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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한발 빠른 아마존, 안면 인식 결제 기능 특허 신청…“MS 헬로, 뭐하니?”

아마존이 화요일, 카메라를 쳐다보고 웃는 표정을 짓는 것만으로 온라인 결제가 이뤄지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다. 왜 마이크로소프트가 먼저 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뒤따른다. 아마존의 특허는 이미지 인증 기술로 사용자를 식별한다. 사용자와 똑같이 생긴 마네킹이 아니라, 본인이 건강하게 자신의 의지로 화면 앞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인식하는 기술로, 마치 윈도우 10에서 선보인 안면 인식 로그인 기능 헬로(Hello)를 연상시킨다. 윈도우 10의 헬로는 서피스 북, 서피스 프로 4, 루미아 950 시리즈 등에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체 인증 메커니즘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란성 쌍둥이도 구별한다며 안전한 PC 로그인 도구로서의 헬로를 내세웠다. 윈도우 헬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패스포트(Passport) 시스템에서 웹상 사용자 인증을 담당하는 메커니즘이다. 헬로 인증 기술은 보안 토큰을 생성해 웹 사이트가 여러 가지 비밀번호를 일일이 입력하고 처리하는 복잡성을 없앨 수 있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마찰 과정’을 제거함으로써 윈도우 10의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패스포트 기능을 사용하는 웹 사이트는 단 한 곳도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 현시점에서 윈도우 헬로를 로그인 인증 수단으로 쓰는 윈도우 10 앱은 단 하나뿐인데, 그나마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든 앱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바로 드롭박스 윈도우 10 앱이다. 드롭박스 윈도우 10 앱은 윈도우 헬로의 안면 인식이나 지문 인증을 통한 로그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특허는 아직 제출 단계일 뿐이므로 반드시 허가가 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특허의 상당 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 헬로와 겹치는 것은 사실이다. 서피스 북, 서피스 프로 4 내장 댑스 카메라(Depth Camera)는 이미 사용자의 두상과 얼굴을 스캔할 수 있다. 여기에는 눈 깜박임이나 고개를 끄덕이는 동작을 인지하는 키넥...

지문인식 생체인식 키넥트 2016.03.17

IDG 블로그 | 아마존 웹 서비스 탄생 10주년

2006년 3월 제임스 해밀턴은 마이크로소프트 소유 안티스팸 이메일 플랫폼의 총괄 책임자였다. 해밀턴은 당시까지는 온라인 서점으로 잘 알려져 있던 아마존닷컴이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했다는 뉴스를 보고 조사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해밀턴은 앱을 작성해 아마존의 S3(Simple Storage Service)에 저장해 봤다. 그리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필요한 모든 스토리지 자원을 신용카드만 있으면 확보할 수 있고, 자동으로 여러 데이터센터에 걸쳐 있는 리던던트 스토리지 시스템까지 얻었기 때문이다. 첫 달 요금은 겨우 3.08달러. 해밀턴은 아마존 S3가 “새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10년 전 아마존 S3의 출범은 전통적인 IT 업체들을 무너뜨리고 ‘서비스로서의 인프라’ 즉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새 시장을 예고하는 혁신의 신호탄이 됐다. 물론 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해밀턴은 아마존 웹 서비스를 특별하게 만들었던, 그리고 지금도 계속 특별하게 만들고 있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해밀턴은 현재 아마존에서 뛰어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하나는 저렴하고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기업 전반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투자와 학습이 필요하겠지만, 처음 시작은 무척 쉽다. 두 번째 요소는 아마존이 전통적인 IT 업체가 아니어서 리거시 시스템이나 과거의 비즈니스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밀턴은 “전혀 다른 공급업체, 전혀 다른 모델, 마찰이 적은 프로비저닝 경로, 근본적으로 다른 가격”을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의 핵심 덕목으로 꼽았다. 오늘날 AWS의 주요 인물 몇몇은 아마존의 S3를 시작하고 10년 동안을 생각나게 한다. AWS 에반젤리스트 제프 바는 10주년을 맞아 AWS의 주요 성취를 연대순으로 정리했다. 간단히 살펴보면, S3를 발표하고 얼마...

