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CES 2012 : 기대되는 루머와 유출 정보 총정리

Ian Paul | PCWorld 2012.01.06
CES 2012의 개최가 다음 주 화요일로 다가오면서 모든 주요 디바이스 업체들이 자사의 최신 제품을 선 보일 준비가 한창이다. 항상 그렇듯이 이런 대규모 전시회를 앞두고 웹은 현재 쏟아지는 소문과 유출 정보, 예고 동영상으로 넘쳐나고 있다. 이미 울트라북과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기반 태블릿, 초박형 HDTV 등이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는 이런 제품군 외에 좀 더 구체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 15가지를 살펴 본다. 
 
LG의 인텔 인사이드 안드로이드 폰
코리아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인텔 모바일 칩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만트폰을 선 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버전이나 지원 통신 기술 등의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텔은 자사의 신형 메드필드 모바일 칩에 2012년 초에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ARM 장악하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한편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번 제품은 인텔과 LG가 합작해 스마트폰을 만든 두 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양사는 2010년 CES에서도 GW990이란 시제품을 선 보인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이 제품은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
 
아수스 7인치 이패드
아수스는 7인치 화면에 1280×800 해상도, 1.2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64GB 내장 스토리지, 와이파이와 3G 통신을 지원하는 태블릿 제품을 선 보일 예정이다. 노트북 이탈리아에 따르면, 3D 화면 버전도 있다. 사진 : 노트북 이탈리아
 
노키아 루미아 900
노키아는 자사의 윈도우 폰 기반 루미아 800의 후속 제품을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루미아 900은 더 큰 화면과 전면 카메라, 4G 지원, NFC 등이 특징이다. 윈도우 폰을 주시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루미아 900이 미국 시자에서 ACE로 불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P 스펙터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이번 행사에서 수많은 울트라북이 쏟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HP는 최근 울트라북으로 보이는 노트북인 스펙터의 예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매우 얇다는 것 외에 스펙터의 사양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지만, 인텔이 희망하는 1,000달러 이하 울트라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구글 TV 2.0
삼성과 LG가 신형 구글 TV 하드웨어를 내놓을 수 있다. 삼서은 최근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 TV를 홍보하는 예고 동영상을 발표했는데,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이 구글 TV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1월 블룸버그는 LG 역시 이번 CES에서 자사의 첫번째 구글 TV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구글은 지난 해 10월 구글 TV 플랫폼을 개선했으며, 웹과 방송 TV를 융합하려는 시도는 2012년에 본격화될 것이다. 구글의 에릭 슈미츠는 지난 해 12월 2012년 여름까지 TV의 대부분이 구글 TV를 탑재해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후지필름 X-Pro 1

 
버지(Verge)의 보도에 따르면, 카메라 업체인 후지필름은 X-Pro1이란 1,600만 화소 신형 카메라를 발표할지 모른다. 이 제품은 2011년에 출시된 파인픽스 X100의 개선ㄴ된 버전으로, 하이브리드 광학 뷰파인더를 탑재하고 있다. 웰 파고(Well Fargo) 사이트에 유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올해 1월 800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The Verge
 
우분투 가젯
인기 리눅스 배포판 우분투를 만드는 캐노니컬은 이번 CES에서 “독창적인 컨셉 디자인”을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하려는 것이 우분투 가젯인지는 확실하지 ㅇ낳지만, 캐노니컬은 이전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용 우분투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윈도우 8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자사의 마지막 CES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인데, 많은 전문가들은 발머가 윈도우 8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희망사항에 그칠 수도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엔가젯을 통해 이번 기조 연설에서 특별히 중요한 뉴스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신 마이크로소프트는 종종 자사의 지난 해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윈도우 8의 공개 베타는 오는 2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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