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Evernote)는 다양한 기능으로 새로워진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를 공개했다.
에버노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윈도우 모바일 등과 같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모바일 운영체제와 웹 클라이언트 서비스까지 모두 지원하는 통합형 메모 플랫폼이다.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는 사용자가 작성한 노트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Quick Note Sharing)과 지도에 자신의 위치를 기록하거나 정해진 위치에서 필요한 메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Maps and Location)이 추가됐다.
그 동안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는 용도로 쓰였던 지도 기능 역시 사용자가 임의로 위치를 지정해 메모를 추가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됐으며, 지정된 위치에 도달하면 사용자에게 메모가 표시된다. 따라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나 참고사항을 기록해두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위젯 기능을 추가해 안드로이드 홈 화면에서 텍스트, 오디오, 스냅샷 노트를 만드는 기능과 노트 검색 기능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와 각종 버그를 수정해 사용자가 기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