S3 EC2 AWS 2016.03.15

“애플 전자책 담합 소송 5년 만에 종료”…미 대법원, 애플 상고 기각

미국 연방 법원이 반독점법 위반에 대한 애플의 상고를 기각했다. 애플은 전자책 가격 담합 혐의로 4억 5,0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월요일 연방 법원은 5개 출판사와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애플의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2015년 6월 내려진 2차 순회심판 상고법원의 원심을 확정했다. 애플은 지난해 하반기 연방 대법원에 항고했다. 2012년 미국 법무부와 33개 주에서 제기된 이 소송에서 애플은 상고가 기각될 경우 지난 2014년 4억 5,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겠다고 법무부에 동의한 바 있다. 2012년 미국 법무부는 애플, 해쳇 북 그룹, 하퍼콜린스 출판사, 맥밀런, 펭귄 그룹, 사이먼 앤드 슈스터 등 총 6개 대형 전자책 출판 회사를 기소했다. 2007년 아마존이 전자책 대다수 가격을 9.99달러로 인하한 데 따른 보복 전략으로 가격을 올려 담합한 혐의다. 미국 법무부는 애플과 출판사들이 일제히 전자책 가격을 12.99달러, 16.99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2010년 초 출판사 단체는 애플이 제시한 새로운 가격 모델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한 혐의를 받아왔다. 법무부는 애플이 지불할 합의금 중 4억 달러와 출판사용 합의금 1억 6,600만 달러는 전자책을 구매한 사용자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나머지 5,000만 달러는 변호사 비용과 주 정부 비용으로 책정됐다. 또, 전자책 출판사가 유통사에 더 높은 대금을 지불한 대다수 전자책 출판사 역시 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미국 법무부 반독점법 담당 검사 빌 배어는 “고의로 전자책 가격 인상에 담합한 애플 및 5개 대형 출판사 소송이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연방 대법원의 상고 기각에 대한 애플 측의 발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반독점 출판사 2016.03.08

IBM, 구글, MS, 아마존이 클라우드에서 머신러닝을 구현하는 방식

클라우드는 계속 높아져가는 기능과 특성의 기준을 충족해야 성과를 일궈낼 수 있다. 현재 모든 유명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중점을 두고 있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일단 큐레이트 API(curated API)와 개방형 알고리듬 마켓플레이스(open-ended algorithm marketplace) 모델 간의 대립을 차치하고라도, '모든 것 이후 일부(everything and then some)'와 '딱 충분한 정도(just enough)'라는 모델이 있다. 다음은 4대 클라우드 공급업체인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의 머신러닝 지향점을 비교한 내용이다. IBM, 왓슨이라는 키를 잡고 배의 방향을 클라우드로 전환 IBM이 왓슨(Watson) 인공지능 시스템을 소비재 서비스로 바꾸겠다고 처음 발표했을 때,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어떤 형태를 갖게 될까? 어떤 식으로 소비될까? 그러나 가장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었다. '클라우드 분야의 거인으로 재탄생하려는 IBM의 노력에 얼마나 큰 힘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이었다. 2년 뒤, IBM은 블루믹스(Bluemix) PaaS 아래 여러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상 예측, 언어 분석 시스템, 이미지 인식 시스템, 언어 번역, 감성 및 톤(tone) 분석을 예로 들 수 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머신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에 가장 야심찬 기술 목록을 보유한 기업이 바로 IBM이다. 무엇보다 IBM은 '그림의 떡'과 같은 수준의 도구를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도구를 통해 구현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로 분석(analytics)과 리포팅(reporting)이 여기에 해당한다. IBM이 기상,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인수를 다수 추진한 이면에는 왓슨을 성장시키기 위한 의도가 내포된 것으로 판단된다. 왓슨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용화될 수 있...

