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드 제스처
크롬에서 페이지를 새로고침할 때는 아래쪽으로 끌어내리는 제스처를 쓰면 된다. 하지만 옆으로 밀기(스와이프) 동작으로 탭에서 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주소줄 기준 왼쪽 오른쪽으로 탭을 밀면 바로 다음 탭을 열 수 있다.
읽기모드 활용하기
크롬은 모바일을 고려하지 않은 웹 페이지를 읽을 때 편리한 읽기 모드를 지원한다. 읽기 모드는 광고, 소셜 공유 버튼, 사이드 바 등을 제거해 간결한 텍스트를 제공한다. 읽기 모드를 활성화 하면 배너가 아래쪽에 생긴다. 여기서 플래그 편집으로 더 간편하게 쓸 수 있다.
크롬 플래그는 "chrome://flags"를 주소창에 입력해 접근한다. 다른 설정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읽기 모드 triggering”이라는 플래그를 찾는다. 기본 설정을 변경해서 언제든 읽기 모드로 콘텐츠를 읽을 수 있도록 변경할 수 있다.
검색 탭
인터넷을 하다가 조금이라도 검색할 것이 생겼다면 크롬이 딱이다. 단어나 문구를 선택하고 오래 누르기만 하면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를 떠나지 않아도 선택한 단어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이렇게 하이라이트로 강조한 텍스트는 화면 아래 구글 바에 나타난다. 그냥 지나쳤던 이 텍스트를 구글 검색 창으로 드래그해 끌어올리면 구글 검색 페이지가 보인다. 카드 같은 검색 창은 작게 열려 있는데 위로 끌어올려 검색 결과를 전부 볼 수도 있고, 다 읽은 후에는 다시 밀어넣으면 된다.
스크롤 고정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징에서 제일 짜증나는 경험은 역시 페이지가 로딩되는 중에 링크를 클릭했는데 링크가 먹히지 않고 결국 페이지가 넘어가버리는 일일 것이다. 운이 좋더라도 빈 곳을 두드리고 있을 뿐이고 대부분의 경우 광고를 클릭해버리기 마련이다. 스크롤 고정을 활성화하자. 크롬 플래그로 들어가서 ‘#enable-scroll-anchoring’ 항목을 찾는다.
최근 탭 찾기
크롬에서 가장 강력한 기능은 역시 ‘최근 탭’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최근 사용한 게임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크롬 기기를 다 살필 수 있다.
최근 탭 기능은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별다른 설정이 필요하지 않다. 새 탭 페이지 제일 하단이나 메뉴에서 최근 탭 목록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사용한 기기에서 로그인해 열었던 탭이 저장돼 있다. 더 이상 다른 기기에서 열 수 있도록 이메일로 링크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