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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HP,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 솔루션 통합

편집부 | ITWorld 2014.12.15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ctric.com)은 자사의 DCIM(데이터센터인프라관리) 솔루션인 ‘데이터센터용 스트럭처웨어(StruxureWare for Data Centers)’와 HP의 인프라 관리 플랫폼인 ‘원뷰(OneView)’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통합된 솔루션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현황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통합으로 두 플랫폼간의 양방향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 IT와 설비 사이의 단절(silo)이 사라지게 된다. 데이터센터와 설비 관리자는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의 운영현황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IT 서비스제공관리, 인프라스트럭처 용량관리와 같은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제어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양 플랫폼간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관리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운영비용(OPEX)을 절감하고 인적 오류를 줄일 수 있다.

기업 데이터센터와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경우, 데이터센터 내 IT 서비스와 물리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물리적 인프라모니터링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내 데이터 부하량을 전력으로 환산해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비용을 미리 계산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용시간을 단축시키는 동시에 가동시간(uptime)과 서비스 안정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렌 얀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리 담당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HP는 이미 스트럭처웨어와 uCMDB(Universal Configuration Management Database)의 통합을 통해 협력하고 있었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IT 관리자와 시설 관리자가 자산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 할 수 있게 되고, 서비스 제공 자동화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최적화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P의 릭 아인혼 데이터센터 컨설팅 부문 부사장은 “IT와 설비 사이의 협력이야 말로 통합관리의 핵심”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와 시설 주기 관리 전반에 걸쳐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HP는 이미 올해 초 데이터센터용 스트럭처웨어와 uCMDB의 통합을 발표한 바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DCIM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모니터링, 운영, 분석과 전력, 쿨링, 보안, 그리고 에너지 최적화를 제공한다. HP 원뷰와의 상호 호환성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바 있으며, 양 솔루션은 즉시 통합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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