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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엔비디아-VM웨어, 차세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협업

엔비디아와 VM웨어는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VM월드 2020’에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은 물론, 엔비디아 DPU(Data Processing Unit)를 사용해 기존 및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edge) 컴퓨팅용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NGC 허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소프트웨어가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VM웨어 탄주(VMware Tanzu)에 통합된다. 이는 AI 채택을 가속화해, 기업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및 엣지에 걸쳐 기존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데이터가 상주하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 사는 몬트레이 프로젝트(Project Monterey)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루필드(BlueField)-2 DPU를 포함한 스마트NIC 기술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용 아키텍처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엔비디아 블루필드-2를 결합해 AI, 머신러닝, 높은 처리량(throughput),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게 특별 설계된 차세대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넘어 모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확장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지원하고, CPU에서 스마트NIC, 그리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DPU로 핵심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오프로드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추가 보안 계층을 제공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엔비디아 VM웨어 2020.10.05

AMD 의식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발매일 10월 29일로 미뤄

많은 이가 기다리는 499달러의 지포스 RTX 3070 출시가 2주 미뤄진다. 엔비디아는 지난주 당초 예정됐던 10월 15일에서 10월 29일로 발매가 연기된다고 밝혔다. 우연일지는 모르겠지만 경쟁사 AMD가 RDNA 2 기반의 빅 나비 아키텍처로 개발된 라데온 RX 6000 시리즈를 10월 28일에 발표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된 관측이다. 엔비디아도 빅 나비를 고대하고 있는 것일까? 발매 연기의 원인은 먼저 출시된 지포스 RTX 3090과 RTX 3080의 수요 부족이다. 온라인 재고는 발매 즉시 바닥났고 생산한 분량이 출고돼도 바로 판매되는 상황이다. 출시일에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려고 줄 선 사람들도 대부분 빈 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70 그래픽 카드의 생산 속도는 빠르지만, 발매 당일에 재고가 더 많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발매일을 10월 29일 목요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가능한 빨리 구입하고 싶은 사용자는 실망할 수도 있지만, 전 세계의 엔비디아 협력업체의 노력을 통해 발매 당일 더 많은 재고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결정”이라고 밝혔다. 지포스 RTX 3070의 핵심 사양은 이미 알려져 있다. CEO 젠슨 황이 직접 전 세대 1,200달러로 출시됐던 최고급 모델 RTX 2080 Ti보다 더 성능이 뛰어나며 가격은 절반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AMD의 RNDA 2 아키텍처 사양에 대해서는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고 와트 당 성능이 50% 증가했다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지포스 RTX 3070은 AMD RX 6000이 발표된 후에도 여전히 가장 우수한 대중적 모델이 될까? 약 3주가량 기다릴 일만 남았다. editor@itworld.co.kr 

그래픽카드 gpu 엔비디아 2020.10.05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3440ⅹ1440 울트라와이드 벤치마크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RTX 3090은 1,499달러라는 가격을 문제 삼아서는 안 될 최고의 그래픽 카드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의 종합 리뷰에서 심층적으로 다룬 것처럼, 밥 먹듯이 쉽게 게임을 씹어 먹고 프레임을 뱉어낸다. 그렇지만 3440ⅹ1440 울트라와이드 디스플레이처럼 픽셀이 팩트된 모니터가 있어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게이머는 지포스 RTX 3090을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풀 4K에서도 지포스 RTX 3080보다 10~15%밖에 빠르지 않은데, RTX 3080의 가격은 3090의 절반도 안되는 700달러에 불과하다. CPU와 엔비디아의 GPU 아키텍처의 다른 요소는 원래의 쉐이딩 파워보다는 성능 병목현상이 되는 1440p 해상도에서 장점이 훨씬 줄어든다. 가격이 훨씬 높은데도 불구하고 1440p에서 RTX 3080보다 두드러지게 빠르지는 않다. 이 카드는 24GB 대용량 메모리 버퍼를 활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더 적합하다. 무시무시한 게임 성능은 추가적으로 일부 시간 외 플레이타임에 더 좋다.  3440ⅹ1440 울트라와이드 해상도는 본질적으로 4K와 1440p를 절충한 것이라서 더 저렴한 RTX 3080보다 개선된 것도 15%에 그쳤다. 다시 말하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는 지포스 RTX 3080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최고의 성능, 가치를 요구하는 사용자를 위해 PCWorld는 직접 테스트한 RTX 3090 3440ⅹ1440 울트라와이드 벤치마크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3440ⅹ1440 울트라와이드 벤치마크 550달러인 144Hz 닉시우스(Nixeus) EDG34S 모니터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삶의 질을 좌우할 만큼 좋은 추가 기능은 없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공식적으로 AMD의 프리미엄 적응형 동기 기술 프리싱크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G-싱크(Sync)를 수동으로 활성화할 수 ...

