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태블릿

쏟아져 나오는 가짜 아이패드

Ben Camm-Jones  | Macworld 2011.11.02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가짜 아이패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브랜드 보호 회사인 마크모니터(MarkMonitor)는 애플과 다른 태블릿 제조업체의 브랜드를 모방한 사례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중국에서 많이 일어난다. 
 
마크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하루에만 2만 3,000개의 가짜 아아패드가 발견됐으며, 6,600개 이상의 사기 도메인을 방문하는 연간 방문자수가 7,5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크모니터는 가짜 태블릿을 생산하는 15개의 제조업체와 판매자 8,000명을 찾아냈다. 
 
마크 모니터의 CMO인 프레드릭 펠맨은 “온라인 사기꾼들은 시장 트렌드, 특히 잘 알려진 브랜드에 주의를 기울이고, 빠르게 해당 트렌드와 브랜드명을 사기에 활용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은 이런 ‘브랜드 모방’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경우, 이런 가짜 제품들은 실제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현혹되기 쉽다. 그러나 마크모니터는 해외에서 불법으로 수입되는 제품들의 가격은 15%까지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조품과 불법 시장의 물건은 특히 중국에서 많이 거래되고 있다. 중국은 애플의 매출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인데,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전쟁의 일부인 정부의 규제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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