MS 애저 왓슨 2016.03.03

아마존, 본격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준비 : 뉴욕포스트

아마존이 자사의 기존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 뮤직과 프라임 비디오를 한 단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애플 뮤직이나 스포티파이와 비슷한 본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아마존이 준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마존의 현재 제공하고 있는 프라임 뮤직보다 “한층 더 확고한 음악 선택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프라임 뮤직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다소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이와 함께 뉴욕포스트는 아마존이 준비하는 음악 서비스가 애플 뮤직처럼 유료 가입이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기존 프라임 서비스와는 별개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을 뿐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음악 판매에 있어서는 이미 강력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프라임 뮤직과 실제 앨범 판매는 물론 애플 아이튠즈와 유사한 MP3 다운로드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가한다면, 실질적으로 주요 음악 유통 채널 모두를 갖추게 된다. 특히 사용자들이 음원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는 최근의 이용 형태 변화에 적응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아마존의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소문에 불과하더라도, 아마존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가지고 있는 야심을 감안하면, 당연한 수순으로 평가된다.  editor@itworld.co.kr

스트리밍 스포티파이 아마존 2016.02.01

아마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한번 더?”

제프 베조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을 다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사의 서비스를 디바이스에 통합시킬 스마트폰 OEM 파트너를 찾고 있다. 삼성과 함께 진행했던 단순 앱 사전 탑재 정도가 아니라 훨씬 통합된 형태가 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이미 자체적인 안드로이드 API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양한 킨들 태블릿도 보유하고 있어, 이런 보도가 완전히 설득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킨들처럼 구글 플레이 대신 아마존 계정으로 앱을 결제하는 형태도 가능하다. 한편, 아마존은 이미 파이어 폰(Fire Phone)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두드린 적이 있다. 그러나 파이어폰은 기술 업계의 웃음거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아마존의 하드웨어 파트너십을 위태롭게 만들기까지 했다. 아마존이 어떤 제조업체와 함께하길 바라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아마존 2016.01.27

“재기 발랄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신생업체 IT 기기 10가지

아마존 런치패드는 인디고고나 킥스타터 등 펀딩 플랫폼을 통해 관심을 모으고 기능을 보완한 성공적인 신생업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들은 기발한 전자 기기를 만나고 열정적인 후기를 남긴다. 아마존 런치패드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디어 제품 10가지를 모았다. editor@itworld.co.kr 

웨어러블 IT기기 신생업체 2016.01.19

넷킬러, 아마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구축 서비스 개시

넷킬러(www.netkiller.com)는 아마존이 한국내 데이터센터를 개소하면서 넷킬러의 기업 고객 전산실을 아마존으로도 이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넷킬러는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아마존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 기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넷킬러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3대 클라우드 플랫폼 모두에 대해 컨설팅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가지고 국내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킬러 정성욱 대표는 “국내와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오랫동안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비즈니스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아마존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이에 대한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넷킬러 아마존 2016.01.19

아마존, 자회사로 ARM 기반 반도체 칩 시장 뛰어든다

아마존 자회사인 안나푸르나 랩은 4K 영상 전달, 스토리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담당하는 하드웨어용 ARM 기반 칩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칩은 자사의 파이어 기기가 아닌 가정용 제품 및 데이터센터 업체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프로세서 칩을 통해 소상공업체의 가정과 데이터센터에서의 미디어 전달, 파일 스토리지, 클라우드 시스템 집중을 지원할 예정이다. 칩 판매는 아마존의 기존 사업 부문과 꽤 동떨어진 방향이며 이번 발표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이전에도 안전한 무풍지대를 벗어나는 행보를 보인 적이 있다. 지금은 성공적인 사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의 웹 호스팅이 한 예다. 인사이트 64 수석 애널리스트 네이선 브룩우드는 제품 전달에 뛰어난 아마존의 강점을 들며, 소매 유통 웹 사이트에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듯, 안나푸르나를 통해 알파인(Alpine) 칩을 IT 업체에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고속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큐리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딘 맥캐런은 아마존이 알파인 칩의 주력 시장을 결정하는 데 있어 기존 사업에서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웹 서비스, 영상 전달, 스토리지 등은 모두 아마존의 전문 영역이므로, 이와 관련한 데이터센터가 명확한 목표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입을 모아 아마존이 알파인 칩을 아마존 웹 서비스 서버나 장비와 묶어 판매할 경우 새로운 사업 영역 개척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칩이 더 많은 기업 및 데이터센터에 아마존 웹 서비스를 권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알파인 칩에 맞지 않는 시장도 있다. 맥캐런은 “이미 x86 칩으로 구축된 아마존 웹 서비스 자체 인프라 전체에 알파인 칩을 이식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소규모 스토리지, 영상 스트리밍, 네트워킹 하부시스템 등의 영역에 알파인 칩을 활용하는 것이 더 쉬울...