RTX3090 gpu 엔비디아 2020.09.29

지포스 RTX 3080 vs. RTX 3090 "나에게 필요한 GPU는 어느 것?"

2년만에 엔비디아가 발표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제품군이 드디어 가장 고성능 제품부터 차례로 발매되고 있다. 이제 PC 게임 마니아들은 7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80을 사야 할지, 1,500달러를 내고 지포스 RTX 3090을 사는 게 나을지 고민에 휩싸였다. 각각의 제품을 별도로 리뷰하고 몇 시간 동안 즉석 테스트를 거친 후 얻은 해답을 사용자와 공유한다. 결론은, 용도에 따라서 사야 할 그래픽 카드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지포스 RTX 3080 vs RTX 3090, 어떤 것을 사야 할까? 지포스 RTX 3080을 사라.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이라면 RTX 3080을 사자. RTX 3080은 엔비디아가 이번 세대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 중 가장 주력하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4K와 1440p 환경 모두, 그리고 3440x1440 울트라와이드에서도 초당 60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하다. 또 DLSS 설정을 켠 상태에서 레이트레이싱 지원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도 전혀 속도에 문제가 없다. RTX 20 시리즈와는 다르다. RTX 3080은 RTX 2080과 GTX 1080 Ti를 넘어서는 기념비적인 업그레이드다. 이 제품을 받쳐줄 수 있는 충분한 파워 부품을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전 세대보다 암페어 GPU 아키텍처와 GDDR6X 모듈이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다.   지포스 RTX 3090을 사라. 데이터 조사나 콘텐츠 제작 등의 작업을 해야 하는 전문가, 혹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가장 최고 성능만을 고집하는 전문 게이머라면 이 제품을 사자. 게이밍 부문부터 파헤쳐본다. 성능으로 따지자면 4K와 3440 울트라와이드 환경에서 지포스 RTX 3090은 지포스 RTX 3080과 10~15%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가격은 두 배다. 8K 게이밍 가능성에 접근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e스포츠 게임이나 엔비디아 DLSS 2.1 울트라 모드에서만 가능하고 다이렉트X 12...

RTX3090 RTX3080 gpu 2020.09.29

"파워도 크기도 일반용은 아니다" 지포스 RTX 3090의 5가지 특징 요약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은 최고의 해상도에서의 가장 빠른 게임 프레임 속도와 전문가급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뛰어난 성능 등 놀라운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를 위한 그래픽 카드는 아니다. 가격도 1,500달러나 하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당연히 사야 할 제품이 될 수도 있고, 사지 말아야 할 수도 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가지만 정리했다. 긴 전체 리뷰를 독파하지 않아도 된다.   1. 대다수 게이머는 구입하지 않을 제품 그렇다, 지포스 RTX 3090은 엔비디아가 약속한 ‘궁극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는 이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왜일까? 답은 간단하다. 700달러에 판매되는 지포스 RTX 3080이 지포스 RTX 3090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에 RTX 3090 게임 성능의 85~90%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1440p 해상도에서는 차이가 더 줄어드는데, 이 해상도에서는 암페어 GPU 아키텍처의 CPU 및 비 쉐이딩 기능이 성능 병목 현상이 된다. 지포스 RTX 3090의 24GB GDDR6X 메모리도 게임용으로는 지나칠 정도다.   지포스 RTX 3080은 게임에서 기존 RTX 2080보다 최대 80%, 이전의 1,200달러짜리 RTX 2080Ti 플래그십 보다 약 30% 뛰어난 4K 와 1440p 지원 그래픽 카드다. 성능은 엄청나다. 만약 돈이 많고 최고의 성능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게이머라면, 비용은 문제가 아닐 것이다. 갖고 싶다면 RTX 3090을 구입하라. 하지만 대다수 게이머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   2. 8K 게이밍? 일부 가능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90이 8K게임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그래픽 카드라고 주장한다.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다.   그렇다. 분명 초당 60프레임과 8K 해상도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다. 게임 그래픽 설정을 &nb...

