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클라우드 재해복구 솔루션 업체 ‘제타’ 인수
아크서브가 인수한 제타는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형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DRaaS) 솔루션과 서비스형 백업(backup as a service, B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하드웨어 추가없이 가상 데이터 및 물리적 데이터에 대한 보호, 액세스, 복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제타 인수로 아크서브는 자사 UDP(Unified Data Protection) 솔루션을 다이렉트투클라우드(direct-to-cloud) 방식의 DRaaS, BaaS 형태로 제공하는 ‘아크서브 UDP 클라우드 다이렉트(Arcserve UDP Cloud Direct)’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크서브는 아크서브 UDP 클라우드 다이렉트를 지점이나 소규모 사무실 등 자체 하드웨어 없이 클라우드 방식 백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크서브는 현재 아크서브 UDP를 통해 하이브리드 백업 모델 형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온프레미스 복구지점서버(RPS)에서 클라우드 내 해당 RPS(disk-to-disk-to-cloud)에 이르기까지 자동적으로 백업 이미지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크서브는 이번 제타 인수로 발표하게 될 다이렉트투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단일 솔루션화 함으로써 온프레미스와 다이렉트투클라우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을 하나의 UI에서 도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