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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글로벌 백업 복구 인덱스 2012’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2.04.25
아크로니스 코리아(www.acronis.co.kr)는 지난해 전세계적인 자연 재해로 인해 금융서비스 기업이 재해복구 계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크로니스가 올해 2월, 전세계 18개국 6,000여 개 기업의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백업복구 인덱스 2012(Global Disaster Recovery Index 2012)’에서 나온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금융 서비스 기업의 60%가 지난해 비즈니스 지속성 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금융 서비스 기업은 백업 및 재해 복구 분야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산업이 됐으며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 기업은 전체 IT 예산의 12%를 재해 복구에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컴플라이언스, 보안, 가상 서버 보호는 여전히 금융 서비스 기업의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백업 및 재해 복구 계획이 강화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금융 기업의 가상 백업 실행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기업의 1/5(19%)은 물리적 서버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과 같이, 가상 서버에 자주 백업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절반 가량인 55%는 가상 서버 백업이 불규칙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가상 서버나 물리적 서버에 있는 데이터의 금전적 가치가 동일하다고 답변한 대목은 눈 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또한, 금융 서비스 기업의 IT 관리자들은 클라우드 데이터 백업의 보안 위험성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47%는 보안 문제가 클라우드 도입의 큰 장애물이라고 답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데이터 보호법의 불이행 역시 클라우드 도입의 장애 요소로 드러났다.

반면, 금융 기업의 44%의 IT 관리자들은 한가지의 재해 복구 솔루션만 사용한다고 밝혀, 단일화된 재해 복구 솔루션을 가장 많이 쓰는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단일화된 재해 복구 솔루션은 IT 예산과 위험도를 줄이고, 효율성은 높여준다. 실제로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77%는 단일화된 물리적,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재해 복구 솔루션이 재해 복구 실행력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응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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