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클라우드

기업 보안 전략의 극적 변화를 견인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성장

Patricia Brown | CIO 2011.08.25
글로벌 경제가 아주 조금만 더 클라우드를 닮았으면 어땠을까? 금융 시장은 조울증 환자처럼 등락을 거듭하면서 신문의 헤드라인을 어지럽히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바깥 현실의 우려에도 동요하지 않고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진하고 있다.
 
리서치 전문 기업인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Global Industry Analysts, GIA)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전세계 수요는 2015년까지 2,225억 달러로 뛰어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현재의 경제 위기가 클라우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GIA는 한 보고서에서 "좋지 않은 경제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매출이 떨어지면서 현금이 부족한 기업들이 비용 효과적이고 투자가 필요 없거나 최소한이며, 컴퓨팅 자원을 저렴하게 관리할 수 있는 IT 솔루션을 찾아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IDC는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2010년 215억 달러에서 2015년 729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치, 시스템 기반, 기본 스토리지 및 서비스의 다섯 가지 핵심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IT 지출에 있어 순 성장의 46%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런 수치라면 뭔가가 잘못될 수 있을까? 사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하이브리드와 같이 모든 형태의 클라우드와 관련해 보안과 거버넌스, 위험 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가트너의 부사장 제이 헤이저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보안과 다른 위험에 대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