RTX3090 gpu 그래픽카드 2020.09.28

업데이트 : 지포스 RTX 3080 Ti, 신제품 발표에서 빠진 이유는?

지포스 RTX 20 시리즈가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완전한 4K 그래픽 성능을 앞세우고 출시된 지 2년 후, 이제 엔비디아는 많은 이가 기다리던 20 시리즈의 후속작을 발표했다. 성능은 인상적이고, 시리즈 중 가장 사양이 높은 지포스 RTX 3090은 최신 GDDR6X 메모리 24GB, 8K 디스플레이에서도 거뜬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다. 눈부신 신제품을 보면서 떠오르는 궁금증이 하나 있다. 지포스 RTX 3080Ti는 왜 없을까? 결국 20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RTX 2080Ti였는데 말이다. 엔비디아는 미발표 제품을 절대로 언급하지 않는다. 이번 세대에서 고급형이 Ti 제품을 빼놓은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고, 아마도 AMD의 빅 나비와 신형 콘솔과의 경쟁도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지포스 RTX 3080 Ti 자리에 RTX 3090이? 지포스 RTX 3080 Ti 대신 1,500달러 가격표가 붙은 RTX 3090을 기획한 것은 2가지 이유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다. 견고한 벤치마크 성능이 증명되는 동안 그래픽 카드 가격을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고, 연말 AMD의 RDNA 2 기반 빅 나비 신제품이 출시됐을 때 추가로 대응할 자리를 남겨둘 수 있다는 이유다. 첫 번째 이유부터 파헤쳐 보자. 지금까지 엔비디아가 내놓은 GPU 세대를 살피면 2가지가 명확하게 보인다. 형편 없는 벤치마크 성능을 싫어하고, 고성능 카드를 통해 가능한 최대의 수입을 올리려고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윤 추구는 기업의 당연한 존재 이유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라데온 베가의 위협 가능성(결국 실현되지 않은)을 신경쓰면서 GTX 1080Ti 출시를 늦춘 적이 있고, 라데온 베가 56을 성능 차크 맨 위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지포스 GTX 1070Ti를 출시한 적도 있다. 넘볼 수 없는 1위는 엔비디아의 굳건한 목표다. 1년 안에 빅 나비 신제품, AMD GPU를 탑재한 엑스박스 시리즈 X, 플레이스테이션 5가 출시되는 상황에서 지포스 RTX 3090의...

RTX3080 RTX3080Ti 엔비디아 2020.09.28

엔비디아의 ARM 인수 “엣지 AI 확산 가속화”

