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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기업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 발표

편집부 2019.01.25
슈나이더일렉트릭(www.se.com/kr)은 ‘2019 기업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기업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현황 보고서는 기업 에너지 및 탄소 관리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추세, 장벽 및 기회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설문 조사 기업 ‘그린비즈 리서치(GreenBiz Research)’의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연간 매출이 5억 달러 이상인 기업에서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을 담당하고 있는 300명 이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기업들은 여전히 자금 지원과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 대기업은 혁신적 전략 및 기술 채택을 추진하고, 자연 보호의 가치와 기후 대책에 대한 인식 전환을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회장 겸 CEO인 장-파스칼 트리쿠아는 “비즈니스 리더는 변화하는 에너지 상황과 환경에서 주도권을 잡고 각자의 역할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음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깨닫고 있다”며 “규제나 명령에 관계없이 기업은 배출량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과 수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략을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점차 더 많은 기업이 에너지, 탄소 및 폐기물 감소를 위한 공언에 따른 이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 또는 규제 명령에 따라 또는 자발적으로 조직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설문조사 조직 60% 정도가 고객, 투자자, 이해 관계자와 이 목표에 대한 이해를 나누고 있으며, 이 밖에도 9%는 이에 대한 목표를 공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조사 결과 기업은 전통적인 관리 방식을 넘어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효율성 이니셔티브가 여전히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탄소 제거 및 분산화를 향한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높이고 있다.

구입 및 소비하는 전기의 탄소 발자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52%는 현장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40%는 현장 밖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34%는 신재생 에너지 크레딧 또는 원산지 보증과 같은 에너지 특성 인증서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와 추가 조치를 계획하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자금 지원이 계속해서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자본 부족은 큰 걸림돌이 아니다. 해당 부서가 “성공적으로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위한 예산 확보했다”에 동의하지 않은 응답자 중 57%가 한정된 자본을 그 이유로 꼽았다. 반면, 해당 설명에 동의한 설문조사 참가자는 입증된 투자 수익률(ROI)과 임원진이 예산 확보의 성공을 가장 크게 좌우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 승인 및 자금 지원의 주요 이유로 가용 자본을 답한 응답자는 단 10%에 불과했다.

이 밖에도 데이터 부족은 더 이상 문제로 인식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보의 출처로 신뢰할 수 없는 불완전한 데이터와 비효율적 공유가 ROI를 제한할 수 있다. 특히 효과적인 데이터 사용을 저해하는 가장 일반적인 장애물은 신뢰할 수 없거나 불완전한 데이터(48%), 부족한 수집 도구(41%), 내부 전문 지식 결여(40%)다. 22%의 기업만이 부서 전체에서 모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고, 58%는 데이터의 일부만을 공유하며, 21%는 데이터를 전혀 공유하지 않는다.

모든 부서 간에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업의 90%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데 동의하며 다양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

설문조사 응답 기업의 하나이자 의료 기술 선두 주자인 BD의 글로벌 카테고리 관리자인 빌 호니그만은 “정보 공유와 협업은 에너지 관리 및 지속가능성 노력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운영, 조달 및 지속가능성 전문가로 구성된 다기능 팀을 보유하고 있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탄소 감소 개선을 추적하는 공동의 목표와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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