반도체 알파인 AWS 2016.01.11

2015년 우리를 놀라게 한 일곱 가지 IT 기기

2015년은 각종 기술 신제품이 쏟아져 나온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에는 구글의 넥서스 폰 업데이트나 애플 워치 같이 오래 전부터 그 등장이 예견되던 제품들도 물론 있었다. 그러나 상당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제품들이기도 했다. 그들 중 일곱 가지를 뽑아 보았다. 선정 기준은 베스트 셀러였는지도, 혹은 얼마나 혁신적이었는지도 아니었고 다만 2015년 한 해 동안 대중에게, 그리고 업계에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품, 예기치 못했던 제품들을 중심으로 뽑아봤다. 나열 순서는 출시일 순이다. 1. 아마존 대시 버튼 - 기저귀가 없어도, 화장지가 떨어져도 걱정 없다 출시일: 3월 31일 출시일이 만우절 전날이라, 많은 이들이 대시 버튼(Dash Button)의 출시가 아마존의 만우절 장난이라 생각했다. 인터넷 소비자 중심주의에 대한 패러디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아마존은 진지했다. 대시 버튼은 아무데나 턱 붙이면 끝나는 버튼으로 아마존 계정을 한 번만 등록해 두면 언제든 원할 때 눌러 특정 상품군을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시 버튼은 손쉬운 소비를 돕기 위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바보스러울 만큼 단순하다는 점, 버튼을 하나 하나 모을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각 대시 버튼마다 주문할 제품의 브랜드 로고가 박혀 있다. 기저귀면 기저귀, 에너지 드링크, 페이퍼 타올 등, 생필품 브랜드의 로고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주문이 끝난다. 2. 맥북 -포트 하나를 누구 코에 붙이라고? 출시일: 4월 10일 신형 맥북은 시작부터 논란의 대상이었다. 맥북의 헤비 유저들은 신형 맥북에 포트가 하나 밖에 없음에 분노했다. 실제로 신형 맥북에는 헤드폰 잭 하나와 USB-C 포트 하나가 전부였다. 이 포트 하나로 충전까지 해결해야 한다. 때문에 외장 디스플레이나 USB 플래시 메모리 등 다른 외부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댑터 케이블을 필요로 하며 동시에 충전까지 하고 싶다면 허브도 필요하다. ...

대시 아마존 애플펜슬 2015.12.23

아마존 새 드론 영상 공개, “내릴 때는 헬리콥터처럼, 비행은 항공기처럼”

