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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공급 부족, 연내 개선 어려워"

그래픽 카드 공급 부족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돼 새로운 하드웨어로 교체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 사용자들에게 비보가 전해졌다. 엔비디아가 2021년 안에 GPU 재고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근 RTX 3080 후속작이 2022년 이후로 정해진 로드맵이 간접적으로 공개된 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 엔비디아 CFO 콜레트 크레스는 “유통 채널에 공급되는 재고가 풍부하지 않은 데 반해 여전히 전체적인 수요가 공급 물량을 초과하는 상황이라 2021년 전반에 걸쳐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 1분기 이후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발표했다. 일반 사용자에게 회계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엔비디아가 유통업체에 공급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이다. 원인은 수십 가지다. 최근 그래픽 카드 폭등을 다룬 기사에서도 밝혔지만, 물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 현상이 빠른 시일 내에 진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려면 상당한 웃돈을 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이미 PCWorld가 추천한 우수한 그래픽카드 대부분은 재판매업자들이 횡행하는 이베이, 크레이그리스트 같은 곳 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엔비디아가 게임용 그래픽 카드 시장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엔비디아가 공급 문제를 겪을 경우 경쟁사인 AMD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로 유통업체 자료를 보면 최근 수 개월간 RTX 30 시리즈보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물량이 훨씬 적었다. 크레스의 발표 후반부에서는 약간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엔비디아가 정말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다면 예년보다 더 많은 GPU를 출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장이 향후 희망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확실한 결론이 아님을 알 수 있고, 그래픽 카드 수요가 현재도 공급을 훨씬 초과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엔비디아 RTX 3080이 출시된 지난해 9...

엔비디아 2021.04.14

클라우데라-엔비디아, 데이터 분석·AI 가속화 위해 협력 강화

클라우데라(kr.cloudera.com)는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loudera Data Platform, 이하 CDP)이 엔비디아의 아파치 스파크 3.0용 RAPIDS 가속기(Accelerator)를 통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 컴퓨팅 플랫폼에 적용된 아파치 스파크 3.0용 RAPIDS 가속기는 코드의 변경없이 기업의 데이터 파이프 라인을 가속화하고 머신러닝의 작업 성능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를 신속히 도입하거나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미 올해 초에 CDP에 적용된 머신러닝 AMP(Applied ML Prototype)과 엔비디아의 컴퓨팅 성능으로 패키지된 머신러닝을 미국연방국세청, 영국통계청, 독일 코메르츠뱅크 등에서 적용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 처리와 머신러닝 모델 훈련을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이번 클라우데라와 엔비디아의 통합 지원으로 기업의 데이터 엔지니어들은 공급망 모델 변환, 금융 부정행위 대응, 새로운 제품군 개발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규모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과학자의 경우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줄여 운영의 비용과 속도를 개선하게 한다. 이번 통합 지원은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통찰력 있는 분석 능력을 제공한다. 방대한 데이터 세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서 오픈소스 기반 GPU 가속 데이터 과학 파이프 라인은 머신러닝 모델 훈련의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이 파이프 라인은 기업의 능력을 강화해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GPU 가속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3.0)는 CDP에서 원활하게 실행되며, 조직이 머신러닝을 위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해 연구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고성능컴퓨터(HPC), AI, 데이터 과학 등의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 ...

