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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부족

인텔, CPU 공급 부족 임박 경고…"가격 인상은 없다"

인텔 경영진은 자사가 PC 수요를 만족할 만한 충분한 프로세서를 공급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칩 공급 부족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PC 업체의 우려와는 달리 인텔이 가격 인상으로 이익을 얻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인텔 CFO 저지 데이비스는 “인텔은 고객의 수요를 완전히 맞출 수 없는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인텔은 칩 수요에 맞출 수 있을 만큼의 원재료, 특히 기판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데이비스는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은 클라이언트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매우 높으며, 전체 시장 성장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기판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서 그 결과로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매출도 낮아질 것이다. 공급 부족은 상당 기간 계속되겠지만, 3분기에는 특히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칩 공급 부족은 핵심 부품이 없어 완성품 생산이 지연되면서 스마트폰부터 그래픽카드까지 모든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텔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사 프로세서의 공급 부족에 시달렸지만, 14나노에서 10나노로 공정을 바꾸면서 생긴 내부 원인이 대부분이었다. 이제 인텔도 앞으로 다가올 공급 부족은 자사의 손을 벗어났음을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CEO 팻 겔싱어는 고객에게 더 높은 가격을 부담시킬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겔싱어는 “이 사업 영역에서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평균 판매 가격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어디까지나 공급 부족의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자사의 주요 고객인 델이나 레노버, HP와 같은 하드웨어 업체에 더 높은 가격을 부과하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노트북이나 DIY용 프로세서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는 그렇게 착하지 않을지 모른다.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이미 확인했듯이 품귀 현상은 공식 가격과 관계없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editor@itworld....

인텔 CPU 공급부족 2021.07.27

반도체 공급부족의 원인, 코로나19가 전부는 아니다

대부분 사람은 요즘 컴퓨팅 부품의 공급부족에 대한 불평을 들어봤을 것이다. 특히 최신 그래픽카드를 구할 수 없는 게이머, 그리고 사실상 움직이는 데이터센터라고 할 수 있는 신형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제조회사의 불만이 크다.  이 문제는 다른 방향에서 기업 IT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단계가 있다. 그러나 첫 단계는 기다림이다. 지금 공급 부족의 원인은 인력 부족도 아니고 생산공장의 가동 중단도 아니다. 수요가 너무 커서 대기 시간이 극단적으로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IDC의 반도체 및 지원 기술팀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인 마리오 모랄레스에 따르면, 공급 지연은 36주에 이를 수 있는 데다 수요가 누그러질 기미도 없다.  옴디아(Omdia)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연구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블라디미르 갈라보프에 따르면, 그나마 기업용 솔루션 공급업체에 위안이 되는 요소 중 하나는 칩 제조사가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값이 수천 달러에 달하는, 보조 프로세서가 딸린 CPU가 자동차 또는 노트북에 들어가는 100달러, 150달러짜리 CPU보다 생산의 우선 순위가 더 높다는 것이다.  갈라보프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최상위에 있는 데이터센터 워크로드가 가장 높은 우선 순위에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스토리지 어레이를 구하기는 비교적 쉬운 반면, 노트북 및 데스크톱 컴퓨터 등 기업용 클라이언트 영역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OEM이 대기업 고객을 우선 배려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공급 부족의 여파를 가장 크게 느낀다는 보고서도 있지만, 기업용 장비 재판매 전문업체인 IT리뉴(ITRenew)의 사장 알리 펜은 엔터프라이즈 영역에도 공급 부족의 영향이 있다며, “우리는 델, HP, 레노버와 경쟁하는데, 대기업 고객들로부터 ‘6개월째 제품을 못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곤 한다”고 말했다.  대기업은 여전히 성장과 디...

