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리사 수 "2020년 레이 트레이싱 지원...나비 기반 최고 성능 GPU 출시 예정"

Brad Chacos | PCWorld
AMD는 CES 2020 기조연설에서 라데온 RX 5600 XT를 공개하면서 나비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080p라는 중간 층이라는 타깃을 잡았다. 1,440p 게이밍에는 라데온RX 5700 시리즈를, 저예산 사용자에게는 라데온 RX 5500 XT를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나비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한 AMD의 계획은 멈추지 않는다. PCWorld가 참석한 CES 2020의 언론 대상 소규모 원탁 회의에서 CEO 리사 수는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힌트를 언급했다.

우선, 수 박사는 고성능의 ‘빅 나비’ 그래픽 카드가 예정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 카드는 지난 가을 실적 보고에서 처음 언급된 바 있다. CES 원탁회의에서 수 박사는 “각각의 그래픽 카드 시장, 특히 고성능 고급 카드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미발표 제품을 언급하는 일은 좀처럼 없지만, 나비 기반 고성능 카드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해도 좋다”고 말했다.

아난드테크의 이안 커트리스는 AMD가 라이젠 4000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개발할 때의 전력 효율적 기술을 GPU 개발에 적용할 때의 이점에 집중했지만, 아직 빅 나비 그래픽 카드에 대해 무언가를 예측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라데온에 대한 대화는 다음 영상의 5분 36초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8월 수 박사가 더욱 크고 놀라운 나비 GPU를 언급했을 당시 PCWorld의 분석은 다음과 같았다.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긴장해야 할 것이다. RTX 2080의 슈퍼로의 업그레이드는 AMD의 RX 5700에 반격을 날린 RTX 2060과 2070 슈퍼만큼 뛰어나지는 않았다. 2012년부터 라데온 GPU의 토대가 된 GCN 그래픽 아키텍처는 칩당 64개 연산 유닛을 지원한다. 그리고 최신 제품인 RX 5700 XT에는 연산 유닛이 40개 들어가기 때문에 RDNA 아키텍처가 전작처럼 효율적으로 성능을 확대할 경우 충분한 여유 공간이 생긴다. AMD가 1,200달러나 하는 지포스 RTX 2080 Ti를 겨냥하고 RDNA에서 GCN의 64개 연산 유닛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계획을 세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CES 원탁회의에서는 빅 나비 그래픽 카드가 현재의 라데온 RX 5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쓰인 것과 똑 같은 RDNA 1세대 아키텍처에 기반할 것인가 라는 질문도 쏟아졌다. 그리고 라데온 카드가 현재 지원하지 않고 있는 레이트레이싱과 관련해 엔비디아가 주장하는 것만큼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이 그렇게 중요한 기술일지를 물었다.

이 질문에 수 박사는 “레이트레이싱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 적도 있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레이트레이싱 기술은 아직도 극초반에 있다. AMD도 레이트레이싱과 관련 생태계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콘솔 협력업체 두 곳 모두 레이트레이싱을 도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0년에 발매될 개별 그래픽 카드에서도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즉, AMD는 연말까지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에 모두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뿐 아니라, 연내에 발매될 개별 그래픽 카드 제품 일부에서도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다이 크기가 더욱 확대되고 속도도 빨라진 RDNA GPU 2세대가 나올 때가 아니냐는 루머가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엔비디아 튜링 GPU의 RT 코어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차기 RDNA 아키텍처의 크기도 더 커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전력 효율과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을 갖춘 이른바 ‘빅 나비’ 그래픽 카드가 출시될 경우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수 박사의 발언이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나의 예고에 불과하다. 모든 기술이 어떻게 결합되고 엔비디아가 준비하는 반격도 파악해야 한다. 엔비디아도 2020년에 나비 같은 7나노 공정으로 업그레이드해 전력과 성능을 개선하고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번 엔비디아가 공정 프로세스를 바꾸면서 출시된 GTX 10 시리즈는 그때까지 시장을 장악하던 제품들을 완전히 밀어냈었다. 한 가지 2020년에 확실한 것은 PC 게임 마니아에게 있어 2020년이 아주 흥미롭고 중대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AMD 나비 아키텍처에 기반한 최고급 그래픽 카드가 매우 기다려진다. editor@itworld.co.kr 