클라우데라 엔비디아 2021.04.13

"암페어 다음 세대 신제품은 2022년에나"…엔비디아 GTC 2021 기조연설

엔비디아 신제품이 빠른 시일 안에 출시될 일은 없을 것 같다. GTC 2021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Arm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CPU 그레이스를 발표했다. 그렇다, 엔비디아가 현재 주력하는 것은 CPU다. 이날 공개된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칩 제품군을 설명하는 슬라이드에서는 다음 세대 제품인 암페어 이후 그래픽 아키텍처는 2022년에, 그리고 암페어 차차기 제품은 2024년에 발매될 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는 보통 개발자나 기업 또는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고, 암페어 다음 제품이 2022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적힌 슬라이드 역시 일반 사용자용 지포스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 기업용 데이터센터와 연관지어 생각해야 한다. 보통 엔비디아 최신, 그리고 최고 성능 아키텍처는 PC 게이머용 지포스 제품으로 출시되기 전 초고가인 데이터센터용 GPU 형태로 첫 선을 보인다.  그러므로 암페어 차기 제품이 2022년 출시된다고 해도 그 첫 제품은 일반용 GPU가 아닐 수 있고, 다른 신제품이 올해 출시되더라도 여전히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제품일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최신 GPU의 생명 주기가 1년 반에서 2년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다지 놀랍지는 않다.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지난해 9월에 출시됐다. 게다가 한동안 그래픽 카드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그래픽 카드 출시가 늦어진다고 불평하는 사용자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 초 소문이 무성하던 RTX 3080 Ti가 출시된다고 해도 한동안 지포스 최고급 제품인 RTX 3090이 최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왕좌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RTX 4080의 출시는 한동안 요원할 것이 거의 확실해졌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그래픽카드 GPU 엔비디아 2021.04.13

내 CPU, GPU는 언제까지 '현역'일까?…구입가와 성능, 현역 기간의 상관관계

Q. 신기술의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폴라리스, 샌디브리지, 파스칼처럼 오랫동안 유효한 프로세서가 또 나올 수 있을까? A. '오랫동안 현역으로 활동하는 프로세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성능이 너무나 뛰어나서 더 강력한 최신 하드웨어를 사지 않아도 될 정도인 제품을 말하는가? 아니면 최신 기술이나 혁신이 충분치 않아서 굳이 새 하드웨어에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말하는가? 샌디브리지 프로세서가 그렇게까지 강력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이후 세대인 아이비 브릿지와 하스웰에서의 성능 개선폭이 크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샌디브리지가 대단해보인다는 주장이다. 충성도 높은 코어 i7-2600K, 그리고 코어 i5-2500K 사용자들은 지금에 와서야 최신 CPU로 교체를 결정하고 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시장 점유율을 잡아먹기 시작할 때까지 세대간 성능 개선 폭을 보수적으로 유지해왔다. 이와 비슷하게 폴라리스와 파스칼 아키텍처 역시 경쟁자가 없었다. 처음에는 AMD와 엔비디아의 후속 제품 출시 때문이었다. AMD 베가와 1세대 나비 그래픽 카드의 위력이 크지 않아서 폴라리스 GPU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출시 후 시간이 흐르면서 가격이 떨어져 더 매력이 더해졌다. 엔비디아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전 세대에 비해 실제 게임상 성능이 많이 개선되지 않아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려는 게이머가 많지 않았다.   지금도 폴라리스와 파스칼은 그래픽 카드 수요 폭발, 공급 부족, 그리고 AMD RX 6000 시리즈와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 제품군을 확대할 하위 제품의 출시가 늦어지는 복합적인 상황을 맞아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새 그래픽 카드를 찾는 사용자를 위해 4년 전 GPU인 GTX 1050Ti를 재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상황을 두루 고려할 때, 어떤 하드웨어가 오랫동안 현역을 유지하려면 성능이 우수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성능이 실망스러운 하...

GPU 폴라리스 샌디브리지 2021.03.30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의 채굴 방지 기능, 최신 베타 드라이버에 '무용지물'

