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영국 정부, 빅 데이터로 연간 330억 파운드 절감 가능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2012.07.10
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인구 통계 조사 비용을 줄이고 세금 시스템에서 사기를 식별할 수 있다.
 
영국 대외정책연구원(Policy Exchange)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빅 데이터를 공공 분야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국민당 500파운드에 해당하는 연간 330억 파운드를 절감할 수 있다.
 
대외정책연구원은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 데이터포스(Data Force)가 탈세와 복지 혜택 사기를 적발해 이러한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외정책연구원의 보고서 ‘빅 데이터 기회(The Big Data Opportunity)’는 데이터, 기술, 분석을 좀더 잘 사용하면 정부가 서비스 수준을 낮추기보다는 효율을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앞으로 연간 160억~33억 파운드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비용 절감 효과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정부 부처의 일상적인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공 부문의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130억~220억 파운드 절감
 
-복지 혜택 사기와 시스템 오류를 줄임으로써 10억~30억 파운드 절감
 
-세금 체납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20억~80억 파운드 절감
 
대외정책연구원은 영국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이 인구 조사를 폐지하고 대신 영국 인구를 추정하기 위해 기존의 정부 데이터 자료를 결합하는 것만으로 5억 파운드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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