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가트너, “게임으로 올해 총 740억 달러 지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1.07.06
올해 전세계적으로 전자 게임 제품에 대한 지출액은 총 7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는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으로 인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가트너가 발표했다.  

가트너는 올해 총 게임 지출은 지난 해의 670억 달러와 비교해 10.4%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대부분의 게임 지출은 콘솔과 연결된 것으로, 이 중 소프트웨어는 총 447억 달러, 하드웨어는 178억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에는 온라인 게임이 소셜 네트워크와 새로운 게임 모델로 선보이면서 전체 지출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현재 가입자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무료이다. 따라서 개발자들은 게임 안에 있는 광고와 부가가치 서비스, 캐릭터 상품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가트너의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투옹 구엔은 “태블릿, 스파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가 게임을 즐기는데 활용되고, 온라인 앱 스토어에서 유료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서 전반적인 게임 관련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구엔은 “모바일 게임은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며, “다양한 OS에서 즐길 수 있는 앵그리버드와 같은 게임 애플리케이션은 수백만 사용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다운로드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은 일부 국가에서 애플의 앱스토어의 최고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구엔은 “모바일 게임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휴대용 기기를 사용하면서 널리 확대되고 번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gam_Shah@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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