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로운 플랫폼은 통신업체들과 미디어 기업들이 직관적이고 통합된 멀티스크린 비디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는 멀티스크린 클라우드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R)가 포함돼 있어 소비자들이 언제 어떤 스크린에서든 프로그램 새로 보기, 지난 프로그램 다시 보기, DVR 캡처 콘텐츠(DVR-captured content)로 방송 돌려보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발표로 영상업체들은 최초로 ‘어디서나 TV(TV Everywhere)’ 서비스에 필수적인 민첩하고 오픈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집중적인 멀티스크린 비디오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그들만의 특별한 서비스 및 브랜드 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시스코 통신업체 비디오 기술 그룹 총괄 제스퍼 앤더슨 수석 부사장은 “차세대 비디오를 구축하는데 있어, 통신업체와 미디어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맞춤형 통합 솔루션 또는 표준 제품 근간의 솔루션 중 하나를 먼저 선택해야 했다”며, “이번에 선보인 비디오스케이프 유니티는 이들 두 가지 접근 방식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 표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와 다양한 스크린을 넘나들며 맞춤형으로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게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컴포넌트를 모두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
비디오스케이프로 새로이 선통합된 기능은 ▲멀티스크린 클라우드 DVR(Multiscreen Cloud DVR) ▲어디서나 비디오(Video Everywhere) ▲가정 내 모든 기기에 비디오를 연결(Connected Video to Any Device in the Home) ▲IP 비디오 오버 케이블(IP Video over Cable)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