특별 제한 기능이 무력해지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60을 330달러에 출시하면서 이더리움 워크로드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성능을 절반으로 깎는 안티 마이닝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로 채굴에 쓰이는 최신 그래픽 카드 가격을 치솟게 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15일 RTX 3060의 마이닝 방지 기능이 ‘뚫렸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범인은 다름 아닌 개발사 엔비디아다. 일본의 PC워치는 엔비디아의 개발자용 470.05 베타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이더리움 마이닝 방지 기능을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컴퓨터베이스와 하드웨어럭스도 이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RTX 3060 BIOS를 건드릴 필요도 없이 벌어진 일이다. 새로운 드라이버에서 제한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하드웨어럭스의 안드레아스 쉴링의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해쉬율은 표준 드라이버에서 초당 21.7MH, 470.05 드라이버에서는 41MH 이상을 기록했다.   공식적인 암호화폐 채굴 방지 기능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았지만, 공식 베타 드라이버가 갑자기 RTX 3060의 특징인 제한을 단번에 풀어버리리라고도 예견하지 않았다. 채굴업체들은 아마도 이번 드라이버를 따로 보관해두고 새로운 드라이버 없이 계속 사용해 나갈 것 같다. 지포스 RTX 3060은 채굴 방지 기능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 바로 품절을 기록했고 현재 공식 판매 가격을 넘어 이베이 등에서는 600달러로 급등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베타 드라이버가 채굴 방지 기능을 무력화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더욱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 수급 부족과 비정상적인 수요 증가, 물류 지연, 암호화폐를 둘러싼 광기까지,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거나 교체하기는 부적절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 2, 3세대 전의 GPU까지 발매 당시 정가를 넘어선 가격에 판매되기도 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스트리밍 서비스나 차세대 콘솔 등 그래픽 카드에 웃돈을 주지 않으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

RTX3060 엔비디아 2021.03.16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위트 공개…“VM웨어 V스피어 독점 실행”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엔터프라이즈용 AI 소프트웨어 스위트인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를 공개했다.  엔비디아가 인증, 최적화하고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급 AI 툴과 프레임워크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새롭게 발표된 ‘VM웨어 v스피어 7 업데이트 2(VMware vSphere 7 Update 2)’에서 독점적으로 실행된다. 엔비디아는 AI-레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VM웨어와 협력했으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VM웨어 v스피어에서 AI 워크로드를 가상화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금융 서비스의 부정 행위 감지 등 광범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서버 가상화에 v스피어를 사용하는 수십 만 기업의 IT 전문가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툴로 AI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베어메탈 서버와 거의 다르지 않은 v스피어 환경에서 스케일 아웃, 멀티노드 AI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한다. VM웨어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 마켓팅 담당 부사장 리 캐스웰은 “VM웨어 고객들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 v스피어 7 업데이트 2를 통해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에서 AI를 빠르게 추적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증된 AI 레디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가속 쿠다(CUDA) 애플리케이션, AI 프레임워크, 사전 훈련된 모델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에 호환성을 제공한다. 풀 GPU 가상화를 통해 워크로드를 여러 노드로 확장해 대규모 딥러닝 훈련 모델을 지원할 수 있다.  VM웨어 v스피어 7 업데이트 2는 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슈퍼마이크로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NVIDIA Cert...

엔비디아 2021.03.10

"블로워 팬 타입 RTX 3090 점차 단종?"…채굴 전용 GPU에만 탑재 예정

엔비디아와 AMD가 최근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의 팬을 블로워 형태에서 액시얼 방식으로 바꾼 것은 훌륭한 결정이었다. 액시얼 설계는 일반 사용자가 선호하는 싱글 GPU 환경에서의 냉각 성능이 뛰어나고 소음은 훨씬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워크스테이션의 원활한 구동에는 여전히 블로워 스타일 쿨러가 필요하다. 에이수스나 MSI 등의 엔비디아 협력업체도 전문적 요구를 충족하는 블로워 스타일 쿨러를 탑재한 지포스 RTX 3090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블로워 타입 쿨러를 탑재한 RTX 3090 그래픽 카드가 자취를 감추는 추세다. 비디오카즈(Videocards)는 1, 2종이 아니라 무려 5종의 커스텀 RTX 3090 블로워 카드가 엔비디아 협력업체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사라진 블로워 형식 GPU는 이엠텍 지포스 RTX 3090 24GB 블로워 에디션, 에이수스 지포스 RTX 3090 24GB 터보, 갤럭스 지포스 RTX 3090 24GB 클래식,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90 24GB 터보, MSI 지포스 3090 24GB 에어로다. 비디오카즈는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들이 블로워 형식의 쿨러를 발매 예정인 암호화폐 채굴 전용 CMP HX GPU용으로 돌릴 것으로 추측했다. 일견 이해가 된다. 암호화폐 채굴 열풍이 불고 있는데다 블로워 형태 쿨러는 커스텀된 액시얼 설계와 달리 저렴하고 여러 대의 GPU를 나란히 두고 사용할 때도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한번에 수십 대의 GPU를 가동하는 채굴 전용 업체에도 매력적인 제안이다.   문제는 이러한 장점이 일반 사용자용 그래픽 카드에도 유효하다는 점이다. PCWorld의 RTX 3090 리뷰에서처럼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는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워크스테이션 조립 업체인 푸제 시스템(Puget Systems)는 시스템 하나에서 4대의 RTX 3090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지포스 RTX 3080 10GB, RTX 3090 24GB 등 엔비디아 최신 G...

