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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로운 지포스 RTX 30 시리즈 노트북 공개

편집부 | ITWorld 2021.05.12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지포스 RTX(GeForce RTX) 노트북을 유수의 제조업체들이 선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출고가가 799달러(약 89만 원)로 시작되는 최신 지포스 RTX 노트북을 통해 수천만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AI 기반 엔비디아 DLSS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최신 RTX 노트북에는 전용 RT코어 및 텐서(Tensor) 코어가 적용된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지포스 RTX 3050 Ti와 RTX 3050 노트북 GPU가 탑재됐다. 이로써, 지포스 RTX 30 시리즈 노트북이 140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새로운 RTX 노트북은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두 배 향상된 성능을 지원한다. 특히, 마인크래프트(Minecraft) RTX 및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Call of Duty: Black Ops Cold War)와 같은 인기 게임에서 1080p의 해상도로 60FPS의 프레임 속도를 구현한다.

지포스 RTX 3050 Ti가 탑재된 노트북의 경우 엔비디아 DLSS를 통해 이전 세대 시스템보다 최대 두 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지포스 RTX GPU만이 엔비디아 DLSS를 지원하는 전용 텐서 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 아웃라이더스,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e),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모탈 셸 등을 포함한 40개 이상의 AAA 게임과 인기 인디 게임에 적용됐다.

더불어, 크리에이터들은 D5 렌더(D5 Render), 신시티 마스(SheenCity Mars) 및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DLSS 가속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레이 트레이싱된 장면의 렌더링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디자인을 시각화할 수 있다.

새로운 지포스 RTX 3050 Ti 노트북은 엔비디아 리플렉스 저지연(NVIDIA Reflex Low Latency) 모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버워치, 레인보우식스 시즈 및 발로란트와 같은 게임에서 144 이상의 FPS와 25ms(밀리초) 이하의 시스템 지연시간을 구현한다. 상위 10개 경쟁 슈팅 게임 중 7개가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지원하여 게이머들이 시스템 지연시간을 줄여 최상의 플레이를 경험하도록 한다. 엔비디아 리플렉스는 모든 RTX 30 시리즈 제품군에서 지원한다.

모든 RTX 30 시리즈 노트북은 노트북을 홈 스튜디오로 바꿔주는 애플리케이션인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NVIDIA Broadcast)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는 룸 에코 제거 및 영상 노이즈 제거 등의 새로운 AI 효과로 더욱 개선됐으며, 업데이트된 오디오 노이즈 제거 기능으로 고양이, 강아지, 곤충과 같은 주변의 소리를 제거한다. 이러한 효과는 기존의 가상 배경 및 오토 프레임 기능과 결합돼 오디오 및 영상에 대한 향상된 제어 및 품질을 제공한다.

새로운 지포스 RTX 30 시리즈 노트북은 현재 에이서, 에일리언웨어, 에이수스, 델, 기가바이트, HP, 레노버, MSI, 레이저 등 제조업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RTX 3050 Ti와 RTX 3050 기반 노트북은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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