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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마존이 MXNet을 딥러닝 플랫폼으로 선택한 이유

아마존 CTO 워너 보겔스는 MXNet이 “아마존이 선택한 딥러닝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이 MXnet을 선택했다는 것은 일부에게는 놀라운 일로 여겨질 수 있는데, 텐서플로우부터 테아노(Theano), 토치(Torch), 카페(Caffe) 등 더 잘 알려져 있는 프레임워크가 많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MXNet이 확장성이 좋고 다른 어떤 프레임보다 빠르게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동기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MXNet는 올해 초 인포월드가 선정한 2016년 오픈소스 루키로 선정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는 프레임워크이다. 여러 가지 장점 중 작은 크기와 크로스 플랫폼 이식성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보겔스 역시 이 두 가지 특징을 칭찬했다. 보겔스는 “코어 라이브러리가 단일 C++ 소스 파일에 들어가며,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컴파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자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 파이썬, C++, R, 스칼라, 줄리아, 매트랩,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마존아 가장 주목한 것은 확장성이다. 보겔스는 인셉션 v3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한 MXNet의 학습 처리량 벤치마크를 발표하고, 여러 대의 GPU를 사용하면 선형적인 성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128개의 GPU를 사용했을 때 MXNet은 단일 GPU를 사용한 것보다 109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 아마존의 장기적인 계획에는 MXNet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수익화하는 것도 포함됐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의 기존 머신러닝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질 필요도 없다. 아마존이 이미 판매하고 있는 기존 딥러닝 AMI와 같은 공식 지원 머신 이미지로 구현할 수도 있다. 전자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제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그리고 후자는 모든 것을 직접 제어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한편 아마존...

아마존 딥러닝 텐서플로우 2016.11.24

IDG 블로그 | AWS 상의 VM웨어 클라우드, “출구 없는 진입로”

최근 VM웨어와 AWS가 “이음매 없이 통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표방하는 “AWS 상의 VM웨어 클라우드(VMWare Cloud on AWS)”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v스피어를 세계 최대의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대하는 방안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진정한 이점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한층 더 실용적으로 만들고,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진입로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의문의 여지없이 VM웨어는 시장 1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이다. 하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는 항상 근본적이 문제 하나를 가지고 있다. 어떤 클라우드라도 기본적인 정의에는 수요에 따라 확장하고 셀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이 역량을 제공하는 방법은 오버프로비저닝 밖에 없다. 만약 미사용 용량을 프로비저닝해 두지 않으면, 셀프 서비스란 것은 물리 호스트를 추가해 달라는 요청이 되고 만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텅 빈 꿈이 되는 것이다. 내년에 AWS 상의 VM웨어 클라우드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면, VM웨어 관리자는 v센터를 사용해 가상머신을 AWS 클라우드에 필요할 때마다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마치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하는 것처럼, 수많은 VM웨어 고객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여분의 공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AWS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래를 생각하는 기술자라면, 어깨를 으쓱하며 환영할 것이다. 이들은 아마 어떤 형태이든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자체 데이터센터는 쇠락하고 있으며, 임원들도 퍼블릭 클라우드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스티븐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필자에게 “사람들이 구글 브리핑 센터를 방문할 때, 90%는 CEO가 함께 온다. 심지어 거대 기업도 그렇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대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로...