아마존이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고 항공기처럼 비행하는 새로운 드론 영상을 공개했다. 아마존이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통해 제품 배달에 드론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2년만이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공개된 영상 속의 드론은 이전 버전과는 사뭇 달랐다. 예를 들어 소포 상자가 드론 아래에 매달려 있지 않고 동체 안에 들어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아마존이 공개한 새로운 드론 디자인 아마존에 따르면 새로 공개된 하이브리드 드론은 약 지면에서 400피트 높이까지 수직으로 이륙한 후 수평 방향으로 선회해 속도를 낸다. 이후 다시 수직으로 착륙해 소포를 목적지에 떨어뜨린 후 다시 이륙한다. 영상 속의 소포 수신자는 태블릿으로 소포가 도착한다는 알림을 받았다. 이전 디자인으로 된 드론도 계속 개발될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제레미 클락슨은 완성 단계에 이르면 각기 다른 기상 환경에 맞춰 여러 가지 디자인의 다양한 드론이 갖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드론은 약 25킬로미터를 비행할 수 있고 공중이나 지면에서의 장애물을 지각하고 피할 수 있다. 아마존은 FAQ를 통해 연구 개발 단계에 이른 프로토타입 드론이 12종 이상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 프라임 에어 개발 센터를 두고 그 외 세계 각 지역에서 드론을 테스트하고 있다. 미국 내 아마존의 드론 배달 프로그램 개시 시기는 전적으로 연방항공국이 상용 드론을 허가하는 시점에 달려 있다. 미국 연방항공국은 올해 초 드론을 영리 목적의 제품 배달에 활용하는 아마존 등의 프로그램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우에도 드론은 최대 중량이 약 25Kg을 초과할 수 없으며 낮에만 조종자의 시야 내를 비행해야 한다는 제한을 받는다. 아마존은 FAQ를 통해 “아마존의 비전을 안전하게 구현하는 데 필요한 규제 당국 지원을 적극 수용하겠다. 30분 이내에 전세계의 사용자들에게 제품을 배달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r...

아마존 드론 배달 2015.11.30

애플, 구글, 아마존, MS 등 IT 공룡들의 '핵심 가치'는

애플, 구글, 그리고 아마존과 같은 회사들은 미국 문화에 젖어있다. 일반적으로 사명과 회사 문화를 자사의 비즈니스에 반영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성장에 도취되어 자사가 한 때 신생 벤처업체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IT 기업들이 있다. 성공적인 기업들은 대부분 자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기억하고 고도화시키기 위해 '사명 선언문'(mission statements, 사시(社是), 기업 강령)을 개발하고 공유한다. 미드아메리카 내저린 대학(MidAmerica Nazarene University)은 미국의 거대 IT 업체 7곳의 핵심 가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가치가 있는 반면, 들으면 깜짝 놀랄 만한 의외의 것들도 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기업들의 '핵심 가치'는 무엇일까? 이미지 : Getty Images Bank ciokr@idg.co.kr

오라클 페이스북 아마존 2015.11.27

AWS 모바일 허브 즉석 리뷰 “빈틈을 메우는 MBaaS”

아마존 클라우드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가 훨씬 더 쉬워졌다. 필자는 지난 3월 아마존 모바일 SDK, 그리고 경쟁 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제품을 리뷰하면서 AWS 모바일 SDK에 대해 “해야 할 일을 해내긴 하지만 초보자,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머 또는 심약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리고 “AWS 모바일 SDK는 이미 아마존 서비스에 능숙한 네이티브 앱 개발자에게는 좋은 선택안일 수 있다.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MBaaS를 원한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라”고 결론을 내렸다. AWS 엔지니어들이 필자의 비판을 들었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 베타 서비스 단계인 새로운 아마존 모바일 허브는 필자가 문제로 지적했던 부분을 해결했다. 아마존은 기본적인 서비스 수준에서 문제를 수정하는 대신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통합 계층을 추가하는 방법을 택했다. 아래 <그림 1>에서 볼 수 있듯이 AWS 모바일 허브는 5개의 최상위 화면으로 구성되고 각각의 화면이 추가 기능으로 연결된다. 그림 1. AWS 모바일 허브는 앱 구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유용한 GUI를 도입했다. 허브는 5개의 최상위 화면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화면이 추가 기능으로 연결된다. <그림 2>의 구성(Configure) 화면에서는 앱의 6가지 기능 영역, 즉 사용자 로그인, 푸시 알림, 앱 콘텐트 전달, 사용자 데이터 저장, 앱 분석, 클라우드 로직을 설정할 수 있다. 초록색 체크 표시는 해당 기능의 구성이 완료되었음을 나타낸다. 그림 2. 구성 화면에서는 사용자 로그인, 푸시 알림, 앱 콘텐트 전달, 사용자 데이터 저장, 앱 분석, 클라우드 로직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샘플 앱에서는 설정하기가 까다로운 푸시 알림은 생략했다. 애플과 구글에서 네이티브 푸시 알림 엔진을 구성한 다음 돌아와서 <그림 3...

