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3

"애플은 중국 노동자를 보호하라" 온라인 청원에 16만 명 참여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애플 중국 공장 관련 온라인 청원에 16만 명이 참여
 
애플엑 중국 노동자를 보호하라고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1주일 만에 16만 명 넘게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hange.org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청원은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마크 실즈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중국 공장의 노동 실태를 듣고 시작했다. 그리고 실즈가 청원을 시작한 주에 뉴욕타임즈가 애플 협력업체인 폭스콘 중국 공장의 위험한 환경과 장시간 노동에 대한 장문의 기사를 발표했다.
 
실즈는 청원을 통해 라디오 방송이 애플 협력업체 공장의 반복적인 산업 재해와 기타 문제에 대해 보도했다며, “우리는 애플에게 신제품 출시를 위한 노동자 보호 전략을 발표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신제품 출시는 출시 일정과 물량을 맞추기 위해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통상 산업 재해와 자살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자신을 애플 제품의 “수퍼 유저”라고 강조한 실즈는 이 보도로 인해 매우 당황했다며, “애플은 다르게 생각할 것이라 기대한다. 나는 애플이 만드는 제품을 계속 즐겨 사용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들 제품을 세상을 바꾸고 있고, 이미 내 삶도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또한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처절한 인간의 희생을 대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지를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청원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애플 CEO 팀 쿡은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일을 통해 중국 공장의 노동 환경이 열악하다는 주장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nge.org의 임원인 아마도 클로어는 실즈의 캠페인을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하며, “실즈는 자신이 애호하는 제품과 관련된 불의를 보고 그냥 분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로서의 영향력을 이용해 이런 불의와 싸우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런 캠페인을 시작된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2012.02.03

"애플은 중국 노동자를 보호하라" 온라인 청원에 16만 명 참여

Grant Gross | IDG News Service
애플 중국 공장 관련 온라인 청원에 16만 명이 참여
 
애플엑 중국 노동자를 보호하라고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1주일 만에 16만 명 넘게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Change.org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청원은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인 마크 실즈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중국 공장의 노동 실태를 듣고 시작했다. 그리고 실즈가 청원을 시작한 주에 뉴욕타임즈가 애플 협력업체인 폭스콘 중국 공장의 위험한 환경과 장시간 노동에 대한 장문의 기사를 발표했다.
 
실즈는 청원을 통해 라디오 방송이 애플 협력업체 공장의 반복적인 산업 재해와 기타 문제에 대해 보도했다며, “우리는 애플에게 신제품 출시를 위한 노동자 보호 전략을 발표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신제품 출시는 출시 일정과 물량을 맞추기 위해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통상 산업 재해와 자살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자신을 애플 제품의 “수퍼 유저”라고 강조한 실즈는 이 보도로 인해 매우 당황했다며, “애플은 다르게 생각할 것이라 기대한다. 나는 애플이 만드는 제품을 계속 즐겨 사용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들 제품을 세상을 바꾸고 있고, 이미 내 삶도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또한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처절한 인간의 희생을 대가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지를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청원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애플 CEO 팀 쿡은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일을 통해 중국 공장의 노동 환경이 열악하다는 주장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nge.org의 임원인 아마도 클로어는 실즈의 캠페인을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하며, “실즈는 자신이 애호하는 제품과 관련된 불의를 보고 그냥 분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로서의 영향력을 이용해 이런 불의와 싸우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런 캠페인을 시작된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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