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8

"파워도 크기도 일반용은 아니다" 지포스 RTX 3090의 5가지 특징 요약

Brad Chacos | PCWorld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은 최고의 해상도에서의 가장 빠른 게임 프레임 속도와 전문가급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뛰어난 성능 등 놀라운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를 위한 그래픽 카드는 아니다. 가격도 1,500달러나 하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당연히 사야 할 제품이 될 수도 있고, 사지 말아야 할 수도 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가지만 정리했다. 긴 전체 리뷰를 독파하지 않아도 된다.
 
ⓒ BRAD CHACOS/IDG


1. 대다수 게이머는 구입하지 않을 제품

그렇다, 지포스 RTX 3090은 엔비디아가 약속한 ‘궁극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는 이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왜일까? 답은 간단하다. 700달러에 판매되는 지포스 RTX 3080이 지포스 RTX 3090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에 RTX 3090 게임 성능의 85~90%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1440p 해상도에서는 차이가 더 줄어드는데, 이 해상도에서는 암페어 GPU 아키텍처의 CPU 및 비 쉐이딩 기능이 성능 병목 현상이 된다. 지포스 RTX 3090의 24GB GDDR6X 메모리도 게임용으로는 지나칠 정도다.
 
ⓒ BRAD CHACOS/IDG

지포스 RTX 3080은 게임에서 기존 RTX 2080보다 최대 80%, 이전의 1,200달러짜리 RTX 2080Ti 플래그십 보다 약 30% 뛰어난 4K 와 1440p 지원 그래픽 카드다. 성능은 엄청나다. 만약 돈이 많고 최고의 성능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게이머라면, 비용은 문제가 아닐 것이다. 갖고 싶다면 RTX 3090을 구입하라. 하지만 대다수 게이머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
 

2. 8K 게이밍? 일부 가능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90이 8K게임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그래픽 카드라고 주장한다.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다.
 
ⓒ BRAD CHACOS/IDG

그렇다. 분명 초당 60프레임과 8K 해상도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다. 게임 그래픽 설정을  울트라(Ultra)에서 고급(High)으로 낮추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면 말이다. 하지만 주로 데스티니 2, GTA V, 로켓 리그, 레인보우 식스 시지 같은 e 스포츠급 타이틀 등, 그다지 격렬하지 않은 게임에서만 설정을 낮출 수 있다.

그 외에 엔비디아의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2.1 기술을 지원하는 게임에서도 60fps를 즐길 수 있다. DLSS을 통해 그래픽 카드의 쉐이더에서 2560x1440 해상도로 게임을 실행한 후 AI 텐서 코어로 이미지를 9X에서 8K로 지능적으로 확장하는 ‘울트라 성능 모드’를 쓸 수 있다. 작동 자체는 환상적이지만, 데스 스트랜딩,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콘트롤 등 소수의 게임만 지원하다. 실행은 매끄럽다. 
 
ⓒ BRAD CHACOS/IDG

그러나 벤치마크 테스트 소프트웨어에서 시험한 AAA급 게임 대부분은 8K 해상도에서 60fps는커녕 30fps를 기록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시되자 마자 인기가 높은 대작 게임을 선택하는 게이머라면, 아마 RTX 3090에서도 8K는 몽상에 불과할 것이다. RTX 3090이 세계 최초의 8K 게임 GPU인가? 물론이다. 일부에서는 그렇다.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그렇지 않으므로 기대를 낮추도록 하자. 

DMI 2.1과 AV1 디코딩 역시 8K 디스플레이를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추가 기능이지만, 더 저렴한 RTX 3080에서도 지원한다.
 

3. 전문가에게는 저렴한 편

그렇다면 RTX 3090의 구입자층은 누구일까? 프로슈머다. 만약 RTX 3090을 사서 뛰어난 게임 성능을 목표로 한다면 이 제품은 절대적인 괴물급 역량을 보여줄 것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
 