엔비디아는 현재 AI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앞으로도 몇 년 동안 대부분의 AI 시스템은 엔비디아 GPU, 그리고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특수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계속 학습될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임베디드 시스템 및 기타 엣지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AI 칩의 지배적 공급업체가 되기 위한 엔비디아의 노력은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이 전략적 간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주 프로세서 설계 업체 ARM 홀딩스(ARM Holdings)를 소프트뱅크 그룹 및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예상되는 인수 마무리 시기는 18개월 후다. 인수 완료 시 엔비디아는 ARM의 이름, 브랜드 정체성, 경영진,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 ARM 본사를 소유하게 된다. 또한 ARM의 케임브리지 소재 연구개발 시설을 확장해 엔비디아 연구 시설, 개발자 교육 시설 및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ARM은 엔비디아 산하의 사업부로 운영된다.  이번 인수는 실로 기념비적 인수합병이다. 엔비디아는 ARM이 설계한 코어 스마트폰, IoT, 임베디드 칩 아키텍처에 자체 GPU 기술을 통합해서 도처의 엣지 디바이스로 AI 기술을 배포할 것이 확실하다.  이제부터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함으로써 얻는 주된 혜택을 알아보자.    엔비디아의 수익 강화  엔비디아는 400억 달러 상당의 현금과 주식으로 ARM을 인수한다. 지난 4월에 마무리된 70억 달러 규모의 멜라녹스(Mellanox) 인수에 비해 훨씬 더 큰 규모다.  ARM은 엔비디아에게 견실한 캐시 카우 역할을 하게 되고, 엔비디아는 여기서 들어오는 현금을 향후 대대적인 신규 프로젝트와 보완 인수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ARM 인수는 엔비디아의 수익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상당한 규모인 ARM의 수익이 엔비디아의 순이익에...

엔비디아 arm AI 2020.09.22

엔비디아-ARM 합병과 관련한 규제와 정치적, 법적 장애물

엔비디아가 추진 중인 400억 달러 규모의 칩 설계 업체 ARM 홀딩스 인수는 일반적인 합병이 아니다. 보통 합병은 한 기업이 더 약한 경쟁업체를 굴복시켜 장악하는 방법인데, 엔비디아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과거 엔비디아는 여러 경쟁 GPU 제조업체를 인수했고 특히 2000년 3DFX 인수가 유명하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다르다. 우선 양사는 경쟁 관계가 아니다. 엔비디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용 테그라(Tegra) 프로세서에서 ARM 칩 설계를 라이선스해 사용한 적도 있다. 테그라는 엔비디아의 드문 실패 사례다.  ARM은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에 인수됐는데, 소프트뱅크가 ARM을 되파는 유일한 이유는 부채로 인해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초 스프린트와 T-모바일이 합병되면서 스프린트로부터 받게 된 T-모바일의 지분도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성사될 경우, 각자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한 동등한 지위의 합병이 된다. 그래픽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e Research)의 존 페디는 “말 그대로 증가 합병(accretive deal)”이라고 말했다. 페디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 ARM CEO 사이먼 세가스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양사의 모든 요소가 어떻게 상호 보완적인지, 엔비디아가 자체 고객은 물론 ARM 고객을 위해서도 제품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했다. 엔비디아가 보유한 독자적 GPU 기술을 라이선스 형태로 ARM의 개발자 네트워크에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코 리서치(Semico Research)의 짐 펠던도 엔비디아가 ARM 채널을 통해 자체 GPU 기술을 판매할 수 있다면서 “엔비디아 시각에서 ARM은 다른 반도체 또는 시스템 기업에 엔비디아 IP를 판매할 기회다. 이전에는 직접 판매할 기회가 없었을 일부 기업에 판매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렇게 되면 인텔과 AMD가 남는다. 두 기업...

엔비디아 arm 인수합병 2020.09.17

ARM 인수한 엔비디아, “스마트폰 GPU 노린다”

엔비디아는 ARM의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사용해 자사 GPU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그 대상은 몇 년 뒤의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월요일 아침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ARM의 기존 관계를 다양한 엔비디아 기술을 라이선스하는 배포 채널로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요일 오후에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도 “ARM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것은 엔비디아의 GPU와 가속화 컴퓨팅 아키텍처이다”라고 말했다. 젠슨 황은 400억 달러 규모의 ARM 인수에 대해 상호 보완적이라고 설명했다. ARM의 기술은 엔비디아의 AI 관련 기술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로 확산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하지만 GPU 공급업체라는 엔비디아의 역할과 ARM의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 때문에 규제기관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AMR 스마트폰 CPU 코어 이상의 가치를 보고 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기술을 가져다 ARM을 이용하는 모든 업체에 제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SoC는 우리가 만드는 GPU의 놀라운 이점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전세계적으로 전력 효율과 첨단 GPU 역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은 어떤 GPU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으며, 이번 인수 합병이 완료되면 엔비디아의 지포스 브랜드가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ARM CPU에 많이 사용되는 기존 말리 코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사의 GPU 기술을 이 조합에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또한 데이터센터용 GPU 설계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 시장에서는 이미 확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인수합병이 의미하는 것은 엔비디아의 GPU 기술을 ARM의 배포 채널을 통해 라이선스하고, 최종적으로는 ARM 코어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ARM이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ARM 코어텍스 CPU에는 엔비디아가 설계한...

