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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로 문서 스캔하고 표시하는 법

Michael Ansaldo | PCWorld 2016.06.08
지난해 에버노트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문서와 이미지를 쉽게 스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스캐너블(Scannable)이라는 iOS용 앱을 공개했다. 에버노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유사한 툴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에버노트는 안드로이드용 앱의 카메라를 개편함으로써 이러한 요청에 대응했다. 디지털 문서를 쉽게 만들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능의 사용법을 알아본다.

자동으로 문서 스캔하기
안드로이드옹 에버노트의 카메라에는 자동과 수동 2개의 촬영 모드가 있다. 기본 설정인 자동 모드가 발군이다. 종이 문서, 화이트 보드, 명함 등을 자동 모드로 촬영하면 에버노트가 문서의 크기를 추적해서 적절히 자르고 이미지의 콘트라스트를 알아서 조정해준다. 문서를 아주 빠르고 선명하게 디지털화할 수 있다.

문서를 스캔하려면 에버노트 홈 화면의 더하기 모양 아이콘을 탭하고 메뉴에서 카메라를 선택한다. 카메라가 실행하고 오른쪽 위에 문서 아이콘이 보이면 자동 모드 상태다. (만일 친숙한 사진기 아이콘이 보이면 수동 모드 상태다.) 촬영을 하고 싶은 종이 문서에 카메라의 촛점을 맞추면 초록색 상자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의 위치 변경에 따라서 이 상자가 문서의 크기를 가늠한다. 초점이 다 맞았다고 판단하면 사진을 찍는다.

각 사진은 즉시 카메라 화면 하단에 있는 갤러리에 저장된다. 해당 이미지를 탭 해서 미리보기 하거나 스와이프해서 삭제할 수 있다. 자동 모드에서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각 이미지를 문서로 저장하지만, 컬러 문서, 포스트잇 노트, 명함 등 다른 텍스트 친화적인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미지를 탭 해서 열고 드롭다운 메뉴에서 형식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변경을 완료한 후 저장을 탭하면 에버노트가 해당 이미지를 새로운 노트로 저장한다.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자들은 자동 명함 스캐닝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문서 스캔 기능과 유사한데, 스캔 후에 편집이 가능한 명함 노트로 만들어준다. 링크드인에 연결해두면, 링크드인에서 맞는 프로필을 찾아 추가 정보를 넣어준다.

이미지에 주석 달기
안드로이드 앱에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이미지에 주석을 추가하는 것이다. 스캔한 문서나 노트 속 다른 이미지에 표시하고 싶으면, 해당 이미지를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주석’을 선택한다. 이미지가 열리면 왼쪽 아래의 주석 아이콘을 누른다. 화살표, 도형, 텍스트, 도장 등 몇 가지 표시 옵션이 나타난다. 형식 옵션을 선택하면 빨간색 원형 아이콘을 눌러서 색상과 굵기를 선택할 수 있다.

주석을 모두 표시한 다음에는 드래그해서 위치를 옮길 수도 있다. ‘완료’를 누르면 해당 이미지가 저장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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