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 베스트 디바이스 - 2일차

레이저 엣지(Razer Edge) 레이저가 이동 중 게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기를 드디어 공개했다! 레이저는 자사의 엣지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PC 게임용 태블릿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런 것 같다. 이 기기는 부품, 옵션, 다양한 포트뿐만이 아니라 성능 좋은 키보드와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도 갖추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것이 아빠의 게임보이(Gameboy)는 아니라는 점이다... 기본 모델은 999달러이며 프로(Pro) 모델은 1300달러에 판매

파나소닉(Panasonic)의 4K 태블릿 프로토타입 4K는 올해 CES의 화두이며, 이 태블릿 또한 이런 유행에 편승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의 20인치 4K 프로토타입 태블릿은 윈도우 8으로 구동하며 인텔의 코어 i5 프로세서와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기본적인 사양만이 공개된 상태이며 배터리가 2 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가격 미정

올림푸스 터프 TG-2 필자는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에서 노스 돔(North Dome)의 꼭대기에 올랐던 적이 있다. 필자는 아름다움에 취해 꺼내든 카메라를 화강암 위에 떨어뜨리는 바람에 아끼던 카메라와 작별을 고하게 되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제품이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똑딱이 카메라의 사양을 자랑하는 터프 TG-2(Tough TG-2)는 바위에도 끄덕 없다. 올림푸스(Olympus)는 터프 TG-2가 수심 50피트 방수, 최저 화씨 14도에서 작동, 6피트 이상의 낙하 시험 통과, 방진, 최대 99kg의 하중 시험 통과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380 달러

팬텍 디스커버(Pantech Discover) 팬텍 디스커버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매우 뛰어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스마트폰에는 중급 이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126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3D 서라운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우리는 크고 밝은 오디오 사운드에 놀랐으며 볼륨을 높여도 왜곡이 없다는 사실에 감명 받았다. 2년 약정 시 50달러, 1월 11일부터 AT&T에서 판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AIO P1801(Asus Transformer AIO P1801) 결정을 내리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이 기기는 모두를 위한 원톱(One Top) 컴퓨터이다. 18.4인치 화면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분리하여 대형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듀얼 OS를 지원하여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사용하며 듀얼 프로세서도 지원한다 (도킹 베이스에는 인텔의 코어 i5 또는 i7이 탑재되어 있으며 태블릿에는 엔비디아(Nvidia)의 테그라 3(Tegra 3) 탑재). 마지막으로, 굳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 없이 하나만 선택해도 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가격 미정

킹스톤(Kingston)dml 1테라 USB 드라이브 여러분은 집을 떠날 때 반드시 모든 파일을 갖고 있어야 하며, 거대한 외장 하드라이브 때문에 놀림을 받은 적이 있는가? 지금도 그럴 수 있을까? 킹스톤의 1TB USB 플래시 드라이브 킹스톤 데이터트래블러 하이퍼엑스 프레데터 3.0(Kingston DataTraveler HyperX Predator 3.0)은 초당 최대 140 메가바이트의 읽기 속도와 160 메가바이트의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USB 2.0 연결을 사용하게 되면 초당 30 메가바이트의 속도밖에 내지 못한다. 가격 미정

프로젝트 피스톤(Project Piston): Xi3 와 밸브(Valve) 이 작은 검은색의 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PC와 게임기의 기능을 모두 담은 것은 확실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낸 것: Xi3의 피스톤 프로토타입은 X7A 모듈식 컴퓨터에 기반하고 있다 (소매 가격 1,000달러부터 시작) 피스톤의 가격과 부품은 현재 기밀에 붙이고 있지만, X7A이 길이 4인치와 높이 3인치의 케이스 안에 쿼드코어 AMD APU, 최대 8GB의 DDR3 RAM, 32GB의 SSD를 우겨 넣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가격 미정

