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라이젠 5 2600이 14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해 200달러에 출시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라이젠 5 2600은 6코어 12쓰레드에 기본 클럭속도 3.4GHz, 부스트 클럭속도 3.9GHz 제품이다.
좀 더 상위 모델인 라이젠 5 2600X는 160달러이다. 지난 해 230달러로 출시된 이후 최하 180~200달러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던 제품이다. 라이젠 5 2600X는 6코어 12쓰레드에 기본 클럭속도 3.6GHz, 부스트 클럭속도 4.2GHz 제품이다.
8코어 16쓰레드의 라이젠 7 2700X는 260달러로 떨어졌다. 첫 출시 가격은 330달러였고, 기존에는 최하 280달러의 가격을 유지했다. 기본 클럭속도 3.7GHz, 부스트 클럭속도 4.3GHz이다. 이보다 클럭속도가 낮은 8코어 제품인 라이젠 7 2700은 2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 모두 현재의 가격대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게임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순정 게이머에게는 탁월한 클럭속도와 개선된 IPC를 갖춘 신형 라이젠 3000 제품군이 매력적이겠지만, 이들 제품은 한동안 할인 판매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