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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앱 화면 크기 조정 업데이트 계획

Paul Krill | InfoWorld 2011.07.12
구글이 모바일 앱의 화면 크기를 태블릿 크기로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허니콤 플랫폼에 대한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닷컴의 스캇 메인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태블릿에서 화면크기가 제대로 조정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인은 "화면 크기 재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몇몇 앱을 위해 허니콤은 조만간 태블릿에서 애플리케이션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화면 호환성 모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발표될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3.0에 맞춰 개발된 앱에서 일반 크기의 화면과 전체 화면 크기 중 원하는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게 된다. 

메인은 "사용자는 새로운 호환성 모드를 사용할 때 시스템은 더 이상 화면에 맞게 레이아웃 크기를 조절하지 않는다. 대신 애플리케이션은 약 320x480dpi의 일반/mdpi 화면으로 에뮬레이터되고 화면에 꽉찬 크기로 운용한다"고 전했다. 그 결과 시스템이 레이아웃 크기를 조정하거나 현재 단말기 대체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좀더 커지지만 픽셀이 드러날 수 있다. 

메인은 "애플리케이션이 큰 스크린에 대해 제대로 크기를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에 화면 호환성 모드는 애플리케이션의 휴대폰 스타일을 모방해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화면을 채우기 위해서는 확대시켜야 한다"며, "큰 화면에 맞춰 개발된 앱에서는 화면 호환성 모드가 더 나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므로, 개발자들은 이를 선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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