AWS 아마존 MBaaS 2015.10.23

IDG 블로그 | 아마존 리인벤트의 주연으로 부상한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와 찰떡궁합”

이번 주 아마존 웹 서비스가 리인벤트 행사를 개최하면서 미국 라스베가스는 클라우드의 도시가 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올해 행사의 주역은 클라우드가 아니라 사물 인터넷이 차지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사물 인터넷은 클라우드 없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센서 중심의 사물 인터넷 시스템은 백엔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필자는 현재 몇 가지 사물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제외하고 사물 인터넷은 올해 클라우드 최대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며, 2016년에는 가장 중요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물 인터넷 솔루션을 공급하는 신생업체의 수와 대형 업체의 사물 인터넷 투자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사물 인터넷은 아직도 극히 초기 단계이다. 현재의 사물 인터넷 트렌드는 마치 2003년의 클라우드와 같으며, 클라우드와 동일한 성숙 모델을 따르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사물 인터넷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필요로 한다는 것. 클라우드와 사물 인터넷이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서로가 이점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사물 인터넷은 탄력성 있는 자원을 필요로 하며, 클라우드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이를 만족시켜 준다. 우선 사물 인터넷 서비스는 어떤 날은 1MB의 데이터를, 어떤 날은 3TB의 데이터를 지원해야 한다. 센서 데이터가 들어오면, 백엔드 시스템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들 데이터를 흡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붕괴된다. 두 번째, 사물 인터넷 서비스는 지리적으로 분산된 위치에 있는 백엔드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이런 조건에 딱 맞는 인프라로, 가장 가까운 POP를 사용할 수 있고 센서 데이터를 바다 건너까지 전송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는 상당히 괜찮은 보안성을 내장하고 있다.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보안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자체적으로 보안 환경을...

AWS 아마존 리인벤트 2015.10.08

AWS 키네시스 파이어호스, 사물 인터넷 데이터 활용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2015년 아마존 리인벤트에서 소개된 AWS의 새로운 키네시스 파이어호스(Kinesis Firehose) 서비스는 기업이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로부터 데이터 스트림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물 인터넷의 일부인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스트리밍 데이터 소스를 AWS의 스토리지와 연결해 준다. 기업은 단일 PUT API 호출을 사용해 디바이스의 전체 데이터 스트림을 가져와 AWS의 레드시프트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나 S3로 보낼 수 있다. 일단 데이터가 파이어호스에 도달하면, AWS는 이들 데이터를 즉각 선택된 스토리지나 서비스로 전송한다. 파이어호스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데이터를 탄력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은 디바이스 추가에 맞춰 더 많은 인스턴스를 프로비저닝하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일단 데이터가 S3나 레드시프트에 저장되면, 아마존의 다른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발표된 BI 서비스인 퀵사이트(QuickSight)가 대표적인 예다. 사물 인터넷 지원은 파이어호스의 핵심 기능성이지만, 디지털 마케팅이나 광고 캠페인에서 실시간 지표를 뽑아내거나 모바일 앱에서 데이터를 AWS로 바로 전송해 분석 툴이나 대시보드로 보내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비용은 파이어호스를 통해 전송한 각 데이터 기록의 크기를 5KB 단위로 서비스를 사용한만큼 부과되며, 서비스 지역에 따라 기가바이트당 0.035~0.038달러이다. 아마존은 기존에도 키네시스 스트림(Kinesis Streams) 서비스를 통해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로 IoT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문제인데, 새로운 키네시스 파이어호스는 이런 시간이 없거나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하고자 하는 기업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WS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IoT 스위트와 경쟁하는...