암호화폐 쿨러 RTX3090 2021.03.02

지포스 RTX 3060의 성능상 특징 5가지…"가장 대중적인 엔비디아 GPU"

엔비디아 암페어 기반 GPU에서 드디어 대중적인 제품인 지포스 RTX 3060을 329달러에 발매한다. 엔비디아 6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사용자가 반길 만한 특징이 많고, 아마도 지포스 세대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시리즈가 될 것 같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는 이미 수 개월째 수요 증가, 팬데믹으로 인한 물류 지연, 암호화폐 열풍, 일부 주요 부품 부족 등 복잡한 원인이 얽혀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모자란 상황을 겪고 있다. 엔비디아는 상황 타개를 위해 지난 세대인 GTX 1050 Ti를 다시 재생산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주에 출시된 지포스 RTX 3060은 전문 재판매업자나 매크로 봇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래픽 카드를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TX 3060의 5가지 특징을 정리했다.   1. 판매 시간 태평양 표준시 오전 9시, 미국 동부 기준시로는 정오에 판매가 시작된다. 바로 구입하려면 대기하고 있다가 새로 고침 버튼을 계속 눌러야 했을 것이다.   2. 정가는 329달러지만 아마도… RTX 3060을 발매일에 정가로 구입할 수 있을 만큼의 행운을 섣불리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 제품은 파운더스 에디션이 출시되지 않아서 EVGA, 에이수스, MSI 등의 협력업체의 커스텀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같은 세대의 다른 제품 발매 시를 기준으로 하면 아마도 소비자 정가에 판매되는 RTX 3060 물량은 굉장히 적을 것이고 대부분의 제품이 약간의 조정과 기능 추가를 거쳐 조금 더 비싸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소매업체가 가격을 자체적으로 인상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그래픽 카드는 현재 가장 관심과 돈이 많이 몰리는 제품이다. 출시된 지 몇 년 지난 중고 제품도 발매 당시 정가보다 비싸게 팔리는 경우가 예사다.   3. 채굴 용도는 아니다 그래픽 카드 구입 가능성이 줄어든 주요 이유는 바로 채굴 열풍인데, RTX 3060은 다행히 채굴 용도로는 쓰...

GPU 그래픽카드 RTX3060 2021.02.26

“믿을 수 없다” 엔비디아의 ARM 인수 저지 나선 대형 업체

막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여러 업체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막아야 한다고 미 연방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CNBC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이 포함된 일군의 IT 업체는 인수가 완료된 뒤에도 ARM의 기술을 기존과 다름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CNBC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계의 규제기관에 이 인수 합병을 함께 처리할 것으로 주문했다.   2월 초 영국의 AI 칩 스타트업 그래프코어(Graphcore)는 영국 경쟁시장국에 인수합병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래프코어는 ARM 라이선스 업체도 아니고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경쟁업체일 뿐이다. 인수합병 발표 직후에는 ARM 공동 설립자 허만 하우저가 주도하는 세이브암(SaveArm)이란 단체가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에게 합병을 중단시켜 줄 것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미국의 반독점 규제기관인 FTC는 이번 인수합병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상태.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 ARM은 물론, 관련 정보를 보유한 다른 기업에도 정보를 요청했다.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세 업체는 똑같이 인수합병에 반대하지만, ARM에 대한 관심은 제각각이다. 퀄컴은 세계에서 가장 큰 ARM 라이선스 업체로, IP에 관심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반대 이유는 좀 복잡하다.  IDC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셰인 라우는 “ARM의 모든 대형 고객이 공유하는 관심사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용 맞춤형 ARM 칩이 있지만, 그것만은 아니라는 것. 라우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프로용 미래의 ARM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용 애저 프로세서를 포함해 모든 클라이언트 전반을 고려할 수 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칩은 없지만,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이 크다. 클라이언트 생태계를 확실히 해야 안드로이드가 번성할 수 있고, 사람들의 손에 더 많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있으면 구글 데이터센터로 들어오는 데이터도 더 많이...