arm 엔비디아 cpu 2020.09.15

엔비디아의 ARM 인수 이후, 애플의 장·단기 대응 시나리오 분석

엔비디아가 ARM, 소프트뱅크(현재 ARM을 소유)와 ARM 인수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총 400억 달러 규모로, 반도체 산업 전체를 뒤흔들 수도 있는 중요한 계약이다. 엔비디아는 AI와 머신 러닝에서 점점 더 널리 사용하는 고성능 그래픽 분야의 독점적인 기업이다. ARM은 대부분의 스마트폰 칩 업체를 포함해 수많은 기업에 지적 자산과 CPU, GPU 설계를 라이선싱하고 있다.   ARM이 라이선싱하는 기업 중에는 애플이 있다. 거의 모든 애플 제품에 ARM 호환 CPU가 들어가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TV, 애플 워치, 홈팟의 모든 기능이 이 ARM의 명령어 세트를 사용하고, 최신 맥에도 ARM 기반 T1 또는 T2 프로세서가 일부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애플은 최근 인텔 칩에서 자체 설계한 ARM 기반 프로세서로 전환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는 것은 애플에 어떤 의미일까? 단기적으로는 영향을 받는 제품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앞으로 수년 동안 극적인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이번 인수가 상당 기간 동안 애플 제품에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애플 사용자가 당황할 필요가 없는 이유다.   단기적으로 '변화 없음' 먼저, 엔비디아가 ARM, 소프트뱅크와 합의했다고 해서 모든 인수 절차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이 계약은 거대하고 영향력이 큰 두 IT 기업의 합병이므로, 영국과 EU, 중국, 미국 등의 규제 당국의 승인이 선행돼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칩 설계 라이선스는 보통 수년, 여러 제품에 걸친 장기계약 형태로 진행된다. 엔비디아가 애플이나 다른 라이선스를 중단하려 해도 우리가 실제 구매하는 제품에 영향을 주려면 수년이 걸린다. 현재 애플의 ARM IP 라이선스 계약이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향후 3~4년간 나올 제품을 포함하리라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엔비디아 arm 애플 2020.09.15

엔비디아, 400억 달러에 ARM 인수…스마트폰과 GPU 결합

ARM과 엔비디아, 소프트뱅크가 이번 인수 합병 거래를 승인했지만, 영국, 중국, EU, 미국의 규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엔비디아(Nvidia)는 최대 400억 달러(약 47조 원)의 현금과 주식으로 ARM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계에서의 이번 거래는 독점 금지의 대상이 될 것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서도 AI와 GPU의 강자인 엔비디아의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ARM의 현재 소유주인 소프트뱅크에 총 215억 달러(약 25조 원)의 엔비디아 주식과 120억 달러(약 14조 원)의 현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ARM 직원에게 15억 달러(약 1조 7,000억 원)의 지분을 발행할 계획이다. ARM이 특정 재무 성과 목표를 충족할 경우, 최대 50억 달러(약 6조 원)의 현금 또는 주식을 소프트뱅크에 지불할 수 있어, 최종 매입가는 최대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거래는 ARM,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3개 업체의 이사회에서 승인했지만, 중국, 영국, EU, 그리고 미국에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엔비디아의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성명에서 “AI는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기술력이며, 새로운 컴퓨팅 물결을 일으켰다. 앞으로 수년 동안 AI를 실행하는 수조 대의 컴퓨터가 오늘날 사람의 인터넷보다 수천 배 더 큰 새로운 사물인터넷을 만들 것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는 회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ARM + 엔비디아, AI?  엔비디아는 스스로를 PC 산업에 GPU를 공급하는 선도적인 공급업체라기보다는 AI 기업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번 합병으로 인해 ARM 기반의 CPU와 센서가 인공지능에서 엣지로 빠르게 전환하고, 스마트 기기 간 데이터 흐름을 탐색, 제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의 전통적인 역할은 이번 거래를 매우 강력하게 만...

