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 애플리케이션

빅 데이터 애널리틱스, HR 분야에 실험 중...IBM

Patrick Budmar  | Australian Reseller News 2013.08.02
애널리틱스를 인적 자원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IBM 호주/뉴질랜드 HR 이사 로버트 오쓰에 따르면 IBM은 이미 이를 실험해오고 있다.

IBM은 빅 데이터를 이용해 회사 인력의 패턴을 예측해오고 있다고 시드니에서 열린 'A Smarter Workforce is a Social Workforce' 행사에서 그는 밝혔다.

오쓰에 따르면 IBM이 애널리틱스를 통해 진행한 실험 가운데 하나로는 인력이 떠나는 이유와 조직 내 마찰에 대한 것이 있었다.

오쓰는 "인력에 대한 정보와 변인들, 예를 들어 연봉과 같은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경도(longtitudal) 데이터'라는 이름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정보를 모두 수집한 이후 진행하는 다음 단계는 마찰 위험이 존재하는 곳은 어디인지, 또는 연봉 상승 등이 어떤 변화를 초래하는지 묻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쓰는 "아마도 상식적인 대답은 '그렇다'일 것이다. 하지만 개연성 높은 것들은 단지 테스트하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런 실험을 통해 IBM은 몇몇 유용한 교훈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를테면 다른 방법으로 사고하는 법 등을 체득할 수 있었다고 오쓰는 전했다.

승진 도구
IBM이 빅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진행한 다른 실험으로는 기술 인력에 대한 분석 결과를 조합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조합한 정보로는 이력서, 자격증, 기술 수준 외에 다양한 것들이 있었다.

오쓰는 "이들 변인들을 연구하고 이를 리스트로 작성했다. 이 리스트는 승진 예정자를 파악하는데 일조했다"라고 말했다.

오쓰는 이런 연구 결과가 "성공적인 경력의 비밀을 밝히는데, 어떤 유형의 애널리틱스가 이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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