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구글, '개인정보 가이드'로 브라우저 보안 강화한다

Michael Crider | PCWorld 2022.04.08
크롬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웹 브라우저 가운데 하나다. 즉, 크롬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ID 도용이나 정보화 시대의 다른 위험한 범죄의 목표물이 된다. 구글이 개인정보 보호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최근 구글은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확실히 이점이 되는 '개인정보 가이드(Privacy Guide)'를 추가했다. 개인정보 가이드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전통적인 사용자 설정 마법사 형태로 브라우저의 개인정보 취약점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 Google

개인정보 가이드는 크롬 설정의 '개인정보 및 보안' 메뉴에서 접근할 수 있다. 개인정보 가이드 인터페이스에 접속하면 브라우저가 로컬에 저장하고 구글 프로필에 동기화하는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중이거나 사용하지 않는 각 기능에 대한 이점을 어느 정도 정제하여 제공한다. 타사 쿠키를 사용하지 않고 온라인 광고를 촉진하자는 구글의 이니셔티브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 Google

구글에 따르면, 개인정보 가이드 기능은 "몇 주 안에" 100 버전 이상 크롬에 추가될 예정이며, 크롬을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개인정보 보호에 특화된 브레이브(Brave) 같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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