하이브리드 vSphere 프라이빗클라우드 2016.10.18

글로벌 칼럼 | “‘사람이 되지 못한 시리” 음성 비서가 여전히 신기한 기능에 불과한 이유

요즘 사람들의 일상은 반쯤 완성된, 어설픈 인공 지능 비서와 가상 에이전트에 둘러싸여 있다.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의 현재 상태는 홈 오토메이션, 가상 현실 기술과 마찬가지다. 즉, 일상에 조금씩 스며들 만큼 인기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정적인 생활의 일부가 되기엔 아직 부족하다. 애플 시리가 이번 달로 다섯 살이 된다. 그러나 필자가 전에도 언급했듯이 시리의 발전 속도는 당초 사람들이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기술 저널리스트 월트 모스버그는 이번 주 시리를 혹독하게 비판하는 글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질문을 던졌다. "시리는 왜 이렇게 바보 같을까?" 틀린 말이 아니다. 모스버그만큼은 아니지만 필자도 시리를 사용할 때마다 거의 항상 어설픈 면을 발견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필자의 친구들 대부분은 시리를 유용한 도구보다는 그냥 신기한 기능 정도로 생각한다. 작년에 필자는 시리 2.0이 포함해야 할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좀더 큰 문제를 살펴보자. 급한 불만 끄기 모스버그의 글은 몇 가지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시리는 대통령 후보가 누구인지 모르고, 대통령 후보 토론 날짜도 모르고, 크레타 섬의 날씨를 물어보면 영어 발음이 동일한 일리노이 주 크리트 타운의 날씨를 알려준다. 그러나 필자를 어이없게 하는 것은 이런 문제보다 오히려 애플에 내놓는 해결책이다. 모스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지적한 이 문제들을 지금 시리에게 시험해 보면 정확한 답을 알려준다. 스크린샷을 찍어 분노의 항의문과 함께 트윗한 이후 애플이 각각의 문제를 수정했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으로 시리에 새 기능을 구현한다면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시리는 가능성이 없다. 시리는 사례별로 하나하나 대처할 수 있는 종류의 기능이 아니다. 이 문제는 애플이 구글 지도에서 자체 지도 시스템으로 처음 전환했을 때 직면했던 문제와 닮은 점이 있다. 즉, 사람들은 한 번 물어서 엉뚱...

시리 아마존 애플 2016.10.18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통찰력으로써의 빅데이터 전환 : 데이터 센터 첨단화 모범 사례

과거의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기업이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Google™, Amazon과 같은 웹 기반 기업은 독점 기술 기반의 자체 인프라를 통해 빅 데이터와 분석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IT가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빅 데이터 및 분석용 시스템의 구축에 대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사고 방식이 필요합니다. 주요 내용 빅 데이터 이해 비즈니스 성과 개선을 위해 빅 데이터 활용 인프라 첨단화 모범 사례 활용 HPE의 빅 데이터 지원 방식

인프라 분석 아마존 2016.10.06

“아마존 에코를 잡아라” 구글 홈, 스마트 홈 시장에 정식 도전

이제 목표는 ‘알렉사’다. 구글은 가정용 디지털 비서 구글 홈(Google Home)을 129달러에 예약 주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출하 날짜는 11월 4일. 지난 5월 구글 I/O에서 처음 공개된 구글 홈은 아마존의 인기제품이자 음성 제어 스마트 홈 제품인 에코와 직접 경쟁한다. 가격도 매력적이고 에코에는 없는 기능도 있지만, 아마존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에코와 마찬가지로 구글 홈은 자연어를 인식하고 기동 단어에 응답한다. 에코의 기동어는 ‘알렉사’이고 구글 홈은 ‘OK 구글’이다. 구글은 음성 인식 측면에서 아마존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음성 인식 개발에 적지 않은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 행사의 시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 중 하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OK 구글’을 말하지 않아도 연관 후속 질문에 대답하는 역량이었다. 시연에서 구글 제품 관리자 리시 찬드라가 “아델의 진짜 이름은 뭐지?”라고 물었고 구글 어시스턴트가 대답했다. 찬드라는 이어서 “그래미상을 몇 번이나 받았지?”라고 붇자, 위키피디아에서 정보를 찾아 대답했다. 에코에서는 질문할 때마다 ‘알렉사’를 반복해야 한다. 앞서 가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능 구글 홈은 또한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재생하고 뉴스를 읽어 주고 시간을 알려주며 쇼핑 목록을 만들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보여주는 등등을 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판도라, 구글 플레이 뮤직, 튠인 등의 계정과 연결하고, 기본값을 설정해 매번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구글이 아마존보다 확연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영역은 구글 크롬캐스트나 구글 캐스트와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글 홈의 크롬캐스트 및 구글 캐스트 연동 ...

