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온라인 쇼핑몰로?” 페이지 내 구매 버튼 테스트 중

Caitlin McGarry | Macworld 2015.07.17
모든 소셜 네트워크가 사용자에게 쇼핑을 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제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서 실제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버튼까지 등장하고 있다. 핀터레스트와 트위터가 메인 피드에 구매 버튼을 추가한 데 이어, 페이스북도 페이스북 페이지를 쇼핑몰화 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뉴스피드 내에 스폰서 게시물에 붙는 구매 버튼을 테스트해왔는데, 이번에는 업체들이 운영하는 페이지 자체를 일종의 쇼핑 사이트로 바꿀 수 있도록 한다고 버즈피드가 수요일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업체들이 페이스북 게시물 광고에 돈을 들이지 않고도 페이스북 페이지를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든 거래는 페이스북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쇼핑객들의 상품 구매 경험이 더 쉬워질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현재 몇몇 업체들과 함께 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해당 업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미지 : SHOPIFY

페이스북은 여전히 뉴스 피드 내의 게시물에 구매 버튼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를 도와줄 수 있는 페이스북 메신저용 개인 비서 머니페니(Moneypenny)도 개발 중이다.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노드스트롬 같은 백화점의 안내원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실제 사람이 쇼핑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미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쇼핑을 한다는 것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가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핀터레스트, 트위터, 구글의 구매 버튼 테스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의미있는 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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