ARM 엔비디아 반독점 2021.02.24

엔비디아, ‘DLI’ 교육 대상 확대…“인기 교육과정, 일반인에 공개”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의 인기있는 강사 주도형 워크샵을 일반 대중에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공개 워크샵은 3월부터 시작되며, 개인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연구원 및 학생을 포함해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DLI 워크샵은 당초 사내 개발자를 위한 전문 교육을 원하는 대규모 조직이나 GTC(GPU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개인에게만 제공됐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개인과 조직 모두에 걸쳐 새로운 기술 습득과 고급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개발을 위한 심도있는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DLI 교육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프로그램 글로벌 총괄인 윌 레이미는 “엔비디아의 공개 워크샵은 개인 개발자와 소규모 조직들이 딥러닝, 가속 컴퓨팅 및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이 수강할 수 있는 DLI 워크샵 3월 강의는 ▲쿠다(CUDA)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가속 컴퓨팅의 기초 ▲예측 유지보수를 위한 AI의 적용이다.  4월 강의는 ▲딥러닝의 기초 ▲이상 감지를 위한 AI의 적용 ▲쿠다 C 및 쿠다 C++를 활용한 가속 컴퓨팅의 기초 ▲트랜스포머 기반 자연어 처리 애플리케이션 구축 ▲자율주행차를 위한 딥러닝 – 인식 ▲엔비디아 래피즈(RAPIDS)를 활용한 가속화된 데이터 사이언스의 기초 ▲다중 GPU를 통한 쿠다 C++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다중 GPU를 위한 딥러닝 기초이다.  5월 강의는 ▲지능형 추천 시스템 구축 ▲엔비디아 래피즈(RAPIDS)를 활용한 가속화된 데이터 사이언스의 기초 ▲산업 검사를 위한 딥러닝 ▲트랜스포머 기반 자연어 처리 애플리케이션 구축 ▲이상 감지를 위한 AI의 적용이다.  각 교육과정과 워크샵 전체 일정은 DLI 홈페이지(www.nvi...

엔비디아 2021.02.23

엔비디아, "RTX 3060, 드라이버로 암호화폐 채굴 성능 제한할 것"

벌써 수 개월 동안 중고 그래픽 카드까지도 씨가 마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그나마 판매되는 제품도 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표가 붙었다. 세세한 이유를 전부 나열하지는 않겠지만, 최근의 암호화폐 채굴 열풍도 결코 도움은 되지 않았다.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없어 엔비디아는 심지어 발매된 지 5년 지난 지포스 GTX 1050 Ti 재생산까지 결정했다. 그러나 329달러라는 대중적인 가격이 책정된 지포스 RTX 3060 발매일이 일주일 남은 오늘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60의 암호화폐 채굴 관련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매트 웨블링은 “RTX 3060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통해 이더리움 암호화폐 채굴 알고리즘의 특성 속성을 감지하고 해시 속도나 암호화폐 채굴 효율을 50% 제한하도록 설계했다. 즉 지포스 RTX 3060의 암호화폐 채굴 수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단은 반가운 소식이다. 또 엔비디아는 채굴 전문용 GPU인 엔비디아 CMP HX를 출시한다고도 발표했다. 향후 2 분기 안에 총 4종의 채굴용 GPU를 출시할 예정인데, 일반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재고 부담을 분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웨블링은 “CMP 제품은 채굴 효율과 성능을 최적화해 인증 받은 협력 업체를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지포스 GPU의 요구 사양과는 맞지 않고, 그러므로 게이머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CMP는 디스플레이 출력 단자가 없고, 밀도에 집중해 공기 흐름을 개선했으며 전압과 대역폭이 낮아 채굴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주 신제품 RTX 3060 출시에 앞서 채굴 전문업자들의 독점을 막기 위해 엔비디아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신선하다. PC 게이머가 그래픽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된다면 그 자체가 승리나 다름 없다.   판도를 바꾸지는 못할 것 그러나 이번 발표로 상황이 반전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지포스 RTX 3060 Ti와...