키네시스 AWS 아마존 2015.10.08

2015 아마존 리인벤트를 장악한 서드파티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요즘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역시 컨테이너다. 하지만 단지 컨테이너를 AWS의 인프라에 올리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리와 내부 관찰, 보호 기능 등 아마존이 제공할 수 없거나 제공하지 않을 것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번에 열린 2015년 아마존 리인벤트(Amazon Re:Invent) 행사에서도 수많은 서드파티 업체들이 AWS 상의 컨테이너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많은 경우 이들 솔루션은 기존의 서드파티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에 AWS와의 좀 더 긴밀한 통합성을 추가했다. 코어OS 경량화된 컨테이너 기반 리눅스 배포판으로 잘 알려진 코어OS는 자사 제품을 구글의 퀴베르네티스 컨테이너 관리 툴과 융합해 테크토닉(Tectonic)이란 완성된 제품을 만들어냈다. 특히 기업 내에서 최소한의 수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지만, 이를 AWS 상에서 구동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코어OS는 테크토닉용 AWS 설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코어 OS는 워크플로우의 일부로 퀴베르네티스나 테크토닉을 사용하면 개발 환경과 프로덕션 환경 모두에 일관성 있는 컨테이너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것은 퀴베르네티스와 일래스틱 로드밸런서나(Elastic Load Balancer)나 오토 스케일링(Auto Scailing) 같은 AWS의 네이티브 기능과의 통합으로, 테크토닉은 새로운 툴을 재발명하기 보다는 AWS에 이미 있는 것은 사용한다. 쓰렛 스택(Threat Stack) AWS 상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용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인 쓰렛 스택 역시 AWS 상에서 도커와의 통합 기능을 추가했다. 도커 컨테이너용 기본 규칙이 포함되어 있지만, 필요한 만큼 맞춤화할 수 있다. 뉴 렐릭(New Relic) 애플리케이션용 분석 툴인 뉴 렐릭은 AWS 네이티브 기능과의 좀 더 밀접한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뉴 렐릭의 뉴 렐릭 소프트웨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컨테이너 아마존 도커 2015.10.08

아마존, 애플 TV∙구글 크롬캐스트 판매 거부…“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호환 안 돼”

아마존이 자사 웹 사이트에서 애플 TV와 구글 크롬캐스트를 판매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아마존을 이용하는 판매자들에게도 판매를 금지했다. 처음 보도한 것은 블룸버그 스토리였으며, 아마존은 협력 사업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애플 TV와 구글 크롬캐스트 판매 금지를 알렸다. 이들 제품이 아마존 프라임(Prime Video)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기존 유료 가입자들에게 애플 TV와 구글 크롬캐스트에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지 혼란을 준다는 것이 이유다. 아마존 대변인 역시 “지난 3년간 프라임 비디오는 프라임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아 됐다. 사용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로쿠,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파이어 TV 등 프라임 비디오와 잘 호환될 수 있는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를 판매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물론 파이어 TV와 파이어 TV 스틱은 아마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자사 제품의 판매를 올리기 위해서 경쟁사 제품의 진출을 막는 평범한 거대 제조업체의 방해로 봐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가장 쉬운 답은 물론 “그렇다”일 것이다. 유통업계에서 아마존의 입지는 거대하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예전에는 제조업체가 물건을 만들면 유통업체가 제품을 팔았으나 현재는 한 기업에서 물건을 제조하고, 독립 유통 경로를 통해 시장에 공급하고, 자체 매장에서 판매까지 담당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되었다. 애플, 아마존, 구글 모두 이 방법을 택한 기업이다. 물론 서드파티 제품도 판매하지만, 애플 스토어에서 크롬캐스트를 팔지 않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 TV를 파는 일은 절대로 없다. 물론, 아마존이 입점 업체들에게 애플 TV, 크롬캐스트가 아마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경고를 하게 하는 식의 대책을 적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마존이 내세운 고객 서비스 우려 문제는 논리적으로는 틀린 말이 없고, 아마존은 이렇...

엑스박스 애플TV 동영상스트리밍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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