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 특허전쟁

삼성과 구글, 애플에 공동으로 맞서나

Karen Haslam | Macworld U.K. 2012.07.09
삼성과 구글은 애플과 싸우기 위해 공동 전선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구글과 함께 안티 애플 법적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미 법원의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에 대한 예비 명령과 명시된 제품과 색깔이 다른 어떤 제품도 만들 수 없으며 미 특허권 No. 8,086,604을 침해한다는 것에 대응할 공동 전선을 펴게됐다.   
 
미 특허권 No. 8,086,604는 컴퓨터 시스템 내 정보 검색을 위한 보편적인 인터페이스와 연계되어 있다. 삼성의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은 구글과 협력 아래 디자인됐다. 삼성은 법원 결정 이후 양사는 애플의 법적 공격에 대응해 아주 밀접하게 공동 전선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 내부 관계자는 법적 전투에 있어 구글과의 연합에 대한 얘기는 너무 이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기술로부터 혜택받은 애플에게서 많은 더 많은 로열티를 받아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쟁은 더욱 드라마틱하게 되어가고 있으며, 크로스 라이선싱 형태로 휴전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미 법원은 또한 삼성의 갤럭시 탭 10.1의 미국 내 판매를 막았다. 법원은 이전에 갤럭시 탭 10.1이 애플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와 사실상 구분이 안되는 점을 발견했다. 삼성 측 변호사는 갤럭시 탭 10.1 태블릿 컴퓨터의 미국 판매를 막는 명령을 유예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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