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아마존 루나’ 공개

Mark Hachman | TechHive
거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공룡 기업 중 아마존은 거의 유일하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기업이다. 하지만 24일(현지 시각) 아마존 루나(Amazon Luna)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공개되며 상황이 바뀌었다. 

루나의 사용료는 초기엔 월 5.99달러이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루나 컨트롤러(Luna Controller)는 49.99달러다. 아마존은 이 가격이 ‘초기 액세스’ 기간 동안의 가격이라고 강조한 만큼, 향후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아마존의 콘텐츠는 넷플릭스 모델을 따른다. 매월 요금을 내며 아마존의 게임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레지던트 이블 7(Resident Evil 7), 컨트롤(Control), 팬저 드라군(Panzer Dragoon) 같은 개별 게임에 어쌔신 크리드 발할리(Assassins Creed Valhalla), 파 크라이 6(Far Cry 6),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Immortals Fenyx Rising)가 포함된 유비소프트 전용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4K, 60fps를 지원하는 게임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1080p 해상도다.
 
아마존의 루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트위치 스트리밍 서비스와 통합된다. ⓒ AMAZON

아마존의 루나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GeForce Now), 구글의 스태디아(Stadia),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클라우드(xCloud),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layStation Now) 등 여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경쟁하게 된다. 각 서비스가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는 가운데, 루나는 아마존의 엄청난 구매력과 클라우드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가 아닌 와이파이로 연결했을 때 더 잘 동작한다고 하는 무선 컨트롤러인 ‘루나 컨트롤러(Luna Controller)에서 바로 그 강점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PC나 콘솔과 연결되는 유무선 컨트롤러와 달리 인터넷에 바로 연결된다. 루나 컨트롤러는 클라우드 다이렉트(Cloud Direct)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중간 매개체(콘솔)없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버에 바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 AMAZON

아마존은 루나 컨트롤러의 멀티 안테나에서 동작하는 클라우드 다이렉트 와이파이 기술이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아마존 서버와의 통신을 17~30밀리초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클라우드 게임을 강력한 콘솔이 옆에 없어도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개선이다. 컨트롤러 또는 키보드의 입력이 클라우드로 전송되고 원격 서버에서 처리되며 결과가 다시 전송된다. 네트워크 지연이 발생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액션 게임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아마존의 루나 컨트롤러는 알렉사가 지원되는데, 알렉사가 어떤 식으로 활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기대한 대로 아마존의 루나 서비스는 PC는 물론 파이어 TV(Fire TV), 맥,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웹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놀랍게도 아마존의 파이어 태블릿은 언급되지 않았다. 아마존의 게임 콘텐츠 소스인 루나+ 게임 채널 구독자들은 동시에 2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AMAZON

루나 서비스에는 루나+ 게임 채널 구독이 포함되는데, 아직 여기에 포함되는 모든 게임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 다만 아마존은 루나+에 레지던트 이블 7, 컨트롤, 팬저 드라군 같은 액션 게임과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A Plague Tale: Innocence), 서지 2(The Surge 2) 같은 어드벤처 게임, 유카-레일리(Yooka-Laylee), 임파서블 레어(The Impossible Lair), 아이코노클라스트(Iconoclasts) 같은 플랫폼 게임, 그리드(GRID), 압주(ABZU),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Brothers: A Tale of Two Sons)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유비소프트 채널에는 최신 타이틀인 어쌔신 크리드 발할리가 포함되며 계속해서 유비소프트의 타이틀이 포함될 예정이다. 구글은 스태디아 출시 당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Assassins Creed: Odyssey)를 제공했는데, 멋진 풍경과 빠른 게임 플레이를 결합해 플랫폼의 성능을 과시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루나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나는 인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치(Twitch)와 통합된다. 아마존은 “루나 경험 안에서 플레이어는 루나 게임의 트위치 스트리밍을 볼 수 있고 트위치에서 곧바로 루나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2020.09.25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아마존 루나’ 공개

Mark Hachman | TechHive
거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 공룡 기업 중 아마존은 거의 유일하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기업이다. 하지만 24일(현지 시각) 아마존 루나(Amazon Luna)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공개되며 상황이 바뀌었다. 

