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이번 사업 수주로 북미 지역(구글∙FDC∙페이팔∙던킨브랜드 그룹), 유럽(보다폰)에이어 중국(차이나유니콤)에서도 새로운 모바일 커머스 사업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차이나유니콤페이는 중국 3대 이동통신업체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의 결제 업무 총괄 자회사이다. 차이나유니콤페이는 SK C&C의 모바일 월렛 솔루션을 활용해 차이나유니콤 제휴 은행들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벤트 쿠폰, 상품권, 선불카드, 모바일 머니 등을 ‘차이나유니콤 전용 모바일 월렛’ 에 모두 담을 계획이다.
특히 SK C&C는 차이나유니콤 모바일 월렛 서비스에 ‘NFC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구현해 온라인 결제 뿐 아니라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금융카드의 발급 절차도 대폭 간소화 시킨다. 모바일 월렛 사용자들은 금융사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받거나 선불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 C&C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사의 중국법인 ‘SK C&C Systems’내 중국 모바일 커머스 사업 발굴∙수행 조직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