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MS, 중국 리눅스 업체와의 협력...중국 클라우드 시장 입지 강화

Preston Gralla | Computerworld 2011.08.26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미래는 멀티 플랫폼 환경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중국의 주요 리눅스 공급업체와 손을 잡고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사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에게나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차이나 스탠더드 소프트(China Standard Software Co. Ltd., CS2C)와의 계약으로 “풍부한 협력업체 에코시스테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 오픈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CS2C의 네오클린 리눅스 서버 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CS2C는 공동으로 베이징의 가상 기술 연구소를 후원해 “솔루션 개발과 클라우드 솔루션 테스트를 수행해 고객이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있어서 혼자서는 갈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는 것이고, 이런 깨달음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 솔루션 그룹 총괄 책임자인 샌디 굽타는 시애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협업은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신흥 경계 분야에서 유사한 협업을 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클라우드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상호호환성에 대한 요구가 가속화되고 있다”
 
물론 신흥시장에서 이런 형태의 협력 계약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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