엔비디아 arm 소프트뱅크 2020.09.14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500달러에 전 세대 최고 성능 넘을 것" 10월 15일 출시 예정

엔비디아가 지난 주말 조용히 지포스 RTX 3070을 499달러에 10월 15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포스 RTX 3080은 699달러에 9월 17일에, 1,499달러라는 엄청난 가격의 지포스 RTX 3090은 9월 24일에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일정으로 볼 때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전 제품이 출시된 이후 AMD의 RDNA 2 기반 신제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AMD는 라데온 RX 6000 시리즈를10월 28일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포스 RTX 3070은 발표 이후 PC 마니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RTX 2080 Ti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1,200달러였던 지포스 RTX 3080 Ti보다 더 빠른 속도의 제품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레이트레이싱, DLSS를 지원하는 게임 등의 속도를 의미하는 것인데, RTX 30 시리즈는 트랜지스터 프로세스 노드가 바뀌는 차세대 암페어 아키텍처로 설계된 제품이다. 지난 번의 세대 도약이 이루어진 후 황은 지포스 GTX 1070이 직전 세대의 고성능 제품인 GTX 980 Ti보다 더 빠를 것이라고 주장했고 비록 차이가 미미하기는 했지만 주장은 사실로 밝혀졌다. 당시 GTX 1070의 벤치마크는 타이탄 X보다 아주 조금 더 빠르기는 했지만 마치 엔비디아가 의도적으로 “타이탄 X보다 빠르다”는 광고 문구가 틀리지 않을 정도로만 조정한 것 같았다. 당시 PCWorld의 GTX 1070 리뷰는 둘 사이의 차이는 1인치도 채 되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아직 지포스 RTX 3070 리뷰 기사를 내기는 한참 멀었지만, 만일 “지포스 RTX 2080 Ti를 아주 조금 앞지를 뿐인” 성능이라 해도 충분히 기대를 모을 만하다. 2080 Ti는 4K와 1440p 게이밍에 적합하고, 이전 세대보다 700달러 더 저렴한 가격이 이런 성능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매혹적이다. 메모리 용량에서 4K 해상도 화질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리뷰에서 궁금한 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RTX3070 RTX3080 지포스 2020.09.14

토픽 브리핑 |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

2018년 9월 이후 2년이 지났다. RTX 2070 이후 엔비디아는 많은 이가 기다리던 차세대 그래픽 카드 시리즈를 발표했다. 당시 RTX 20 시리즈는 게이밍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을 여럿 도입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aytracing)이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원과 피사체의 움직임이나 이동에 따라 복잡한 그림자와 반사광 등을 더욱 세밀하고 현실적으로 재현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제품군은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강조하면서 오래된 브랜드인 GTX를 버리고 RTX라는 새 이름까지 붙였다.   RTX 20 시리즈는 전 세대보다 판매가가 훨씬 높게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한다는 것만 빼고 기본적인 게임 성능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RTX 20 시리즈에 대한 비판을 귀담아듣고, RTX 30 시리즈에서 ‘가장 엄청난 세대간 도약’을 실현했다고 주장한다. 지포스 RTX 2080Ti는 4K 그래픽 품질과 60fps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당시 유일한 제품이었는데, 엔비디아는 이번에 출시되는 RTX 3090은 무려 8K 해상도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픽카드 판매 급상승” 인텔 점유율 잠식하는 AMD와 엔비디아  엔비디아 RTX 20 시리즈 발매 2년, 레이트레이싱과 DLSS의 현주소  게이머가 알아야 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5가지 특징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특징은 암페어(Ampere) 아키텍처와 RT 코어, 3세대 텐서 코어다. 전 세대 튜링(Turing) 아키텍처보다 효율은 2배, 셰이더 코어의 속도는 2.7배 더 개선되었다. RT 코어와 텐서 코어도 각각 1.7개, 2.8배 속도가 빨라졌고, 그 외에도 GDDR6(X) 메모리와 PCIe 4.0 채택, 고급 제품의 RAM 용량 증가로 게임 로딩 시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정보가 CPU를 거치지 않고 바로 온보드 메모리로 연결되는 R...

