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스펙트럼, CSA 효과 테스트 결과 발표
이번 테스트 광고 집행에는 11번가, 옥션, 니콘, 부동산 1번지, 기능성화장품 M사 등 유수의 업체가 다수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들은 해당 테스트 기간 동안 CSA를 통해 일반 배너광고 대비 평균 10배가 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명 오픈마켓 서비스인 11번가의 경우 기존 광고 평균 클릭율 대비 100배가 넘는 결과 뿐만 아니라 매출 연계성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CSA의 효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보다 사용자 시선 분석을 기반으로 한 광고 게재 위치 선정에 있다. 기존의 일반배너 및 디스플레이형 광고와 달리 CSA는 미디어들의 뉴스 콘텐츠 내 핵심영역인 메인 콘텐츠 이미지 내에 광고를 삽입해 주목도 및 효용성을 극대화 했다.
CSA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읽어 내려가는데 시선의 방해를 주지 않고 기사를 읽은 후 메인 이미지로 한번 더 시선이 돌아오는 패턴을 활용, 한번 더 광고를 노출하게 함으로써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SA가 접목된 콘텐츠의 경우 네티즌들이 퍼가기를 할 경우 해당 콘텐츠가 어느 경로로 바이럴 됐는지에 대한 추적과 함께, 해당 콘텐츠의 조회수, 확산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콘텐츠 불법복제 문제로 고민인 미디어 및 업체들의 저작권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쏠스펙트럼 이보람 대표는 “네티즌들의 시선이 머물지 않는 영역에 광고 자리를 만들거나 반 강제적 클릭을 유도하는 형태의 일방성 광고는 메시지를 신뢰도 있게 전달하기 어렵다”며, “콘텐츠 사용자 입장에서 보기에 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광고를 만들어야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