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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덕에 '오브젝티브 C' 언어도 인기 상승

Paul Krill | InfoWorld 2012.07.06
애플의 아이패드, 아이폰의 인기 덕에 오브젝티브 C 언어가 C++을 앞섰다고 티오베의 월별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도 평가에서 나타났다.  

오브젝티브 C는 애플의 모바일 기기에 실행되는 앱을 개발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 언어로, 7월 티오베 프로그래밍 커뮤니티 인덱스에서 세 번째로 가장 인기있는 언어로 꼽혔다. C++은 4위를 차지했다.

최근 발표된 인덱스에서 오브젝티브 C는 9.335%의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고, C++은 9.118%의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다. 두 언어는 지난 달부터 순위를 바꾸며, C++은 9.358%의 개발자가, 오브젝티브 C는 9.094%의 개발자들이 사용했다.  

티오베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처음부터 오브젝티브 C와 C++은 사실상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가 되면서 경쟁하고 있다”며, “C++이 승리를 확신하기 전 몇 년이 걸렸고, 현재는 오브젝티브 C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때문에 되돌아와 더 이상 C++이 직접적인 경쟁자가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C++은 대형 고성능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반면 오브젝트 C는 주로 모바일 앱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티오베의 점수는 특정 언어에 영향을 받는 숙련된 엔지니어, 서드파티 업체를 기반으로, 구글, 빙, 야후와 같은 인기있는 검색 엔진의 평가에 의해 순위가 결정됐다. 위키피디아, 아마존, 유튜브와 같은 다른 사이트의 분석은 평가 요인이 된다.

C는 이달 색인에서 18.331%의 개발자들이 사용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자바는 16.087%를 차지해 또다시 2위 자리로 돌아갔다. 10위 내에 드는 언어는 C#이 5위(6.668%), 그다음이 비주얼 베이직(5.695%), PHP(5.012%), Python(4%), 펄(2.053%), 루비(1.768%)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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