gpu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2020.09.11

엔비디아 RTX 20 시리즈 발매 2년, 레이트레이싱과 DLSS의 현주소

미래의 언젠가 역사학자들이 게임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온 그래픽 카드를 되돌아본다면 아마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할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 시리즈일 것이다. 가장 먼저 이 시리즈를 구입한 게이머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엔비디아는 9월 1일 출시를 앞둔 차세대 그래픽 카드 지포스 RTX 3090의 혁신적인 설계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년간의 레이트레이싱 게임과 DLSS 발전 양상, 가격 인하 변화 등을 되돌아보면서 새 그래픽 카드가 어떤 모습일지 예상해 보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부분, 부정적인 부분이 혼재한다. 엔비디아 RTX 기술은 두드러지는 성과도 갖고 있지만, 동시에 상당한 문제점도 있었다. 지원하는 게임은 기대에 못 미쳤다.  마인크래프트 RTX처럼 눈을 즐겁게 하는 게임도 있지만 말이다.    RTX가 게임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  2018년 9월 출시된 엔비디아 RTX GPU에는 게임을 향상시키는 기술들이 가득했다.      가장 큰 조명을 받은 것은 당연히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이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API를 기반으로 실제 게임에 구현되는 프레임률로 첨단 라이팅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첫 번째 그래픽 카드를 선보였다. 이런 작업은 전용 RT 코어가 도맡았다. 또한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의 기술이 적용됐다. 게임에 머신러닝 역량을 응용한 텐서 코어를 말한다. 자체 개발한 DLSS(Deep-Learning Super Sampling) 기술을 바탕으로 AI가 프레임률을 향상시키고, 레이트레이싱이 가져오는 성능 하락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런 RTX 기술에 더해, 엔비디아 튜링 GPU에 새로 도입된 VRS(Varable Rate Shading)과 메시 쉐이딩(Mesh Shading) 기술은 개발자들에게 복잡한 장면에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경쟁 상대...

레이트레이싱 DLSS RTX 2020.09.10

"로딩 시간 없애라" MS와 엔비디아의 게임 체인저 전략

차세대 게임 콘솔의 눈부시게 빠른 스토리지 기술이 PC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내장된 RTX IO 기술이 로딩 시간 단축을 뒷받침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도 스토리지의 작동 방식 정보를 조금 더 공개했다. 그렇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래픽 카드에서 SSD 기술이 작용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잘 살펴보면 생각만큼 이상한 것이 아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와 엔비디아의 RTX I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다이렉트X API인 다이렉트스토리지를 이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시리즈 X 발표 후 이 기술이 PC에도 도입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기술이 어떻게 SSD와 GPU를 더 긴밀하게 연동시켜 로딩 시간을 단축하는지(아니면 아예 없앨 수도?)에 대해 약간의 정보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고속의 NVMe 드라이브가 필수적이다.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이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엔비디아 RTX IO에 의해 광대한 세계가 순식간에 펼쳐질 것이다. 중단한 곳에서 즉시 다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차세대 게이밍에서 대단히 중요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즉시 로딩은 올해 후반 출시될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 5의 핵심 판매 포인트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렉트스토리지와 RTX IO가 작용하는 방식  황은 “게임은 PC IO와 파일 시스템을 한계 지점까지 몰아붙였다”라고 말했다. 다이렉트스토리지는 이 문제를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전통적으로 CPU는 게임 자산을 스토리지로부터 호출하고 압축을 해제한다. 그 후 데이터를 시스템 메모리를 거쳐 그래픽 카드로 이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앤드류 융은 과거와 달리 눈부시게 빠른 PCIe 4.0 NVMe 드라이브의 시대에 기존 방식이 통하지 않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이전 세대 게임의 스트리밍 가용 속도는 50MB/s가량이었다. 따라서 소량의 64k 블록 크기에서도 초...