RTX3060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2021.02.19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가상화폐 채굴 효율 제한…채굴 특화 CMP 출시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지포스(GeForce) RTX 3060 GPU의 해시레이트(Hash Rate, 암호화폐 채굴 효율)을 제한해 마이너들의 이용을 줄이는 한편, 채굴에 특화된 엔비디아 CMP(Cryptocurrency Mining Processor, 암호화폐 마이닝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게이머들을 위해 지포스(GeForce) GPU를 설계했지만, 엔비디아 GPU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날씨 시뮬레이션과 유전자 배열에서부터 딥러닝과 로봇공학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응용 사례를 끊임없이 발견하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도 이 가운데 하나다. 지포스 RTX 3060이 2월 25일 출시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게이머들이 이 새로운 지포스 GPU를 꼭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TX 3060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는 이더리움 암호화폐 채굴 알고리즘의 특정 속성을 감지하고 해시레이트를 약 50%로 제한하도록 설계됐다. 그 이유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가 실시간 RTX 레이 트레이싱, AI 기반 이미지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 시스템 지연시간 최소화를 위한 초고속 응답 렌더링 기술인 리플렉스(Reflex)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도입돼 게이머들과 디지털 경험을 창조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니즈에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더리움 마이닝의 특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채굴용 제품군인 엔비디아 CMP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래픽에 사용하지 않는 CMP는 공인된 파트너들을 통해 판매되며, 최고의 채굴 성능과 효율성을 위해 최적화됐다. CMP는 지포스 GPU에 필요한 사양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게이머들의 지포스 GPU 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CMP는 디스플레이 출력이 없기 때문에 채굴 중 공기 흐름을 개선해 보다 고밀도 패킹이 가능하다. 또한 CMP는 피크 코어 전압과 주파수가 낮아 채굴 전력 효율을 ...

엔비디아 2021.02.19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 2월 25일 개최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2월 25일에 정기 개발자 밋업 행사인 ‘엔비디아 AI 개발자 밋업 | 엔비디아 테크 토크’를 진행한다. 엔비디아 전문가와 함께 딥러닝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AI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엔비디아 GPU를 통한 가속화된 5G 구축하기: GPU를 활용한 5G 솔루션 ▲엔비디아 SimNet–히트싱크에서 심장마비까지: AI 가속화 멀티 피직스 시뮬레이션 툴킷 ▲젯슨 나노를 활용한 딥러닝 프로젝트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5G 네트워크는 4G 네트워크보다 1,000배 넓은 대역폭, 100배 빠른 속도, 그리고 1/10 수준의 저지연으로 새로운 네트워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5G는 1평방 킬로미터 당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공장이나 소매점과 같은 엣지 단에서 와이파이를 대체하고 있다.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소프트웨어 정의의 동적 재구성이 가능하고 쉽게 배포, 관리하며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필요로 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고객의 구축 사례들을 바탕으로 GPU를 활용한 5G 솔루션을 알아보고 통신 업계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인해본다. 발표는 정구형 부장, 엔비디아 DR(Developer Relations) 매니저가 맡는다. 엔비디아 SimNet은 AI 기반 멀티 피직스 시뮬레이션 툴킷으로 파라메트릭화된 CSG(Constructive Solid Geometry)와 포인트 클라우드를 생성하는 STL 모듈을 통합해 연구자들이 API를 활용해 맞춤형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기하학과 물리학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 SimNet은 고성능 GPU 컴퓨팅에 최적화된 고급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가속화된 선형대수를 위해 멀티 GPU와 멀티 노드를 구현하도록 하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훈련 과정 없이 정방향·역방향 시뮬레이션을 구현하고...

