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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패드, LTE 핫스팟 기능으론 24시간 '거뜬'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3.28
두번의 테스트에 따르면, 좋은 조건 하에서 신형 아이패드는 한번의 충전으로 온종일 무선 라우터로써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를 630달러짜리 무선 4G/LTE 라우터로 시장에 내놓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실험에서 이 태블릿은 24시간이 넘게 개인용 핫스팟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좋은 조건 속에서신형 아이패드를 한번 충전으로 무선 라우터로 온종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애넌드테크와 더 버지의 별개의 실험에서 나온 공통된 결과다.  
  
신형 4G 아이패드의 개인용 핫스팟 기능은 AT&T 서비스에서는 적용할 수 없으며, 단지 버라이즌 버전의 태블릿에서만 가능하다. 
 
국제적으로 이 기능은 특정 통신업체와의 3G 연결과 추가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4G LTE 연결을 공유해 다섯 개의 기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통상적으로 애플의 배터리 견적은 신형 아이패드의 웹 브라우저를 약 9시간동안 켜놓을 수 있으며, 이는 실제 실험에 의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형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를 끈다면, 알림이나 이메일 보내기를 할 수 없겠지만 노트북의 4G LTE 라우터로써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이 실험에서 애넌드테크는 신형 아이패드의 화면을 끈 상황에서 25시간 조금 넘게 개인용 핫스팟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한편 더 버지가 한 실험에서는 24시간 넘게 유지했다.  
 
이는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의 주목할 만한 기능이며, 이를 통해 그간 사용해 오던 월 데이터 요금제 용량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신형 아이패드 내부에 좀더 큰 배터리가 있었으면 고마워해야 하겠지만 지금 또한 아이패드 2보다 70%나 큰 것이다. 
 
42.5Wh 배터리는 신형 태블릿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하며, 실제 이 전력의 대부분이 소모된다. 어째든 개인용 핫스팟으로써 신형 아이패드 실험은 꽤 좋게 나왔다. 
 
신형 아이패드 배터리는 지난 몇일 전부터 정밀 조사를 당하고 있다. PC월드의 실험에서는 신형 아이패드는 경쟁 태블릿보다 높은 온도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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