ⓒ BRAD CHACOS/IDG
 
ⓒ BRAD CHACOS/IDG

아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직전 세대의 RTX 타이탄은 1,200달러짜리 지포스 RTX 2080Ti보다 약간 더 높은 성능을 보유했고 가격은 2,500달러, 메모리 용량도 24GB로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다. 지포스 RTX 3090은 RTX 타이탄의 성능을 무색케 하는 24GB의 (훨씬 빠른) GDDR6X 메모리를 탑재했다. 가격은 타이탄보다 무려 1,000달러가 더 싸다. PCWorld 리뷰에서는 OpenCL, CUDA, 엔비디아의 RTX 가속 옵틱스(OptiX) API를 똑같이 사용하는 다양한 렌더링 워크로드로 테스트했는데, 전문가용 성능은 게임과 달리 워크로드 의존도가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용 워크로드와 8K 미디어 편집 같은 업무를 하느라 GPU 성능과 메모리가 일반용 그래픽 카드보다 더 많이 필요한 경우에 지포스 RTX 3090를 구입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다른 RTX 30 시리즈 GPU에는 없는 NV링크, 레이트레이싱 장면에서 모션 블러 프로세스 생성 속도를 내는 RT 코어 업그레이드,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뷰 포트 및 최종 렌더링 성능 가속화에 사용할 수 있는 더 빠른 AI 텐서 코어 등도 부가적인 생산성 증대 요소다.
 
ⓒ BRAD CHACOS/IDG

그러나 핵심이 되는 특징은 괴물급 GA102 ‘암페어’ GPU의 기본 성능 및 24GB V램 버퍼이며 NV링크 지원이 그 뒤를 잇는다. 이 제품이 정말 필요한지 아닌지, 사용자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엔비디아 전용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RTX 3090은 쿼드로 GPU용으로 개발된 전문 최적화 드라이버 액세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도 유념하라.
 

4. 파워 가지고 놀기

RTX 3090급의 파워가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지포스 RTX 3090은 RTX 타이탄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전 세대 타이탄의 TDP는 280W였고, 엔비디아는 파워 부품 전력 한계를 최소 650W로 높일 것을 권고했다. RTX 3090의 총 보드 전력은 350W이며, 적어도 파워 전력이 750W는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RTX 3090의 무시무시한 성능이 필요하다면 파워 서플라이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길들이는 것도 쉽지는 않다. RTX 3080 파운더스 에디션은 표준 2슬롯 디자인을 고수했지만,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은 3개의 풀 슬롯을 차지할 만큼 크다. 그것도 1인치 더 길다. 지금까지 공개된 커스텀 카드의 크기도 엄청났다. 표준형 미드타워 PC 케이스에는 겨우 2 슬롯짜리 제품만 겨우 욱여넣을 수 있을 것이다.
 
ⓒ BRAD CHACOS/IDG

지포스 RTX 3090 카드는 설정에 따라 특별한 메인보드와 케이스, 수랭 쿨러 중 하나 혹은 모두를 사용해야 작동할 것이다. 필요한 경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RTX 3090처럼 케이스에서 열을 완전히 배출하면서 쿨러가 표준 2슬롯 블로워 스타일로 설계된 제품도 있다. 이 경우에는 보통의 PC 케이스에 서너 개의 RTX 3090을 달 수도 있겠지만, 냉각 솔루션을 제한할 경우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5. 하나의 좋은 파운더스 에디션

즉, 특별히 설정을 달리할 필요가 없다면 서드파티 제조사에서 커스텀한 RTX 3090을 사도 된다. 3슬롯짜리 파운더스 에디션 쿨러의 성능은 놀랍다. 로드를 완전히 확장한 상태에서도 최대 68도로 냉각시킨다.  RTX 3080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무려 11도나 낮은데, 거의 최고 성능의 커스텀 공랭식 쿨러와 비슷한 정도이고, 다른 경쟁업체의 GPU가 무릎을 꿇을 수준이다. 
 
ⓒ BRAD CHACOS/IDG

더 좋은 것은, 소음도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시끄러운 그래픽 카드도 많고, 작지만 소음을 내는 제품도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은 완전히 조용하다. 소리를 끌어 담는 블랙홀 같다.

쿨러의 성능이 너무도 강력해서 RTX 3080과 달리 서드파티 커스텀 제품이 열기와 소음 면에서 파운더스 에디션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 같다. PCWorld는 일반 게이머에 초점을 맞춘 3슬롯 쿨러 버전 커스텀 RTX 3090을 테스트하는 중인데, 결과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설계도 훌륭하고 1,499달러라는 가격까지 고려하면, 파운더스 에디션이 다른 서드파티 제품을 제치고 구입해야 할 유일한 RTX 3090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재고가 받쳐준다면 말이다.
 

