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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상화 기술 적용한 LTE 서비스 개시

편집부 | ITWorld 2012.01.02
KT(www.kt.com)는 4G LT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4G LTE 네트워크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워프(WARP) 서비스를 제공한다. LTE 워프는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통화품질이 보인 CCC(Cloud Communication Center)를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기지국 용량과 경계지역 전송 속도를 향상시킨 시스템이다.

KT는 1월 중 서울 전지역에 LTE 상용망을 먼저 구축하고, 1분기에 서울/수도권 및 광역시, 제주도를 포함한 26개시, 4월까지 전국 84개 모든 시와 고속도로, KTX 구간 등 인구 대비 90% 커버리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계획보다 1년 8개월을 앞당겨 전국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울러 KT는 스마트폰 3종, 태블릿PC 1종 등 총 4종의 LTE 전용 단말을 1월에 출시하고 상반기 내 5종의 추가 단말을 선보일 계획이며, 국내 최대 음성 통화와 올레TV나우, ‘지니(Genie)’ 등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4G LTE에서 무제한급 데이터 사용은 전국 커버리지를 갖춘 4G 와이브로 에그와 올레 Wi-Fi를 통해 가능하다. LTE와 와이브로를 결합해 고객들은 월 5,000원에 3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KT는 월정액 3만 4,000원(LTE-340)에서 10만원(LTE-1000)까지 음성∙문자∙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패키지형 요금제 7종류를 새로운 4G LTE 요금제를 선보였다.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KT 휴대폰 고객끼리 무료 통화 서비스. LTE가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이지만 음성 통화를 많이 하는 고객을 위해 올 6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KT 휴대폰 고객간 음성 통화를 제공한다.

KT는 고객들이 원활한 4G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월 중 ‘갤럭시S2 HD LTE’와 ‘갤럭시 노트’, ‘베가 LTE M’, ‘갤럭시 탭 8.9 LTE’ 등 스마트폰 3종과 태블릿PC 1종의 다양한 전용 단말을 출시하고 올 상반기 중에 5종 이상의 단말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바일 원더랜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KT가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워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KT의 4G LTE 서비스는 속도, 안정성, 커버리지, 요금, 콘텐츠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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