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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액체 냉각 AI 개발 플랫폼 도입한 신제품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3.03.30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의 AI 개발 플랫폼을 도입한 첫 제품을 발표했다. 정보 전문가와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AI 개발 플랫폼(SYS-751GE-TNRT-NV1)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실행에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개발자와 사용자가 다량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완전한 HPC 및 AI 리소스를 제공하며, 학습, 추론, 분석 워크로드를 동시에 실행하는 소규모 사용자 팀을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독립형 액체 냉각 기능은 4개의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와 2개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CPU의 열 설계 전력 요구 사항을 해결해 최대 성능을 구현하는 동시에, 시스템 효율성 개선 및 사무실 내 저소음(약 30dB) 작동을 지원한다. 또 고성능 CPU 및 GPU를 수용하도록 설계돼 AI, 딥러닝, 머신러닝, 및 HPC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사무실 환경에 배치 가능한 이 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랙마운트형으로 설치하여 IT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인 찰스 리앙은 “슈퍼마이크로는 AI 서버 기반 기술을 활용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및 HPC 개발 시스템을 만들고 사무실에서 광범위한 AI 개발 및 워크로드 실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라며, “새로운 GPU 시스템은 수냉식 시스템을 완비해 추가 인프라 비용 없이 최첨단 CPU 및 GPU를 최대 성능으로 실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신규 AI 솔루션은 엔비디아 AI 워크플로우, 프레임워크, 사전 학습된 모델, 인프라 최적화 등 AI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계층인 AI 엔터프라이즈의 3년 구독 라이선스를 포함하며, 통합 솔루션으로 모든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시스템에 미리 로드할 수 있어 개발자와 사용자가 생산성을 높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슈퍼마이크로 AI 개발 플랫폼의 핵심은 4개의 엔비디아 A100 80GB GPU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기본 클록 속도인 3.6GHz로 실행되는 듀얼 4세대 인텔 제온 골드 6444Y 프로세서, 512GB DDR5 메모리, 6개의 1.92TB NVMe 스토리지 장치, 코넥트X-6 DX 25GbE 네트워크 어댑터를 탑재했다. 또 독립형 액체 냉각 솔루션이 갖춰져 있어 플랫폼을 냉각하면서 조용한 작동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전원 및 네트워크에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고, 랙 수준의 인프라 수정 없이 워크로드 변화에 따라 쉽게 재배치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한국총판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고성능 AI GPU 시스템 포트폴리오가 한 차원 더 확대됐다”라며, “성장하는 고객 기반에 토털 I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혁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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