인공지능 에코 음성명령 2016.10.05

4K 지원하는 크롬캐스트 울트라 10월 초 발표, 가격은 65달러

10월 4일 화요일로 예정된 구글 신제품 발표 행사에 대한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라스(@evaleaks)는 최근 벤처비트에 4K 크롬캐스트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신제품의 이름이 크롬캐스트 울트라(Chromecast Ultra)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안드로이드 폴리스에도 보도됐다. 출시 후 펌웨어 버전은 1.21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크롬캐스트 프리뷰 테스터를 대상으로 펌웨어 베타 버전이 공개됐다. 신제품도 기존과 같이 스마트폰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기기로 활용된다. 180p 화질 대신 크롬캐스트 울트라는 4K 해상도 영상 전송이 가능해졌다. 유출된 사진은 블랙 색상뿐이다. HD를 지원하는 현재 모델과 동일한 색상 옵션을 제공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블라스에 따르면 크롬캐스트 전면에 브랜드 이름이 사라지고 구글을 의미하는 “G”가 새겨져 있다. 정확한 발매일자는 미정이지만, 안드로이드 폴리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가격은 6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크롬캐스트 버전의 가격은 3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4K TV는 아직 전면적으로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점차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TV를 구입할 때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채택되는 추세다. 그러나 하드웨어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4K 콘텐츠 역시 필요하다. 2016년부터 조금씩 4K 콘텐츠가 제작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크롬캐스트 울트라로 아마존 비디오, 넷플릭스, 유튜브 등 현재 4K 영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아마존 크롬캐스트 2016.09.28

오라클, 새 클라우드 서비스로 아마존 웹 서비스 ‘정조준’

래리 엘리슨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향한 메시지를 가지고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라클 오픈월드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오라클 CTO 래리 엘리슨은 “아마존이 앞서가던 시대는 끝났다”라며, “아마존은 앞으로 심각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라클은 AWS나 애저 등 주요 클라우드 업체와의 경쟁을 위해 더 강력한 컴퓨팅 인스턴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발표했다. 2세대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에서 고성능 워크로드를 구동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성능 향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래리 엘리슨이 발표한 새로운 IaaS 서비스는 고성능 하드웨어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의 이점을 얻기 위해 이제 막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기 시작한 기업을 오라클의 서비스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오라클이 새로 발표한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덴스 클라우드 IO(Oracle Dense Cloud IO)는 36개의 CPU 코어와 512GB RAM, 28.8TB의 SSD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이 막대한 용량의 컴퓨팅 자원은 모두 고성능 워크로드를 노린 것으로, AWS의 가장 강력한 인스턴스보다 성능이 높다. 가격도 시간당 5.40달러로, AWS보다 저렴하다.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 디팍 패틸은 인터뷰를 통해 오라클이 가격과 성능에서 AWS와 경쟁할 수 있는 이유로 자체 설계 인프라, 최신 하드웨어에 대한 액세스, 그리고 자사가 만든 하드웨어 상에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3가지를 강조했다.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 마크 캐비지는 자사의 모든 컴퓨팅 서비스에 걸쳐 코어당 인스턴스 비용으로 시간당 7.5센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어 메탈 클라우드 옵션에 더해 4코어 및 8코어 가상머신을, 그리고 올 연말에는 1코어 및 2코어 가상머신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Ia...

