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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무료 요금제 혜택 대폭 축소

Mark Hachman | PCWorld 2023.12.01
에버노트가 무료 버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본 혜택을 대폭 축소했다. 
 

에버노트는 블로그를 통해 무료 버전 사용자는 하나의 노트북과 최대 50개의 노트만 생성할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더 많은 유연성과 노트 생성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유료 버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유료 요금제는 한 달에 14.9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에버노트는 현재 가장 저렴한 개인용 요금제를 월 10.83달러로 할인했다.

회사 측은 "에버노트를 구독하기 전에 사용해 보고 싶거나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적인 기능에 만족하는 사용자는 무료 요금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라며 "대부분 무료 사용자의 사용량이 50개의 노트와 1개의 노트북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결과적으로 무료 사용자 대부분의 일상적인 사용 환경은 변하지 않을 "이라고 말했다. 

다만 "50개 이상의 노트와 하나 이상의 노트북을 보유하고 있거나 이런 사용 환경을 원하는 무료 사용자의 경우 이번 변경 사항으로 인해 에버노트 이용을 재고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테크크런치는 지난 2022년 11월 이탈리아 모바일 앱 개발사 벤딩 스푼즈(Bending Spoons)가 에버노트를 인수한 후 올 초 129명의 직원을 해고했음을 지적했다. 에버노트가 재정적 어려움을 상쇄하기 위해 고객에게 비용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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