지포스 RTX 3090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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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의 중요한 요약은 여기까지다. 간단히 말하자면, 열정이 많은 순수 게이머는 아마도 지포스 RTX 3080에 관심을 들 것이다. 엄청난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프로슈머에게는 RTX 3090이 큰 가치가 있다. editor@itworld.oc.kr


2020.09.28

"파워도 크기도 일반용은 아니다" 지포스 RTX 3090의 5가지 특징 요약

Brad Chacos | PCWorld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은 최고의 해상도에서의 가장 빠른 게임 프레임 속도와 전문가급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뛰어난 성능 등 놀라운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를 위한 그래픽 카드는 아니다. 가격도 1,500달러나 하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당연히 사야 할 제품이 될 수도 있고, 사지 말아야 할 수도 있다.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에 대해 꼭 알아야 할 5가지만 정리했다. 긴 전체 리뷰를 독파하지 않아도 된다.
 
ⓒ BRAD CHACOS/IDG


1. 대다수 게이머는 구입하지 않을 제품

그렇다, 지포스 RTX 3090은 엔비디아가 약속한 ‘궁극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는 이 제품을 사지 않을 것이다.

왜일까? 답은 간단하다. 700달러에 판매되는 지포스 RTX 3080이 지포스 RTX 3090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에 RTX 3090 게임 성능의 85~90%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1440p 해상도에서는 차이가 더 줄어드는데, 이 해상도에서는 암페어 GPU 아키텍처의 CPU 및 비 쉐이딩 기능이 성능 병목 현상이 된다. 지포스 RTX 3090의 24GB GDDR6X 메모리도 게임용으로는 지나칠 정도다.
 
ⓒ BRAD CHACOS/IDG

지포스 RTX 3080은 게임에서 기존 RTX 2080보다 최대 80%, 이전의 1,200달러짜리 RTX 2080Ti 플래그십 보다 약 30% 뛰어난 4K 와 1440p 지원 그래픽 카드다. 성능은 엄청나다. 만약 돈이 많고 최고의 성능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게이머라면, 비용은 문제가 아닐 것이다. 갖고 싶다면 RTX 3090을 구입하라. 하지만 대다수 게이머들은 그러지 않을 것이다.
 

2. 8K 게이밍? 일부 가능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90이 8K게임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그래픽 카드라고 주장한다. 부분적으로만 사실이다.
 
ⓒ BRAD CHACOS/IDG

그렇다. 분명 초당 60프레임과 8K 해상도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다. 게임 그래픽 설정을  울트라(Ultra)에서 고급(High)으로 낮추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면 말이다. 하지만 주로 데스티니 2, GTA V, 로켓 리그, 레인보우 식스 시지 같은 e 스포츠급 타이틀 등, 그다지 격렬하지 않은 게임에서만 설정을 낮출 수 있다.

그 외에 엔비디아의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2.1 기술을 지원하는 게임에서도 60fps를 즐길 수 있다. DLSS을 통해 그래픽 카드의 쉐이더에서 2560x1440 해상도로 게임을 실행한 후 AI 텐서 코어로 이미지를 9X에서 8K로 지능적으로 확장하는 ‘울트라 성능 모드’를 쓸 수 있다. 작동 자체는 환상적이지만, 데스 스트랜딩,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콘트롤 등 소수의 게임만 지원하다. 실행은 매끄럽다. 
 
ⓒ BRAD CHACOS/IDG

그러나 벤치마크 테스트 소프트웨어에서 시험한 AAA급 게임 대부분은 8K 해상도에서 60fps는커녕 30fps를 기록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시되자 마자 인기가 높은 대작 게임을 선택하는 게이머라면, 아마 RTX 3090에서도 8K는 몽상에 불과할 것이다. RTX 3090이 세계 최초의 8K 게임 GPU인가? 물론이다. 일부에서는 그렇다.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그렇지 않으므로 기대를 낮추도록 하자. 

DMI 2.1과 AV1 디코딩 역시 8K 디스플레이를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추가 기능이지만, 더 저렴한 RTX 3080에서도 지원한다.
 

3. 전문가에게는 저렴한 편

그렇다면 RTX 3090의 구입자층은 누구일까? 프로슈머다. 만약 RTX 3090을 사서 뛰어난 게임 성능을 목표로 한다면 이 제품은 절대적인 괴물급 역량을 보여줄 것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
 