LG EA9800 유선형 OLED TV 지금까지의 TV는 잊어라. 세련된 유선형 화면 대신에 지루하고 평평한 화면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쇼나 영화를 감상할 이유가 있을까? LG는 EA9800에 업계 최초의 유선형 화면이 장착되었으며 (삼성도 유사 제품을 발표), 전체 표면이 시청자의 눈에서 동일한 거리상에 위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상한 왜곡이나 모서리의 디테일 부족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TV는 뛰어난 화질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 미정

소니의 엑스페리아 Z(Xperia Z) 땅에 물 웅덩이가 하나 있을 때, 손에서 떨어진 휴대폰이 하필이면 그 물웅덩이 중간에 떨어져 버린다. 하지만 엑스페리아 Z가 있다면 안심이다. 소니는 해당 제품이 1m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5인치의 1920*1080 픽셀 디스플레이와 13 메가픽셀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색 대비를 강조하여 생동감을 더한 소니의 새로운 모바일 브라비아(Mobile Bravia) 엔진을 사용한다. 가격 미정

필립스(Philips)의 HTL9100 사운드 바 이 소리는 뭐지? 뒤를 보라! 이것은 탈부착 및 충전이 가능한 무선 5.1 채널 서라운드 사이드 스피커 소리 아닌가! 필립스는 이 제품이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 주파수의 간섭 문제가 없는 무선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해당 스피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해당 사운드바에는 무선 서브우퍼와 2개의 HDMI 포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선 음악 재생을 위한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림 기능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방향 센서가 있어 사용자에게 장착 위치를 알려 준다. 800달러

소니의 56인치 4K OLED TV 프로토타입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가장 깔끔한 바이오스(BIOS) 화면을 보고 싶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OLED 디스플레이를 소개하는 소니의 CEO 카즈오 히라이(Kazuo Hirai)의 동영상을 확인해 보자. http://youtu.be/-qZHzJwEbrM 그는 특이하게도 프레젠테이션을 TV로 진행하면서 푸른색의 바이오스 화면에서 윈도우 오류 메시지가 표시되는 검은 화면까지 보여주었다. "소니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 여러분이 원하는 것, 여러분이 지금까지 꿈조차 꾸지 못했던 것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히라이가 말했다. 가격 미정

아이스마트알람(iSmartAlarm) 아이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집에 아이스마트알람이 설치되어 있다면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즐기던 파티는 이제 끝이다. 크라우드소스 펀딩(Crowsource Funding) 사이트 인다이고고(Indiegogo)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 250달러짜리 패키지는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사각형 모양의 아이스마트알람 큐브원(CubeOne)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집안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일련의 동작 센서, 창문과 문의 침입을 감지하는 접촉 센서, 카메라, 원격 제어 등이 포함된다. 사용자는 아이폰으로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다. 250달러

내추럴 ID(Natural ID) 지문 ID 기술 영화 스카이폴(Skyfall)의 제임스 본드(James Bond)가 인상 깊었다면, 지문 스캔 기술이 발달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사용하는 터치 기기의 보안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기뻐할 것이다. 내추럴 ID의 센서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유리 디스플레이 아래에서 조용히 사용자의 지문을 스캔하고 검증한다. 해당 기업은 암호와 핀(PIN)이 충분히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휴대폰과 태블릿의 지문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우리가 모두가 뛰어난 보안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이름은 ID-내추럴 ID이다. 가격 미정

오디오박스 미디어브릿지(Audiovox MediaBridge) 길고 외로운 장거리 운전에 적합한 오디오박스를 이용하면 운전하는 차량의 종류에 상관없이 시리(Siri)와 하루 종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미디어브릿지는 애프터마켓 차량용 통합 키트로 아이폰, 아이팟(iPod), 아이팟 터치(iPod Touch)에 음성 명령을 내려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차량용 라디오와 헤드 유닛(Head Unit)을 제어할 수 있는 블루투스 지원 PnP(Plug and Play) 장치이다. 사용자는 차량의 내장 버튼을 사용해 손쉽게 시리를 활성화할 수 있다. 차량의 핸들에 음성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면 이 버튼을 사용해 시리를 제어할 수 있다. 또는 미디어브릿지가 차량의 라디오 스캔 버튼을 원터치형 시리 활성화 버튼으로 개조할 수 있다. 가격 미정