엔비디아 2021.02.15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2월 25일에 출시된다

엔비디아가 RTX 30 시리즈 제품군의 첫 주력 그래픽 카드인 329달러짜리 지포스 RTX 3060을 공개했을 때, 업체는 출시일을 2월 말이라고 모호하게 표현했다. 이제 구체적인 날짜가 확정됐다. 엔비디아는 약 2주 후인 (미국 기준)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이 제품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PC월드에 밝혔다. 4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60 Ti가 거의 완벽한 1,440p 그래픽 카드였다면, 그보다 저렴한 RTX 3060은 조금 다른 의미에서 괴물 같은 제품이다. 3,584개 쿠다(CUDA) 코어가 들어간 GA106 그래픽 칩을 사용하고 12GB GDDR 6 메모리를 활용해 1.78GHz 속도를 지원한다.   RTX 3060 Ti와 RTX 3070에는 (더 빠르고 더 비싼지만) 8GB VRAM만 들어갔다. 호평받는 지포스 RTX 3080에도 3060보다 작은 10GB가 들어갔다(속도는 조금 더 빠른 GDDR6X 메모리다). 라데온에 더 많은 VRAM을 지원한 AMD의 행보는 엔비디아에도 영향을 끼쳤다. 1,080p 게이밍을 주력으로 하는 제품에 12GB는 과한 옵션일 수 있지만, 엔비디아는 결과적으로 6GB로 제한했다. 최신 제품이라고 하기엔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60은 전통적인 레스터화 성능이 지포스 GTX 1060보다 2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10배 향상됐다(GTX 1060에는 RTX급 지포스 카드와 달리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코어가 없다). 실제 성능 개선은 게임에서 사용하는 그래픽 API 종류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레이 트레이싱을 사용하는지, 엔비디아의 DLSS 기술을 적용했는지 등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지포스 RTX 3060은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Nvidia Founders Edition) 버전이 없는 이번 세대의 첫 GPU다. EVGA, 에이수스, MSI 같은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를 통해서만 서드파티 RTX 3060을...

RTX3060 엔비디아 2021.02.15

"맥스 Q로 통칭하면 끝?" 지포스 RTX 30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의 세부 정보 확인하기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를 탑재한 신제품 게임용 노트북을 구입할 때, 제품 간 차이점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불평해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엔비디아가 30 시리즈 GPU에서 ‘맥스 Q(Max-Q)’의 의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성능에 기초해 노트북을 선택하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맥스 Q, 정확한 의미가 뭘까? 맥스 Q라는 이름의 엔비디아 기술은 전력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성능을 최대한 내는 엔비디아 모바일 GPU를 의미했다. 전력 효율을 위해 성능은 어느 정도 타협했다는 것이 암묵적인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엔비디아는 CES에서 RTX 30 시리즈 출시의 일환으로 맥스 Q 기술을 위스퍼모드(WhisperMode) 2.0과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 다이내믹 부스트(Dynamic Boost) 2까지 아우르는 모든 최적화 기술의 총체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맥스 Q라는 이름이 붙은 노트북을 이제 두께가 얇거나 가볍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전에는 전력을 많이 끌어다 쓰는 고성능 노트북으로 분류됐을 제품이 이제는 저전력 맥스 Q 버전으로 설계되고 있다.   맥스 Q vs. 맥스 P의 차이점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맥스 P’는 최대 성능을 의미하고 맥스 Q는 ‘최대의’ Q라는 의미다. 모바일 GPU에서 저전력 맥스 Q 버전은 전력 범위상 고전력 맥스 P 버전과 다르다. 지금까지 나온 RTX 시리즈 GPU 중 최고급 제품인 지포스 RTX 3080의 전력 사용량은 80~150와트이므로 추가 전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PCWorld는 지포스 RTX 3080 노트북 중에서도 와트 차이에 따라 성능 차이가 15~25%가량 있음을 테스트에서 이미 확인했다.  지포스 RTX 3070은 전력 범위가 80~125와트로 더 적어서 일관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RTX 3060은 60~115와트로 전력 사용량 범위가 넓지만...

