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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퍼스널 컴퓨팅

블로그 | 엔비디아의 실적 하락이 반가운 이유

Mark Hachman | PCWorld 2022.08.09
치솟는 GPU 가격을 기반으로 한 엔비디아의 실적 고공행진이 끝났다. 사전 발표한 엔비디아의 이번 분기 실적은 67억 달러로, 예상치 81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친다. 엔비디아에는 나쁜 소식이지만, PC 게이머에게는 그래픽카드 가격이 계속 내려간다는 희망 찬 신호가 아닐 수 없다.
 
ⓒ Nvidia

특히 엔비디아는 자사 게임 사업부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33% 떨어졌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발표문을 통해 “분기가 진행되면서 게임 제품의 판매율 예상치가 크게 떨어졌다”라며, “거시경제 조건이 판매율이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협력업체와 함께 유통 가격과 재고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조정된 향후 수요 예상을 기반으로 약 13억 2,000만 달러의 비용을 상각할 예정이다. 주로 재고와 관련 예비분에 대한 조처이다. 다시 말해, 엔비디아는 상당량의 사용하지 않은 GPU 재고를 안고 있는 셈이다. 엔비디아는 기존 생산 예약에 대한 사전 지불이 불가피했다고 말하는데, 팬데믹 기간 동안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시기에는 납득할 만한 일이다.

엔비디아의 CFO 콜렛 크레스는 “이번 분기에 발생한 상당한 상각은 심각한 부품 부족과 거시경제의 불안정성 속에서 맺은 장기적인 구매 계약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가 재고 관련 손실을 상각하기로 했다는 것은 협력업체에 있는 기존 재고의 상당량이 판매되지 않거나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가정한다는 의미이다. 이들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엔비디아는 낮은 가격에 판매하거나 번들 판매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발표문을 통해 “셀인(sell-in,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의 판매)을 줄이는 것에 더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힘든 시장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가격 프로그램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고급형 그래픽카드의 할인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인다. EVGA는 자사 지포스 RTX 3090 Ti 제품의 가격을 1,000달러나 할인해 1,149달러로 내렸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중급 지포스 그래픽카드 대부분은 이런 파격적인 할인율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엔비디아의 RTX 3060 Ti 파운더스 에디션은 현재 베스트바이에서 4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 역시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가격이다.

경쟁업체인 AMD의 실적은 이런 가격 압력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AMD의 게임 사업부 매출은 32%가 증가한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면, AMD의 게임 사업을 구성하는 두 축, 즉 게임기용 맞춤형 프로세서와 PC용 GPU 중 전자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후자는 그렇지 못했다. 즉, AMD의 현재 상태는 게임기 시장의 성과가 PC 시장의 침체를 상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가격 역시 수요 하락에 따라 지난 몇 주에 걸쳐 권장소비자가격 또는 그 이하로 떨어졌다.

IT 시장의 침체를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칩 제조업체가 기록적인 수익을 만끽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제품이 출하되는 족족 채굴업자가 가로채는 바람에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제 주도권이 일반적인 IT 애호가에게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Tags 그래픽카드 GPU 엔비디아 AMD 권장소비자가격 채굴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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