젠소리움 팅케(Zensorium Tinke) 밝은 색상과 익숙한 모양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신형 아이팟은 아니다. 이 소형 기기는 사용자가 차분하게 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완화하며 심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그저 30핀 독 커넥터 (아이폰 5 미지원)를 통해 iOS 기기에 팅케를 장착하고 엄지 손가락을 센서 위에 위치시켜 기기가 심폐기능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팅케는 광학 센서와 신호 처리 기술을 이용해 손가락 끝에서 혈량의 변화를 측정한다. 119달러

룩업 플레이어(Lukup Player) 룩업 플레이어는 다양한 종류의 TV 서비스를 하나의 총 천연색 상자에 담아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일반적인 셋톱 디코더(Decoder)를 대체하며 무제한의 클라우드(Cloud) 저장소와 128GB의 DVR 용량을 제공하는 모델도 존재한다. 해당 기기는 사용자의 유료 서비스와 인터넷 콘텐츠로부터 프로그램 정보를 수집하고 모든 것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 표시한다. 다시 말해서, 사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모든 것을 위한 하나의 HDMI 입력이 존재한다. DVR 미지원 버전은 149달러

뱅 앤 올룹슨(Bang and Olufsen)의 내장형 벽체 사운드 시스템 필자가 과도한 IT 기기 또는 기술로 친구들을 놀래 킨지가 꽤 오래되었다. 이제는 친구들을 다시 초대해서 필자의 벽에서 나는 소리를 들려줄 때이다. 4개의 장치로 구성된 이 사운드 시스템은 벽체에 내장되어 있으며 베오랩(BeoLab) 15(45도로 기울일 수 있는 3인치 스피커), 베오랩 16(4개의 4인치 우퍼가 장착된 서브우퍼), 앰플리파이어 (Amplifier) 1(6개의 분리된 앰프 포함)을 이용해 말 그대로 소리의 벽을 구성한다. 단,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4,595달러

GM와 포드(Ford)가 서드파티 앱 허용 차량용 앱 스토어가 등장할 날이 멀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가 자신에게 필요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GM은 developer.gm.com에서 자사의 온라인 개발자 포탈을 통해 개발자들에게 SDK(Software Developer Kit)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발자들은 해당 포탈을 통해 GM의 신형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을 위한 통합형 자동차 앱을 개발하고 시험하며 제공할 수 있다. 포드는 지난 월요일 자사가 업계 최초로 자사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앱 플랫폼을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파트(CarFart) 앱이 크게 뒤쳐질 수 있을까? 가격 미정

시스코 비디오스케이프 유나이티(Cisco Videscape Unity) TV가 지루해지면 트위터, 페이스북 메시지, 날씨 등으로 지루함을 달래곤 한다. 이 때, 비디오스케이프 유나이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케이블, 위성, 기타 TV 서비스를 위한 템플릿으로 전통적인 방송 텔레비전을 DVR, 온디맨드(On-demand), 웹, 소셜 네트워크 콘텐츠와 통합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여러 대의 HDTV를 합친 화면과 맞먹는 크기의 비디오 벽(Video Wall)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격 미정

피셔 프라이스 앱티버티(Fisher Price Apptivity) 장난감 우리는 점차 나이 들어가고 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들이 오래지 않아 우리보다 더 최신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피셔 프라이스가 물리적 플레이세트(Playset)를 자사의 아이패드용 앱과 결합한 새로운 앱티버티 장난감 제품 군을 공개했다. 이 장난감은 기본적으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와 유아들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단순한 장난감 이상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었다. 10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