코로나19 공급부족 반도체 2021.07.08

컴퓨팅 핵심 부품 공급 부족 심각…생산부터 물류까지 악재의 연속

컴퓨팅용 부품 공급은 보통 연말연시 휴가 기간에 약간의 공급 부족이 발생하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문제로 더욱 상황이 나빴다. 지난 해 인텔은 CPU 물량 부족을 해결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2020년 하반기는 칩셋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 연말 B460 및 H410 칩셋은 재고가 바닥나고 Z590 칩셋 역시 공급량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AMD 역시 CPU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라이젠 프로세서, 특히 라이젠 5 제품군은 시장에서 인기가 높지만, 아무도 아마존이나 뉴에그 같은 온라인 매장에서 이들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마이크론의 메모리 생산 시설 중 가장 큰 타이완 생산 공장이 1시간 정도의 정전 사고를 겪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생산라인에 있던 모든 것은 폐기됐다. 반도체 웨이퍼 생산 공정은 잠깐의 중단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수백만 달러어치 제품이 못쓰게 된 것이다. 그리고 공장은 곧바로 생산을 재개하지 못한다. 마이크론이 생산을 정상화하는 데 여러 날이 걸렸고, 해당 공장이 전 세계 DRAM 생산의 10%를 담당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타격이었다. GPU의 경우, 엔비디아의 새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제품은 어느 것도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다. 지포스 RTX 3080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며, CEO 젠슨 황은 최근의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분기까지 공급 부족이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은 점점 더 비싸게 판매되어 일부 제품의 거래 가격은 1,000달러에 육박한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의 혼란까지 더해진다. 모든 사용자가 집에 머물며 아마존에서 제품을 주문하기 때문에 물류 회사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 달 UPS는 자사 기사들에게 몇몇 유통업체의 주문을 받지 말 것을 지시했는데, 대형 업체 중 하나인 뉴에그도 포함됐다. 나쁜 소식은 더 있...

반도체 공급부족 코노라19 2021.01.07

인텔, 제온 CPU 공급 차질 보도 부인…4분기 관련 매출 19% 증가

인텔은 자사의 제온 공급망 역시 PC용 프로세서와 마찬가지의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다는 한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CEO 밥 스완은 자사의 최근 실적 회의에서 재고는 감소했지만, 고객 주문은 제대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지난 주 HPE가 영국 매체인 레지스터(The Register)에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최신 세대인 캐스케이드 레이크 프로세서의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HPE는 고객들에게 다른 프로세서를 고려할 것으로 촉구했는데, 여기서 다른 프로세서가 다른 인텔 프로세서인지 AMD 에픽 프로세서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당시는 인텔이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직전이라 인텔은 논평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 주 실적 회의에서 스완은 이 부분을 명확히 했다. 데스크톱용 CPU 공급은 여전히 원활하지 않고, 특히 보급형 제품군의 물량 부족이 심한 상태이다. 하지만 제온 프로세서 공급은 “상당히 좋은 상태”이며, 이는 분기 수요가 19%나 증가한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인텔 CFO 조지 데이비스는 올해 하반기에는 생산 용량 확장으로 전체 제품군의 공급 상황이 나아져 좀 더 일반적인 재고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은 2019년 4분기에 7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향상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클라우드 매출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폭발적인 용량 증설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하이퍼스케일 업체는 축구장 크기의 데이터센터를 짓고 수만 대의 서버를 채워 넣는다. 일각에서는 몇 안되는 업체가 CPU부터 메모리, 플래시, 하드디스크 등등의 모든 공급을 다 빨아들인다는 우려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어떤 공급 부족 사태도 일어나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줄이면서 인텔의 기업 및 공공 매출은 7% 줄었고, 대신 통신 및 서비스 업체 매출은 14% 증가했...