2020.01.09

리사 수 "2020년 레이 트레이싱 지원...나비 기반 최고 성능 GPU 출시 예정"

Brad Chacos | PCWorld
AMD는 CES 2020 기조연설에서 라데온 RX 5600 XT를 공개하면서 나비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080p라는 중간 층이라는 타깃을 잡았다. 1,440p 게이밍에는 라데온RX 5700 시리즈를, 저예산 사용자에게는 라데온 RX 5500 XT를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나비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한 AMD의 계획은 멈추지 않는다. PCWorld가 참석한 CES 2020의 언론 대상 소규모 원탁 회의에서 CEO 리사 수는 차세대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힌트를 언급했다.

우선, 수 박사는 고성능의 ‘빅 나비’ 그래픽 카드가 예정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 카드는 지난 가을 실적 보고에서 처음 언급된 바 있다. CES 원탁회의에서 수 박사는 “각각의 그래픽 카드 시장, 특히 고성능 고급 카드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미발표 제품을 언급하는 일은 좀처럼 없지만, 나비 기반 고성능 카드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해도 좋다”고 말했다.

아난드테크의 이안 커트리스는 AMD가 라이젠 4000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개발할 때의 전력 효율적 기술을 GPU 개발에 적용할 때의 이점에 집중했지만, 아직 빅 나비 그래픽 카드에 대해 무언가를 예측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라데온에 대한 대화는 다음 영상의 5분 36초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8월 수 박사가 더욱 크고 놀라운 나비 GPU를 언급했을 당시 PCWorld의 분석은 다음과 같았다.

“지포스 RTX 2080 슈퍼는 긴장해야 할 것이다. RTX 2080의 슈퍼로의 업그레이드는 AMD의 RX 5700에 반격을 날린 RTX 2060과 2070 슈퍼만큼 뛰어나지는 않았다. 2012년부터 라데온 GPU의 토대가 된 GCN 그래픽 아키텍처는 칩당 64개 연산 유닛을 지원한다. 그리고 최신 제품인 RX 5700 XT에는 연산 유닛이 40개 들어가기 때문에 RDNA 아키텍처가 전작처럼 효율적으로 성능을 확대할 경우 충분한 여유 공간이 생긴다. AMD가 1,200달러나 하는 지포스 RTX 2080 Ti를 겨냥하고 RDNA에서 GCN의 64개 연산 유닛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계획을 세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CES 원탁회의에서는 빅 나비 그래픽 카드가 현재의 라데온 RX 5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쓰인 것과 똑 같은 RDNA 1세대 아키텍처에 기반할 것인가 라는 질문도 쏟아졌다. 그리고 라데온 카드가 현재 지원하지 않고 있는 레이트레이싱과 관련해 엔비디아가 주장하는 것만큼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이 그렇게 중요한 기술일지를 물었다.

이 질문에 수 박사는 “레이트레이싱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 적도 있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레이트레이싱 기술은 아직도 극초반에 있다. AMD도 레이트레이싱과 관련 생태계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콘솔 협력업체 두 곳 모두 레이트레이싱을 도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0년에 발매될 개별 그래픽 카드에서도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즉, AMD는 연말까지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에 모두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뿐 아니라, 연내에 발매될 개별 그래픽 카드 제품 일부에서도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다이 크기가 더욱 확대되고 속도도 빨라진 RDNA GPU 2세대가 나올 때가 아니냐는 루머가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다. 엔비디아 튜링 GPU의 RT 코어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차기 RDNA 아키텍처의 크기도 더 커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전력 효율과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을 갖춘 이른바 ‘빅 나비’ 그래픽 카드가 출시될 경우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수 박사의 발언이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나의 예고에 불과하다. 모든 기술이 어떻게 결합되고 엔비디아가 준비하는 반격도 파악해야 한다. 엔비디아도 2020년에 나비 같은 7나노 공정으로 업그레이드해 전력과 성능을 개선하고 차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번 엔비디아가 공정 프로세스를 바꾸면서 출시된 GTX 10 시리즈는 그때까지 시장을 장악하던 제품들을 완전히 밀어냈었다. 한 가지 2020년에 확실한 것은 PC 게임 마니아에게 있어 2020년이 아주 흥미롭고 중대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AMD 나비 아키텍처에 기반한 최고급 그래픽 카드가 매우 기다려진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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