오라클 오픈월드 래리엘리슨 2016.09.20

시장을 뺏는 '클라우드'와 지키는 '레거시' 벤더들의 전쟁, 기업들의 선택은

올해 1분기, 아마존은 자사의 웹 서비스(Web Services) 사업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성장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33%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반면 세계 스토리지 매출은 2007년과 2015년 사이에 32% 감소했으며 서버 매출은 13% 감소했다. 이는 조사 기관 포레스터가 제시한 수치다. 트렌드는 분명하다. 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매출은 감소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새로운 보고서 <발전 또는 파괴: 하드웨어 기업의 운명에 대비하라>에서는 IT 시장의 이런 지각 변동의 의미를 분석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집중하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구글 등의 움직임이 EMC, 델(Dell), HPE, 오라클(Oracle), IBM 등의 기업 및 레거시(Legacy) 벤더 사용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부문을 휩쓸고 있는 트렌드다. 지난해 포레스터가 기업 인프라 의사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가 이미 퍼블릭 I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의 15%보다 증가한 수치다. 55%는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포레스터 애널리티스트들은 보고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가 2020년까지 2,3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포레스터는 올해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1,14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포레스터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바톨레티와 존 라이머는 "기업들이 전통적인 하드웨어에 대한 지출을 기피하고 있다. 또 새로운 기업들은 초기 인프라 투자가 필요 없고 시장 출시 속도가 빠른 클라우드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레거시 IT 벤더의 경우에는 더욱 심하다. 더 많은 워크...

오라클 아마존 클라우드 2016.09.09

글로벌 칼럼 |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의 자기편의적 '자선 활동' 들여다보기

기술 기업은 자사 제품을 수익을 위한 비즈니스가 아닌 인류를 위한 선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HBO의 코미디 프로그램 실리콘 밸리에서 이러한 행태를 신랄하게 조롱한 이후 실리콘 밸리의 몇몇 기업들은 회사 홍보 담당자들에게 "세계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준다"는 문구를 사용하지 말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거대 기술 기업들의 경우 가짜 자선 활동을 펼치고, 뻔한 고객 유치 전략을 그 뒤에 숨긴다. 세계를 더 많이 읽고 쓰는 곳으로 만들기 아마존은 세계적으로 책을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10억 명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아마존은 이번 주 '독자 층을 확대하고 글 읽기와 쓰기를 장려함으로써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킨들 전자 리더와 파이어 태블릿, 킨들 전자책을 개발 도상국에 기증하기로 서약했다. 아마존은 월드리더(Worldreader)라는 비영리 조직과 협력 중인데, 이 조직은 케냐의 61개 공공 도서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미 기증 활동을 시작했다. 케냐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편익에 따른 경제 논리를 잘 보여준다. 대부분의 비용은 스타브로스 나이코스 재단(Stavros Niarchos Foundation)과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부담한다. 아마존이 기증한 것은 61개 도서관에 공급할 만큼의 킨들 페이퍼화이트(Paperwhite) 전자책 리더, 그리고 무료이거나 값싼 전자책이 전부다. 아마존은 대단치 않은 이 기증으로 약 50만 명의 미래 전자책 고객에게 아마존과 킨들 브랜드, 그리고 독자적인 킨들 형식을 각인시켰다. 아마존과 월드리더의 파트너십에서 흥미로운 점은 비영리 조직인 월드리더가 6년 동안 전자책 리더를 통해 읽기와 쓰기를 확신시켜왔다는 사실이다. 월드리더는 "플랫폼을 가리지 않으며" 처음에는 주로 공개 전자책 형식을 장려했다. 이론적으로 월드리더는 세계의 어린이들 교육을...

