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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LTE 가입자 작년의 2배” IHS 아이서플라이

Stephen Lawson | IDG News Service 2013.01.23
올해 전 세계의 LTE 가입자 수가 작년의 2배 가까이 될 것이라고 HIS 아이서플라이가 예측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2013년 LTE 가입자는 2012년 9,230만 명보다 약 115% 증가한 1억 9,81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LTE가 지원되는 기기로 업데이트하고 LTE가 서비스되는 지역이 증가한 결과다. 아이서플라이는 대부분의 초기 LTE 사용자들은 유럽과 아시아에 몰려있었지만, 2011년과 2012년 사이에 LTE가 서비스되는 북미 지역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스프린트 넥스텔등이 LTE 서비스 지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다른 통신사들도 올해 LTE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올해의 예상 LTE 도입 증가율은 작년의 599%보다 줄어든 추세다. 하지만 LTE가 2010년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1년에는 기반이 1,320만 명밖에 되지 않았었다.
 
LTE는 3G 기술보다 빠른 속도와 적은 지연을 제공한다. 아직 음성 통화는 2G나 3G를 이용하지만LTE는 동영상과 게임의 신세계를 열어주었다. 향후 몇 년간 통신사들은 음성 통화도 LTE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TE가 주류로 자리잡은 반면, 이 기술을 이용한 국제 로밍은 아직 미온한 상태다. LTE를 위한 주파수가 40여 종이 있어서 스마트폰, 태블릿 및 다른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어떤 주파수를 제품에 포함시켜야 하는지 혼란을 겪고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 3에 LTE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1800MHz를 지원하지 않아서 비판을 받고 심지어 법정 분쟁으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국가별로 상이한 규정 때문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LTE 디바이스를 자국 밖에서도 가장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 통신 정책은 로밍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016년이 되면 로밍이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IHS 아이서플라이는 이 때가 되면 LTE 가입자가 1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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