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포티넷, 최신 보안 위협 보고서 발간

편집부 | ITWorld 2013.02.19
포티넷 코리아(www.fortinet.co.kr)가 지난 201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4분기 보안 위협 보고서를 발표했다. 포티가드 랩(FortiGuard Labs) 연구소가 발표한 이번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금전 탈취를 목적으로 사이버범죄에 이용되는 네가지 종류의 악성코드 샘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안드로이드 기반의 애드웨어(Adware)인 Android/Plankton의 변종 애드웨어의 출현과 더불어 핵티비스트의 웹 서버 취약성 스캐닝 활동이 급증하였다고 보고했다.

포티넷 코리아의 최원식 사장은 “금전 탈취를 위한 악성코드의 방법이 매년 진화하고 있고 최근 사이버범죄는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 위해 더욱 개방적으로 접근하고 돈을 요구하는 방식 또한 매우 노골적으로 변모하였다”라며, “예전처럼 조용히 잠입하여 비밀번호만 탈취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용자로 하여금 비용을 지불하도록 만드는 행위를 스스럼없이 저지른다”라고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 3분기 보안 위협 보고서에서도 밝혔듯, 안드로이드에서 활동하는 모바일 애드웨어(Adware)인 Android/Plankton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지난 4분기 Plankton의 활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감지되었는데, 이는 Plankton의 활동이 약해진 대신 Plankton에 영향을 받아 개발된 새로운 애드웨어 툴이 출현하였기 때문이다. 포티넷은 이러한 변종 애드웨어가 지난 3분기에 보였던 Plankton 활동량에 견줄만한 수준으로 확산되었다고 밝혔다.

최원식 사장은 “스캐닝 활동의 급증이 시사하는 바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다양한 시위 활동이나 사회 운동에서 더 용이한 입지를 굳히기 위한 핵티비스트의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러한 스캐닝 공격은 핵티비스트로 하여금 계속 증가하는 다양한 목표를 추구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높은 수준의 활동량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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