태블릿

아이패드 3 해상도, “아이패드 2의 두 배”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2.27
애플의 차세대 아이패드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뛰어난 디스플레이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픽스잇(iFixit)이 아이패드 3 디스플레이를 분석해 아이패드 2보다 해상도가 두 배 높을 것이라고 분석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이픽스잇은 동영상을 통해서 맥루머에서 언급된 아이패드 3 디스플레이로 예상되는 디스플레이를 분석해 공개했다. 이 아이패드 3 디스플레이는 2048 x 1536으로, 아이패드 2의 1024 x 768보다 해상도가 두 배 높다. 1080p HD 동영상 해상도인 1920 x 1080보다 높은 것으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아이폰 3GS 디스플레이보다 두 배 선명한 아이폰 4/4S 화면으로의 발전과 비슷한 양상이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에 아이폰과 같은 레티나(Retina)라는 용어를 사용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레티나를 설명할 때 인치당 300개 이상의 픽셀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이야기 했는데, 아이패드 3가 현재보다 해상도가 두 배 높아질 경우, 260ppi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한편, 아이픽스잇은 아이패드 3 디스플레이로 추측되는 것에 아이패드 2 하드웨어로 전원을 켤 수 없었다. 현재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와 다른 커넥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 이는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전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며, 이전 태블릿에 고화질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려는 모더(modder)에게 난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픽스잇의 분석 동영상을 직접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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