루나의 사용료는 초기엔 월 5.99달러이며,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루나 컨트롤러(Luna Controller)는 49.99달러다. 아마존은 이 가격이 ‘초기 액세스’ 기간 동안의 가격이라고 강조한 만큼, 향후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아마존의 콘텐츠는 넷플릭스 모델을 따른다. 매월 요금을 내며 아마존의 게임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레지던트 이블 7(Resident Evil 7), 컨트롤(Control), 팬저 드라군(Panzer Dragoon) 같은 개별 게임에 어쌔신 크리드 발할리(Assassins Creed Valhalla), 파 크라이 6(Far Cry 6),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Immortals Fenyx Rising)가 포함된 유비소프트 전용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4K, 60fps를 지원하는 게임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1080p 해상도다.
 
아마존의 루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트위치 스트리밍 서비스와 통합된다. ⓒ AMAZON

아마존의 루나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GeForce Now), 구글의 스태디아(Stadia),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클라우드(xCloud),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layStation Now) 등 여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와 경쟁하게 된다. 각 서비스가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는 가운데, 루나는 아마존의 엄청난 구매력과 클라우드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가 아닌 와이파이로 연결했을 때 더 잘 동작한다고 하는 무선 컨트롤러인 ‘루나 컨트롤러(Luna Controller)에서 바로 그 강점을 확인할 수 있다. 보통 PC나 콘솔과 연결되는 유무선 컨트롤러와 달리 인터넷에 바로 연결된다. 루나 컨트롤러는 클라우드 다이렉트(Cloud Direct)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중간 매개체(콘솔)없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버에 바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 AMAZON

아마존은 루나 컨트롤러의 멀티 안테나에서 동작하는 클라우드 다이렉트 와이파이 기술이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아마존 서버와의 통신을 17~30밀리초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클라우드 게임을 강력한 콘솔이 옆에 없어도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개선이다. 컨트롤러 또는 키보드의 입력이 클라우드로 전송되고 원격 서버에서 처리되며 결과가 다시 전송된다. 네트워크 지연이 발생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액션 게임에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아마존의 루나 컨트롤러는 알렉사가 지원되는데, 알렉사가 어떤 식으로 활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기대한 대로 아마존의 루나 서비스는 PC는 물론 파이어 TV(Fire TV), 맥,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웹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놀랍게도 아마존의 파이어 태블릿은 언급되지 않았다. 아마존의 게임 콘텐츠 소스인 루나+ 게임 채널 구독자들은 동시에 2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AMAZON

루나 서비스에는 루나+ 게임 채널 구독이 포함되는데, 아직 여기에 포함되는 모든 게임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 다만 아마존은 루나+에 레지던트 이블 7, 컨트롤, 팬저 드라군 같은 액션 게임과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A Plague Tale: Innocence), 서지 2(The Surge 2) 같은 어드벤처 게임, 유카-레일리(Yooka-Laylee), 임파서블 레어(The Impossible Lair), 아이코노클라스트(Iconoclasts) 같은 플랫폼 게임, 그리드(GRID), 압주(ABZU), 브라더스: 어 테일 오브 투 선즈(Brothers: A Tale of Two Sons)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유비소프트 채널에는 최신 타이틀인 어쌔신 크리드 발할리가 포함되며 계속해서 유비소프트의 타이틀이 포함될 예정이다. 구글은 스태디아 출시 당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Assassins Creed: Odyssey)를 제공했는데, 멋진 풍경과 빠른 게임 플레이를 결합해 플랫폼의 성능을 과시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루나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나는 인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치(Twitch)와 통합된다. 아마존은 “루나 경험 안에서 플레이어는 루나 게임의 트위치 스트리밍을 볼 수 있고 트위치에서 곧바로 루나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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