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IBM, 중소기업용 BPM 개발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1.04.25

IBM은 중소중견기업도 자동으로 워크플로우를 설치해 대기업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개발했다.

 

대부분의 BPM툴은 수천명의 사용자들이 다수의 서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 돼 있다. 이 때문에 BPM툴들은 고가의 복잡한 소프트웨어일 수밖에 없었다. IBM SMB 마케팅 디렉터 론 클라인은 “IBM이 중견기업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신제품을 만들었다”며 “이 소프트웨어가 SMB용이긴 하지만, 기능을 대폭 줄인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IBM이 이달 초 발표한 대기업용 BPM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니저’의 기능을 개선해 이를 토대로 만들어 졌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니저의 스탠다드 에디션은 IBM의 이전 BPM 솔루션인 IBM 웹스피어 프로세스 서버와 IBM 롬바르디 에디션을 조합한 제품이다. IBM은 지난해 로바르디 인수를 통해 롬바르디 솔루션을 획득했다.

 

클라인은 “이 익스프레스 에디션이 CPU 4개, 사용자 200명과 프로세스를 개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운영자 3명으로 제한돼 있지만 엔터프라이즈용 BPM과 같은 역량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BPM 소프트웨어는 인력 채용이나 출하 관리 같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라인은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부분별로 나뉘어 사용하도록 만들어 졌다”며 “다양한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대기업처럼 사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익스프레스는 CRM 소프트웨어와 같이 백오피스 시스템과 연결된 프로세스에서 쓰인다는 점에서 IBM의 또다른 BPM 라이트 버전인 ‘블루웍스 라이브’와 구분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비용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파일을 만드는 것과 같은 간단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직원들이 직접 스프레드시트를 작성 하고 해당 관리자들에게 승인 요청 메일을 보내는 대신에 기업은 이 소프트웨어로 직원의 비용 데이터를 작성하고, 승인하며, 해당 관리자에게 보내고 회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까지 한번에 처리해 준다.

 

BPM 익스프레스는 IBM에서 직접 및 자사의 파트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가격은 시작 관리자 당 600달러, 사용자당 120달러이다. 약 200명의 사용자가 있는 기업이라면, 평균 개발 가격은 약 2만5,000달러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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