엔비디아 게이밍노트북 2021.02.09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 탑재 OEM 노트북, 세부 정보 필수 공개할 것"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 시리즈 칩에 중요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게이밍 노트북 사양 비교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졌다는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PCWorld에 노트북 제조사가 내장된 지포스 GPU의 전력, 클럭 속도, 맥스 Q 기술 지원 여부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라며 문제를 해결할 뜻을 비쳤다. 사실상 큰 변화다. RTX 30 시리즈에서 엔비디아는 더욱 효율이 뛰어나고 전력은 덜 쓰는 맥스 Q 기술을 선보였다. 이제 맥스 Q는 다이내믹 부스트 2.0이나 위스퍼 모드 2.0,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리사이저블 BAR 등 다양한 절전 기술을 통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모드 흥미로운 기능이지만, 명칭이 정확히 표기되지 않으면서 느린 저전력 노트북인지, 초고성능이지만 전력을 많이 먹는 제품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워졌다. PCWorld 테스트에서는 이미 똑 같은 RTX 3080 탑재 노트북이라도 저전력 버전과 고전력 버전이 최대 25%까지 성능이 차이난다는 것을 입증했다. 제품 사양 비교가 까다로워지면서 지포스 30 시리즈 칩의 성능을 확인하는 별도 기사도 발행했지만, 엔비디아 대변인에 따르면 다행히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30 시리즈 출시와 함께 맥스 Q 기술은 GPU 성능과 전력의 최적화 그 이상을 의미한다. 엔비디아 3세대 맥스 Q 기술은 시스템과 플랫폼 수준의 최적화를 통해 가장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가벼운 노트북을 구현한다. 이 점을 반영해 브랜드 전략이 업데이트되었다. 맥스 Q는 이제 GPU 이름이 아니라 플랫폼 기술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제조업체가 개별 지포스 노트북의 맥스 Q 지원 여부는 물론, 클럭 속도와 소모 전력을 제품 안내 페이지에 상세히 기록해 해당 노트북에서 예상되는 GPU 성능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지금까지 엔비디아는 제조업체가 RTX 30 시리즈 노트북 전력과 클럭 속도 정보를 공유하도록 권장하는 정도였고 정식으로 요청하지는 않았고, 실제로 이들...

GPU 게이밍노트북 엔비디아 2021.02.08

"더 복잡하고 어려워졌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노트북 고르기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이 마침내 노트북에 등장했다. 이전 지포스 RTX 3080 노트북 GPU 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린 팀’인 엔비디아의 모바일 버전 암페어’ 아키텍처는 놀랍도록 빠른 프레임률을 뽑아낸다. 그러나 같은 하드웨어 구성의 노트북 간에도 모바일 RTX 30 시리즈 그래픽 칩의 성능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지포스 RTX 3070 노트북 일지라도 더 빠르거나 느린 성능을 보일 수 있다. 이론적으로 더 느린 GPU가 더 비싼 모델보다 빠른 경우도 있다. 일부 게임에서 지포스 RTX 3070 노트북이 RTX 3080 노트북에 필적하거나 능가하는 성능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결론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 어쨌든 게임용 노트북을 살 때 전보다 살펴볼 사항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모두 엔비디아가 지포스 RTX 30 시리즈 모바일 GPU의 사양 몇 가지를 근본적으로 바꿨기 때문인데,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지포스 RTX 30 시리즈 데스크톱 vs. 노트북 코어 전력량과 클럭 속도(현재 엔비디아 게임용 노트북에서 찾아봐야 할 중요 사항)를 살펴보기 전에, 모바일 버전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는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의 사양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자. RTX 3060, 3070, 3080 노트북 버전과 데스크톱 모델의 CUDA 그래픽 코어 수에는 차이가 있다.  •    RTX 3080: 8,704 데스크톱 CUDA 코어 vs. 6,144 모바일 CUDA 코어 •    RTX 3070: 5,888 데스크톱 CUDA 코어 vs. 5,120 mobile CUDA 코어 •    RTX 3060: 3,584 데스크톱 CUDA 코어 vs. 3,840 mobile CUDA 코어 이는 엔비디아 모바일 칩의 지난 2세대와는 큰 변화다. GTX 10 시리즈와 RTX 20...

그래픽카드 모바일GPU 엔비디아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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