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일본 구호 위한 온라인 툴 확대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03.18

구글이 일본 피해 상황 관련 정보 전달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툴을 향상시켰다. 중앙 위기 대응(Crisis Response) 포털에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하고 더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한다.

 

위기 대응 페이지는 지난 3월 11일 진도 9.0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직후 만들어졌으며, 현재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서비스된다. 휴대폰으로 접속하기 좋은 간소화 버전도 만들어졌다.

 

더불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사람을 찾도록 도와주는 구글의 사람 찾기(Person Finder) 웹 애플리케이션은 이름 외에 휴대폰 번호로도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일본의 대피소에 있는 사람들이 손으로 현재 그곳에 있는 사람의 명단을 써서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보내면 구글은 이것을 피카사 웹 앨범 http://goo.gl/ganbare 에 업로드해서 사람 찾기 웹 페이지에 표시해준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자원봉사자들이 번역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구글은 피해 지역의 위성사진을 구글 지도와 피카사 웹 앨범에 자주 업데이트해서 제공하고 있다.

 

다른 구글 지도 페이지에는 현재 일시적으로 정전이 일어난 곳, 도로 상황, 대피소 위치 등을 표시해준다.

 

구글은 트위터 아이디 @googlejapan @earthoutreach 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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