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ㆍ분석

중소기업을 위한 빅 데이터 활용 가이드

Christopher Null | PCWorld 2013.08.30


빅 데이터 업계를 바라보는 시각
빅 데이터 시장엔 매우 다양한 영역과 규모의 기업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를 아우르기엔 한계가 있지만, 개괄적으로나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적 업체들을 소개해본다.

어떤 업체는 다양한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분석해낼 수 있는 광범위한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고, 반대로 어떤 업체는 좁은 범위에 집중할 수 있는 기능성을 제공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빅 데이터 파트너는 보유한 데이터 유형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 세일즈포스(Salesforce) 시스템을 이용하지도 않으면서 해당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공급자와 계약하는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

- 인사이트스퀘어드(InsightSquared): 인사이트스퀘어드는 판매 및 판매 과정 분석을 위해 설계된 서비스로, 세일즈포스와 같은 CRM 데이터베이스 진단 앱들과의 연계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퀵북스(QuickBooks), 젠데스크(Zendesk), 구글 애널리틱스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추가하면 더욱 나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인사이트스퀘어드는 매상 예측, 보급 경로 시각화, 마케팅 사이클 리포트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비용은 월 99달러부터 시작한다.

- 캐노피 랩스(Canopy Labs): 캐노피는 고객 행동 및 매출 경향 전망 서비스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 전망, 이를테면 일정 기간 구매가 없는 우수 고객에게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지 등의 정보을 제시한다. 컨스턴트 컨트랙트(Constant Contact), 세일즈포스, 메일침프(MailChimp) 등을 지원하며, 비용은 분석 소비자 5,000 명 이내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최대치인 10만 명 분석 시에는 250달러가 책정된다.

- 라디우스(Radius): 라디우스는 세일즈 타깃 확인 및 잠재 고객 발굴에 주된 목표를 두고 있는 빅 데이터 툴로, 많은 수의 잠재 고객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구식 고객 정보 업데이트 역량이 뛰어나 판매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3만 곳 이상의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용은 월 99달러부터 시작한다.

- 퀄트릭스(Qualtrics): 웹 브라우징 세션의 말미에 ‘우리에게 더 바라는 사항이 있습니까?’와 같은 팝업 설문을 띄워 데이터를 수집하는 솔루션이다. 퀄트릭스가 제공하는 시각은 현장을 돌아다니지 않고도 제품 및 마케팅 연구, 광고 테스트, 성과 평가 등의 작업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요금제는 다양하다.

- 실렉터스(Sylectus): 빅 데이터는 물류 비즈니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실렉터스는 소규모 물류 업체들이 화물 관리나 업체들 간의 트럭 내 여유 공간 거래, 긴급 운송 요청 상황 발생 시 주변 적재 공간 알선 등의 과정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의 시스템은 11,000 대의 트럭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요금제는 다양하다.

빅 데이터 활용에 뛰어들었다 하더라도 모든 업무를 서비스 공급자의 손을 통해서만 진행할 필요는 없다. 이는 업무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판매나 재무, 혹은 웹 기능 등, 문제가 되는 한 영역을 확인하고, 그곳에 빅 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해보자. 확실한 준비 뒤에 이뤄지는 빅 데이터 발굴 활동은 반드시 값진 결과물을 낳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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