인터넷 페이스북 자선 2016.09.01

구글 알파벳, 미국 내 드론 배달 테스트 나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시험에 나선다. 미국 백악관은 발표를 통해 미국 연방항공국의 테스트 사이트에서 드론 배달에 대한 안전 사항과 인적 요소 개입에 대한 질문을 풀 수 있도록 프로젝트 윙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2014년 호주 퀸즐랜드에서 첫 번째 드론 배달을 시험했다. 이 때 알파벳 드론은 농장에 구급 상자, 캔디 바, 애견 사료와 물을 배달했다. 구글과 아마존은 모두 드론 배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실제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되고 택배 제품이 어디서 어디까지 배달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이 남아있다. 미국 연방항공국의 시험 비행이 미국 당국의 드론 배달 시스템에 대한 안전과 작동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과학 재단은 향후 5년 간 드론 연구에 3,5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인프라 검사, 자연재해 대응, `농업 모니터링, 태풍 연구 등에 드론을 활용하는 것이 연구 목표다. 백악관 워크숍에서 미국 연방항공국 마이클 후에타 국장은 드론 규제가 기술을 따라잡지 못해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 내무부 역시 연구 및 구조 대응 등에 드론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FP(Future of Privacy) 포럼에서는 인텔, 프리시즌호크(PrecisionHawk)가 일반 사용자들의 우려에 대해 드론 업체들이 설계 프로세스 초기 단계부터 프라이버시를 중요 요소로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보고서에서는 “드론 아키텍처와 디자인, 시스템, 비즈니스 실례 등에 모두 프라이버시가 한 구성 요소가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가 부가물이 아닌 본질적 요소로 포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알파벳 아마존 드론 2016.08.03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쾌속 성장 지속…전년 대비 매출 58% 증가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이 지난 분기에 또 한 번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성장률은 둔해지고 있지만, 사업부의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아마존은 아마존 웹 서비스의 2분기 매출이 2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 이익은 8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 9,100만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여전히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수위 업체인 아마존 웹 서비스이지만,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맹렬하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또 한 번의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한 것이다. 하지만 아마존 웹 서비스의 성장률은 확실히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최근 세 분기 성장률을 보면, 지난 해 4분기는 69%, 올해 1분기는 64%였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로서도 몇 가지 이정표가 될 만한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은 최근 인도의 뭄바이에 새 지역을 출범했으며, FedRAMP 인증을 취득해 미국 정부의 기밀 워크로드도 구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자상거래와 콘텐츠 사업을 포함한 아마존의 전체 분기 실적은 304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2분기 실적은 232억 달러였다. 영업 이익은 8억 5,700만 달러로, 지난 해 9,200만 달러에서 급등했다. 아마존은 CEO 제프 베조스의 투자 우선 전략으로 오랫동안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지난 7분기 연속 수익을 내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실적 AWS 아마존 2016.07.29

"미국 규제 너무 심해" 영국 간 아마존 드론 테스트

아마존닷컴이 영국에서 드론으로 택배 서비스 시험에 나선다. 드론 조종자 시야를 넘어서는 비행 등 새로운 조종 방법을 시험할 수 있게 허가를 받은 것이다. 아마존은 2013년 12월부터 드론을 이용해 상품 배송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미국 정부의 규제로 난항을 겪었다. 아마존이 발표한 프라임 에어 배송 시스템은 중단돼 있는 상태다. 아마존은 프라임 에어 배송 시스템으로 최대 2.3Kg까지의 택배를 30분 안에 배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항공국은 지난 6월 소형 무인 비행체 조종를 대상으로 하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는데, 드론의 무게를 25Kg로 제한하고 주간 동안 400피트 고도 이하에서만 비행할 수 있으며 드론이 사용자의 시야에 존재해야 한다는 제한을 뒀다. 일부 IT 업체는 8월에 발효되는 이 규제 내용을 반대하며, 상업적 목적의 대규모 드론 활용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영국 CAA와의 이번 합의로 아마존은 교외 및 근교 지역에서 조종자 시야를 넘어선 비행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돼 유연성을 확보했다. 아마존은 드론 비행 중 장애물 식별과 회피를 위한 센서를 개발하고 있으며, 한 사람의 조종자가 여러 대의 자동화 드론을 조종하는 테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 글로벌 혁신 정책 부문 부회장 폴 마이즈너는 이번 발표로 영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영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30분 안에 상품을 배달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기존에도 미국에서의 규제가 강화되면 다른 나라에서 연구 개발을 할 수밖에 없다고 여러 번 밝힌 적이 있다. 이미 영국 외에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드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CAA는 아마존과의 합의를 통해 미국보다 영국에서 먼저 드론 상품 배달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으며, 아마존의 영국 내 테스트는 영국 규제와 정책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아마존 드론 배달 2016.07.27