ⓒ BRAD CHACOS/I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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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직전 세대의 RTX 타이탄은 1,200달러짜리 지포스 RTX 2080Ti보다 약간 더 높은 성능을 보유했고 가격은 2,500달러, 메모리 용량도 24GB로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다. 지포스 RTX 3090은 RTX 타이탄의 성능을 무색케 하는 24GB의 (훨씬 빠른) GDDR6X 메모리를 탑재했다. 가격은 타이탄보다 무려 1,000달러가 더 싸다. PCWorld 리뷰에서는 OpenCL, CUDA, 엔비디아의 RTX 가속 옵틱스(OptiX) API를 똑같이 사용하는 다양한 렌더링 워크로드로 테스트했는데, 전문가용 성능은 게임과 달리 워크로드 의존도가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용 워크로드와 8K 미디어 편집 같은 업무를 하느라 GPU 성능과 메모리가 일반용 그래픽 카드보다 더 많이 필요한 경우에 지포스 RTX 3090를 구입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다른 RTX 30 시리즈 GPU에는 없는 NV링크, 레이트레이싱 장면에서 모션 블러 프로세스 생성 속도를 내는 RT 코어 업그레이드,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뷰 포트 및 최종 렌더링 성능 가속화에 사용할 수 있는 더 빠른 AI 텐서 코어 등도 부가적인 생산성 증대 요소다.
 
ⓒ BRAD CHACOS/IDG

그러나 핵심이 되는 특징은 괴물급 GA102 ‘암페어’ GPU의 기본 성능 및 24GB V램 버퍼이며 NV링크 지원이 그 뒤를 잇는다. 이 제품이 정말 필요한지 아닌지, 사용자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엔비디아 전용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작동한다. 그러나 RTX 3090은 쿼드로 GPU용으로 개발된 전문 최적화 드라이버 액세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도 유념하라.
 

4. 파워 가지고 놀기

RTX 3090급의 파워가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지포스 RTX 3090은 RTX 타이탄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전 세대 타이탄의 TDP는 280W였고, 엔비디아는 파워 부품 전력 한계를 최소 650W로 높일 것을 권고했다. RTX 3090의 총 보드 전력은 350W이며, 적어도 파워 전력이 750W는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RTX 3090의 무시무시한 성능이 필요하다면 파워 서플라이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길들이는 것도 쉽지는 않다. RTX 3080 파운더스 에디션은 표준 2슬롯 디자인을 고수했지만,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은 3개의 풀 슬롯을 차지할 만큼 크다. 그것도 1인치 더 길다. 지금까지 공개된 커스텀 카드의 크기도 엄청났다. 표준형 미드타워 PC 케이스에는 겨우 2 슬롯짜리 제품만 겨우 욱여넣을 수 있을 것이다.
 
ⓒ BRAD CHACOS/IDG

지포스 RTX 3090 카드는 설정에 따라 특별한 메인보드와 케이스, 수랭 쿨러 중 하나 혹은 모두를 사용해야 작동할 것이다. 필요한 경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RTX 3090처럼 케이스에서 열을 완전히 배출하면서 쿨러가 표준 2슬롯 블로워 스타일로 설계된 제품도 있다. 이 경우에는 보통의 PC 케이스에 서너 개의 RTX 3090을 달 수도 있겠지만, 냉각 솔루션을 제한할 경우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5. 하나의 좋은 파운더스 에디션

즉, 특별히 설정을 달리할 필요가 없다면 서드파티 제조사에서 커스텀한 RTX 3090을 사도 된다. 3슬롯짜리 파운더스 에디션 쿨러의 성능은 놀랍다. 로드를 완전히 확장한 상태에서도 최대 68도로 냉각시킨다.  RTX 3080 파운더스 에디션보다 무려 11도나 낮은데, 거의 최고 성능의 커스텀 공랭식 쿨러와 비슷한 정도이고, 다른 경쟁업체의 GPU가 무릎을 꿇을 수준이다. 
 
ⓒ BRAD CHACOS/IDG

더 좋은 것은, 소음도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시끄러운 그래픽 카드도 많고, 작지만 소음을 내는 제품도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은 완전히 조용하다. 소리를 끌어 담는 블랙홀 같다.

쿨러의 성능이 너무도 강력해서 RTX 3080과 달리 서드파티 커스텀 제품이 열기와 소음 면에서 파운더스 에디션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 같다. PCWorld는 일반 게이머에 초점을 맞춘 3슬롯 쿨러 버전 커스텀 RTX 3090을 테스트하는 중인데, 결과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 설계도 훌륭하고 1,499달러라는 가격까지 고려하면, 파운더스 에디션이 다른 서드파티 제품을 제치고 구입해야 할 유일한 RTX 3090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재고가 받쳐준다면 말이다.
 

지포스 RTX 3090 : 결론

ⓒ BRAD CHACOS/IDG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90의 중요한 요약은 여기까지다. 간단히 말하자면, 열정이 많은 순수 게이머는 아마도 지포스 RTX 3080에 관심을 들 것이다. 엄청난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프로슈머에게는 RTX 3090이 큰 가치가 있다. editor@itworld.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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