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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의 중국 탈출, R&D 센터 폐쇄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5.03.19
야후가 200~300명의 중국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야후는 겨우 남아있던 중국 내 사무실을 문을 닫고 거기에 종사하던 200~300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사무실 폐쇄 움직임은 비용을 줄이려는 마리사 메이어의 노력 가운데 일환으로, 야후는 지금까지 물리적으로 중국 본토에 사무실을 갖추고 있었으며, R&D 센터에서 엔지니어를 고용하고 있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야후의 한 경영진은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있는 본사를 포함해 우리는 사무실을 좀더 적게함으로써 탄탄한 조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후는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지난 10월, 야후는 방가로르, 인도, 캐나다를 포함한 지역에서 700~900명의 직원들을 해고했다. 중국 내 해고는 지난해 말까지 야후의 총 직원 1만 2,500명 가운데 약 2%정도다.

야후 웹사이트에 따르면, 베이징 R&D 센터는 야후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용된 엔지니어들은 야후 콘텐츠를 개인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자체 타깃 광고를 향상시키기 위해 일하고 있었다.

야후와 다른 미국 기반의 웹 기업들은 중국 내에서 인터넷 검열과 지역 업체와의 경쟁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 봉착했다.

야후는 2013년 중국 내 자체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했다. 야후는 사용자들에게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갖고 있는 그들의 계정을 알리메일(Alimail)로 이전하라고 요청했다.

지난 2월, 메이어는 야후가 보유한 중국의 알리바바 주식 15%를 스핀오프(spin off)하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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