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새로운 프로그램 데이 1 에디션(Day 1 Edition)은 사용자가 아마존의 연구소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설과 함께 세 가지 제품을 공개했는데, 모두 에코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 스마트 포스트잇 프린터(90달러) : 쇼핑 목록과 할일 목록, 조리법, 퍼블 등을 인쇄한다.
- 스마트 뻐꾸기 벽시계(80달러) : 타이머, 알람 등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추가 있는 기계식 벽시계이다.
- 스마트 영양계(35달러) : 재료를 저울에 올려놓고 음성 명령을 사용해 열량이나 당분 등을 알 수 있다.
세 컨셉 디바이스 모두 3월 19일까지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실제 제품으로 제작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목표를 주문 목표를 채워야 한다. 킥스타터처럼 출시 목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마존은 구체적인 목표 금액은 밝히지 않는다. 목표가 달성되면, 각 제품의 가격은 오를 수 있다.
아마존은 각 제품이 실제로 구매 가능한 제품이 된다고 보장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30일 캠페인 후에는 온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공급은 제한적이다. 따라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라면 예약 주문 기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예약 주문 목표가 달성되면, 구매자는 제품이 출하되어야 비용을 내게 되며 언제든지 예약을 취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세 제품은 예약 목표를 채우면 7월부터 9월 사이에 출하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