벨로시티아키텍처 엑스박스시리즈X 엔비디아 2020.09.07

게이머가 알아야 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5가지 특징

엔비디아가 지난 화요일 많은 기대를 모은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공개했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강렬하다. 엔비디아는 신제품이 엔비디아의 “가장 위대한 세대적 도약”을 보여준다고 주장하는데, 사양을 보면 지포스 RTX 3070, 지포스 RTX 3080, 지포스 RTX 3090이 확실히 그 주장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상세하면서도 단순한 요약을 바라는 게이머를 위해 그래픽 카드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1. 아주 빠른 속도 전 세대 제품인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 대한 가장 큰 비난은 이전 GPU보다 성능이 월등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비판을 엔비디아는 귀담아들었다. 이 회사는 5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70이 전 세대의 대표 제품인 1,200달러짜리 지포스 RTX 2080Ti보다 더 빠를 것이며. 7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80은 훨씬 더 빠른 속도가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괴물급인 초고성능 제품인 1,4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90는 무려 8K 해상도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최초의 그래픽 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대단하다.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성능 차트를 확인해보라.       지표로 볼 때,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활성화된 레이 트레이싱과 DLSS와 같은 RTX 기능을 가진 게임에서 절대적으로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엔비디아는 암페어 아키텍처 GPU 내부의 개선된 RT와 텐서 코어가 이전 모델보다 각각 1.7배, 2.7배 빨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엔비디아의 이상적인 주장을 검증하기 위한 독립 테스트를 기다리는 사용자가 많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건 사실이다.   2. 새 메모리로 더 빨라지는 게임 지포스 RTX 3080 및 RTX 3090 팩의 최첨단 GDDR6X 메모리는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서 발견된 GDDR6 메모리보다 2배 빠른 데...

RTX 그래픽카드 RTX3080 2020.09.04

"선주문 반대론자가 말을 바꿨다?"…지포스 RTX 30 시리즈 예약 고민

엔비디아가 발표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 정말 지금 선주문해야 할까? 신제품이 나오는 직후에 바로 제품을 써보고 싶은 사용자라면, 대답은 확실한 “예”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대답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필자는 원래 뼛속까지 전작인 지포스 RTX 2080Ti를 선주문하면 안 되는 이유를 수십 개도 더 늘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다. 또, 필자는 라이젠 1세대의 형편 없는 게이밍 성능을 5년 된 인텔 PC와 자세히 비교하면서 “이래서 선주문은 안 된다는 것”이라고 단언한 사람이다. 또,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단 3단어뿐이다. 절대로 선주문하지 마라”라는 기사를 직접 작성한 사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RTX 30 시리즈의 출시 전 예약 기회가 생긴다면, 선주문하라고 권해야겠다. 출시되기도 전에 선주문하라는 기사를 쓰다니 타락한 느낌이 들 정도다. 엔비디아 행사에서는 구체적인 출시 일자를 언급하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발매 후 며칠만 지나도 아마 제품을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오래도록 해 온 주장에는 지금도 변화가 없지만, 단 주변 환경이 달라졌다. 물론 엔비디아와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가 충분한 RTX 30- 시리즈 물량을 확보해 놓았기를 바라지만, 오프라인 매장 운영 중단, 배송 지연 등으로 황폐해진 올 한해 남은 기간 동안 수요를 충족할 만한 재고가 있는지 확신할 수는 없다. 그리고 엔비디아 신제품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수요가 매우 억눌려 있는 상태다. 이번주 PCWorld는 2시간 반짜리 온라인 생방송을 두 번 진행하면서 수천 명의 사용자와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RTX 20 시리즈의 애매한 위치 때문에 반응도 미적지근했지만, 그래서 한동안 GTX 1060, GTX 1080Ti로 버텨왔던 일군의 사용자들이 마침내 신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갑을 열 준비가 돼 있는 것 같다. 지포스 그래픽 카드는 항상 출시와 동시에 매진됐다. 항상 그랬다. 그리고 2, 3주가 지나면 재빠...

RTX3080 RTX3090 엔비디아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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