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OD 환경에서의 디바이스 관리는 묘기가 아니며, 적절한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MDM 제품 10가지를 살펴보자. editor@itworld.co.kr
굿 테크놀로지(Good Technology)
굿 테크놀로지는 굿 포 엔터프라이즈(Good for Enterprise) 플랫폼을 통해서 MDM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보안 기능, 특히 이메일 시스템에 있어서의 플랫폼 독립적인 암호화와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허가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로터스 노츠(Lotus Notes)와 호환된다.
사이베이스
SAP의 사이베이스는 이 슬라이드쇼에서 가장 오래 발전해온 플랫폼인 아파리아(Afaria)를 제공하고 있다. 1997년 노트북 용으로 개발되어, 오래지 않아 팜(Palm)과 윈도우 디바이스에 탑재된 아파리아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 iOS 및 다른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메일 클라이언트에 VPN 임베디드를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의 기업 데이터나 VPN 연결 엑세스를 제어할 수 있다.
에어와치(AirWatch)
에어와치는 기기의 상태 모니터링과 헬프 데스크(help desk) 제어가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윈도우 등을 지원한다. 인상적인 대시보드와 상세한 보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멀티태넌트(multitenant) 지원과 선택적 격리 기능도 지원한다.
모바일아이언(MobileIron)
모바일아이언은 2009년 출시된 가장 최신 솔루션 중에 하나다. 모바일 관리로 시작해 통합적인 수명 관리까지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등을 포함해 기업용과 개인용 기기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제공한다.
젠프라이즈(Zenprise)
젠프라이즈는 MDM에 집중하고 있으며 차이점은 웹 콘텐츠 필터링과 URL 필터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른 플랫폼과 함께 WebOS와 윈도우 폰 7도 지원한다. 정책, 기기, 운영체제 버전, 컴플라이언스 위반 등을 기반으로 적절치 않은 기기를 격리시키는 기능이 있다.
시만텍
시만텍은 시만텍 SMM이라는 MD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젠프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플랫폼과 함께 WebOS, 윈도우 폰 7을 지원한다. 다른 시만텍 제품 프레임워크와 통합이 가능해, 기존의 사민텍 고객에게 매력적이다.
탱고(Tangoe)
탱고는 주로 통신 비용 관리(telecom expense management, TEM)에 집중한 서비스이지만, MDM까지 확장되어 TEM과 MDM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MDM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여러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수명 관리 기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스톤(BoxTone)
박스톤은 블랙베리 영역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온 업체로, 블랙베리 익스체인지 서버,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 그리고 굿 테크놀로지와의 깊은 통합이 특징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플랫폼 등도 지원한다. 실시간 모바일 분석과 통합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정책 준수 시행 등을 제공한다.
맥아피
보안 업체인 맥아피는 2010년 트러스트 디지털(Trust Digital)을 인수하면서 MDM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현재 맥아피 EMM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iOS, 다른 플랫폼을 지원한다. 시만텍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맥아피 제품과 잘 통합되어 있다.
파이버링크 커뮤니케이션(Fiberlink Communications)
파이버링크 커뮤니케이션은 SaaS(Software-as-a-Service)에 집중하면서 기업 모바일 관리를 위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이버링크 MaaS360은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WebOS, 윈도우 및 기타 플랫폼을 지원한다. 훌륭한 모바일 분석 툴과 기기 상태 보고 기능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