IDG 블로그 | “직구족 주목” 아마존 프라임 데이 IT 제품 핫딜 모음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 세일이 시작되었다. 블랙 데이나 사이버 먼데이에 버금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호헌장담했던 지난해의 프라임 데이는 다소 실망스러웠으며, 재고처리용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도 조금 괜찮은 상품들은 금방 품절이 되었다. 아마존은 올해의 두번째 프라임 데이에서는 더 매력적인 상품과 더 많은 재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프라임 데이가 시작한 지금 아마존의 약속이 어느 정도는 지켜진 것 같다. 4K TV, 인기 미러리스 DSLR 카메라, 고사양의 802.11ac 라우터 등 괜찮은 상품이 눈에 띈다. 단점이라면 할인이 많이 되는 상품일수록 구모델이거나 하자는 없지만 반품된 것들이다. 그렇지만 충분히 둘러볼 가치는 있다. 참고로, 프라임 데이 혜택을 받으려면, 아마존 프라임 멤버쉽에 가입해야 한다. 처음 가입하면 30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다. 아마존이 몇몇 매체에 보낸 정보를 분석해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IT 제품들을 발견했다. 짧은 시간 동안 판매되고 금방 품절되버리는 라이트닝 딜(Lightning Deals)이 아닌 하루 종일 세일가로 판매되는 올데이 딜(All day Deals) 중에서 골랐다. 하지만 아마존이 사전에 보내온 홍보 자료에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며, 할인 가격 적용 시기가 상이할 수도 있다. 전자기기 •보스 사운드스포트 인이어 헤드폰(Bose SoundSport In-ear Headphones - Charcoal) - 49.95달러  •보스 사운드트루 어라운드 이어 헤드폰(Bose SoundTrue around-ear headphones II - Apple devices, Charcoal) - 99.95달러  홈 엔터테인먼트 •삼성 55인치 4K UHD 스마트 LED TV(2016 모델)(Samsung UN55KU6300 55-in...

아마존 프라임데이 직구 2016.07.13

딥러닝으로 창고 정리하는 로봇, 아마존 대회서 우승

거대한 아마존 물류 창고에서 일하는 로봇이 딥러닝으로 상품을 정리하는 날이 올 것 같다. 2016 아마존 피킹 챌린지에서 우승한 델프트팀의 로봇. Credit: 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 아마존은 항상 창고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로봇 기술을 발굴하고자 한다. 올해 아마존 행사에서 딥러닝이 창고 효율 개선에 쓰일 방법이 소개됐다. 올해로 두번째로 열린 연례 행사인 아마존 피킹 챌린지(Amazon Picking Challenge)에서 네덜란드의 TU델프트 로봇공학협회(TU Delft Robotics Institute of the Netherlands)와 로봇회사인 델프트로보틱(Delft Robotics)이 한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아마존 행사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로보컵 2016(Robocup 2016)과 관련해 개최됐다. 아마존의 제시 과제인 피크 태스크(Pick Task)는 창고 선반에서 물건을 들어 올려 컨테이너로 포장했던 지난해와 비슷했는데, 올해 새로운 ‘스토우 태스크(Stow Task)’는 수하물을 가져와 창고에 쌓는 것과 관련된 것이었다. 참가팀들은 여러 상품들이 뒤섞여 있는 선반에서 12개를 상품을 골라 가능한 최단 시간 내에 안전하게 컨테이너로 정리해야 했다.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16개 팀이 결승전에 올랐는데, 델프트팀이 로봇 팔, 3D 카메라,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대회 첫날 우승했다. 이 시스템의 구성요소는 산업용 로봇운영체제(ROS-Industrial)로 개발됐고 공개 소프트웨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토우 태스크는 참가팀들에 컨테이너에서 뒤섞여 있는 12가지 상품을 선반 위에 있는 통으로 옮기라는 또다른 과제도 제시했는데, 델프트팀은 여기서도 우승해 총 미화 5만 달러에 달하는 상금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봇은 7일 목요일 TU 델프트의 과학센터에서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ciokr@idg.co....

로봇 아마존 딥러닝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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