실적 인텔 제온 2020.01.30

“비싸도 없어서 못산다” AMD 라이젠 3900X, 여전히 공급 부족으로 고전

AMD의 라이젠 3900X는 비디오 편집용이든 게임용이든 반드시 사야 할 CPU일지 모르지만, 현재 실제로 살 수 있는 것은 IOU뿐이다. 2주 전 출시 당일 매진 사태가 벌어지면서 비공식 거래가는 점점 오르고 있다.   이미 아마존에서는 서드파티 판매업체를 포함해 재고가 없고, 뉴에그나 베스트 바이,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도 마찬가지다. 마이크로 센터는 방문 수령이 가능한 것처럼 목록에 올라와 있지만, 정작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없다. 이베이를 통해 구매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무려 740달러까지 올라간다. 정식 가격 499달러에서 50%나 오른 가격이다. 절망에 빠진 구매자들이 399달러 3800X를 찾아보지만, 이 역시 대부분 매진 상태이다. 마이크로 센터에 재고가 있지만, 매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준비해야 한다. 이베이에 무려 479달러에 매물이 나와 있지만, 실제 구매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쟁제품인 인텔 i9-9900K를 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정가 499달러의 이 제품 역시 아마존에서는 7월 28일까지 재고가 없는 상태이다.  이런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한 AMD의 메시지는 출시 당시와 마찬가지다. 시장의 반응에 기뻐하며 부족한 공급을 채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조금 더 저렴한 제품은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텔 코어 i7-9700K에 대응하는 라이젠 3700X은 아마존이나 뉴에그에서 32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329달러. 뉴에그는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 3개월 이용권을 함께 제공한다. AMD 라이젠 3900X는 PCWorld 리뷰에서 탁월한 성능이 확인됐지만, 공급 부족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AMD는 자사의 공급 상황을 제대로 업데이트해 주지도 않고 있다. 인텔 역시 커피 레이크 출시 당시 같은 문제로 사용자의 불만을 산 적이 있다. 출시 당시 많은 사용자가 라이젠 3900X를 구매했기 때문에 제품 없이 출시 발표만 하는 ‘페...

amd 공급부족 라이젠 2019.07.25

태국 홍수로 인한 하드디스크 부족, 일반 사용자에게 가장 큰 영향 예상

태국 홍수가 하드디스크 업체들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 업체들이 자사의 최우선 고객들인 PC 업체들에게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를 위한 유통시장은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서플라이와 IDC는 이번 태국 홍수로 인한 공급 부족이 향후 6개월 동안 25~28%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웨스턴 디지털이 가장 큰 피해를 입어 당분간 생산의 75%가 중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서플라이는 4분기 하드디스크 출하량이 1억 2,500만 대로, 3분기의 1억 7,300만 대와 비교해 27.7%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로 인해 일반 사용자는 3분기와 비교해 최소 10% 이상의 인상된 가격으로 하드디스크를 구입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IDC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존 리드닝은 “PC 업체들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다. 하드디스크 가격 인상으로 PC 가격이 인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USB 방식의 하드디스크 제품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리드닝은 구체적으로 어떤 업체가 어떻게 대응할지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하드디스크 업체들은 기업용 시스템 업체를 우선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명에 유통점에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는 일반 사용자는 우선 순위가 가장 낮다는 것.   이미 일부 온라인 유통업체에서는 하드디스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웨스턴 디지털의 1.5TB 캐비어 그린 제품은 지난 5일 동안 가격이 162달러에서 280달러로 올랐다.   하드디스크 업체들은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현재 가장 심각한 손실을 입은 것은 핵심 부품인 읽기/쓰기 헤드 부분이다.   읽기/쓰기 헤드의 주요...

하드디스크 태국 공급부족 2011.11.03

일본 지진으로 공급 부족 당면한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

지난 주 금요일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한 이후,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부품 공급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부족 현상이 PC와 휴대폰의 가격 인상과 생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대만 유안타 투자 컨설팅의 애널리스트 세바스티안 호는 진도 9.0의 강력한 지진은 일본 내의 물류와 전력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가전 제품 디스플레이의 유리 패널에 사용되는 연결 IC 제품의 80~90%를 공급하는 히타치화학과 소니화학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삼성전자, AU 옵트리닉스, 치메이 이노룩스 등의 주요 패널 업체들은 기존 공급량으로 40일 간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도 이들 두 일본 업체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부품 부족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 이 네 업체는 전 세계 패널의 85%를 생산하고 있다.   호는 만약 부품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 패널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렇게 인상된 가격은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애플은 제품 출하를 연기할 수도 있다.   애플의 터치스크린 공급업체인 대만의 윈텍은 아직까지 지진의 영향은 없지만, 이후의 공급 부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윈텍의 재무 담당 이사인 제이 후앙은 가장 큰 위협은 전력 부족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서플라이는 LCD 패널의 부품 공급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후지필름의 컬러 편광기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이는 핵심 부품의 가격 변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만의 치메이 이노룩스 역시 아직까지는 지진의 영향이 미미하지만, 공급망 전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은 또한 반도체 웨이퍼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부품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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