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IDC, “2011년 네트워크 보안시장 전망 밝아”

Ellen Messmer | Network World 2011.01.05

2011년 IT 업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IDC는 전 세계 네트워크 보안 시장이 경기침체시기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했다.

 

파이어 월, VPN, 침입 방지 및 추적, 통합 위협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합친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2011년 수익이 81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은 2010년 11월 IDC가 예측한 작년 총 수익보다 8.1% 상승한 것이다. 실질적인 숫자는 현재 집계하고 있는데, 2010년은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수익이 2009년 1% 하락한 이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IDC의 네트워크 보안 시장 예측에 따르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솔루션은 2014년까지 전체 시장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 전체 시장 가치는 9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하드웨어 기반의 어플라이언스는 2011년 65억 8,000만 달러, 2014년에는 70억 달러로 여전히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IDC는 가상화용 하이퍼바이저 레디(hypervisor-ready) 솔루션의 판매량이 2011년 2억 5,610만 달러에서 2014년 4억 1,330만 달러로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 수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았다.

 

더불어 SaaS 형태의 보안 솔루션 역시 2011년 1억 7,020만 달러에서 2014년에는 2억 5,94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IDC의 ‘전 세계 네트워크 보안 2010-2014년 예측 및 2009년 업체 점유율(Worldwide Network Security 2010-2014 Forecast and 2009 vendor shares)’ 보고서는 올해 매출 측면에서 어떤 보안 업체가 1위를 했는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시스코가 가장 앞서고 있고, 그 뒤로 체크 포인트(Check Point), 주니퍼(Juniper), 맥아피, IBM 등이 잇고 있다고 언급했다. emessmer@nww.com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