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3

중국, 트럼프에게 '수퍼컴퓨팅은 경쟁 중'임을 상기시키다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중국은 2017년 연말을 목표로 엑사급 수퍼컴퓨터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엑사급 수퍼컴퓨터의 개발 상황은 납기일 기준으로 미국이 선도하고 있는데, 이번 발표로 상황이 바뀌었다.

en.wikipedia.org

중국 관영 통신이 보도한 이 기사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향한 메시지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이 발표한 시점은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한 주였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상당 부문을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수퍼컴퓨팅 연구에서 많은 것이 불분명하다.

IDC 고성능 컴퓨팅 분석가 스티브 콘웨이는 "엑사급 수퍼컴퓨터 경쟁은 홍보와 마인드 경쟁"이라며, "중국은 이미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곧 프로토타입 컴퓨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더힐(The Hill)은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국 최대의 수퍼컴퓨터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미 에너지부에 대한 예산 삭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보수적인 씽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주장한 입장인 첨단 과학 컴퓨팅 연구 예산을 2008년 수준으로 삭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상원 위원회가 전 텍사스 주지사이자 트럼프 정권 에너지부 장관 지명자인 릭 페리의 청문회를 개최하는 같은 시각에 중국은 엑사급 프로토타입 수퍼컴퓨터를 2018년 내에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리는 한때 이 부서의 철폐를 요구했으나 이번 청문회에서 그 발언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페리는 상원 에너지 및 천연자원 위원회에서 "나는 과학 영역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유지할 것을 주장하는 주요 지지자"라며, "나는 이번 세대에 이익을 받지 못하더라도 기초 연구에 대한 정부의 사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과학적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IT 산업에서 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수퍼컴퓨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타이후라이트(TaihuLight) 시스템은 전적으로 중국이 생산한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만들어졌다.

중국인민일보 기사에서 텐진 소재의 국립 수퍼 컴퓨터센터(National Supercomputer Center)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장 팅은 엑사급 수퍼컴퓨터와 그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컴퓨팅 시스템은 2020년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이는 중국의 첫번째 페타플롭스 컴퓨터인 테허-1보다 200배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전에 엑사급 시스템의 납기 완료일을 2020년으로 설정했지만 프로토타입 계획에 대한 최종 기한은 정하지 않았다. 타이후라이트는 최대 125페타플롭스 이상일 것이다. 1페타플롭스 시스템은 초당 1조 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1엑사급 시스템은 1,000페타플롭스다.

IDC의 컨웨이는 "엑사급 수퍼컴퓨터의 프로토타입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것의 크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엑사급 시스템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가진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조금 작은 버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은 엑사급 시스템과 그 역량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2023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2019년 내로 이 시스템을 주문할 계획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목표를 가질 것이다. 현재 일본, 유럽,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마저도 엑사급 시스템 구축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국가의 핵무기를 개발하고 보호하고 있다. 핵무기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기 위해 수퍼컴퓨터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미국 전역의 학계와 산업계 연구원들의 기초 연구에도 많이 사용된다. editor@itworld.co.kr
 


2017.01.23

중국, 트럼프에게 '수퍼컴퓨팅은 경쟁 중'임을 상기시키다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중국은 2017년 연말을 목표로 엑사급 수퍼컴퓨터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엑사급 수퍼컴퓨터의 개발 상황은 납기일 기준으로 미국이 선도하고 있는데, 이번 발표로 상황이 바뀌었다.

en.wikipedia.org

중국 관영 통신이 보도한 이 기사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향한 메시지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이 발표한 시점은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한 주였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상당 부문을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수퍼컴퓨팅 연구에서 많은 것이 불분명하다.

IDC 고성능 컴퓨팅 분석가 스티브 콘웨이는 "엑사급 수퍼컴퓨터 경쟁은 홍보와 마인드 경쟁"이라며, "중국은 이미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곧 프로토타입 컴퓨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더힐(The Hill)은 트럼프 미 행정부가 미국 최대의 수퍼컴퓨터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미 에너지부에 대한 예산 삭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보수적인 씽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주장한 입장인 첨단 과학 컴퓨팅 연구 예산을 2008년 수준으로 삭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상원 위원회가 전 텍사스 주지사이자 트럼프 정권 에너지부 장관 지명자인 릭 페리의 청문회를 개최하는 같은 시각에 중국은 엑사급 프로토타입 수퍼컴퓨터를 2018년 내에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리는 한때 이 부서의 철폐를 요구했으나 이번 청문회에서 그 발언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페리는 상원 에너지 및 천연자원 위원회에서 "나는 과학 영역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유지할 것을 주장하는 주요 지지자"라며, "나는 이번 세대에 이익을 받지 못하더라도 기초 연구에 대한 정부의 사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과학적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IT 산업에서 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수퍼컴퓨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타이후라이트(TaihuLight) 시스템은 전적으로 중국이 생산한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만들어졌다.

중국인민일보 기사에서 텐진 소재의 국립 수퍼 컴퓨터센터(National Supercomputer Center)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장 팅은 엑사급 수퍼컴퓨터와 그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컴퓨팅 시스템은 2020년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이는 중국의 첫번째 페타플롭스 컴퓨터인 테허-1보다 200배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전에 엑사급 시스템의 납기 완료일을 2020년으로 설정했지만 프로토타입 계획에 대한 최종 기한은 정하지 않았다. 타이후라이트는 최대 125페타플롭스 이상일 것이다. 1페타플롭스 시스템은 초당 1조 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1엑사급 시스템은 1,000페타플롭스다.

IDC의 컨웨이는 "엑사급 수퍼컴퓨터의 프로토타입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것의 크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엑사급 시스템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가진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조금 작은 버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은 엑사급 시스템과 그 역량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2023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미국은 2019년 내로 이 시스템을 주문할 계획이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다른 목표를 가질 것이다. 현재 일본, 유럽, 그리고 심지어 러시아마저도 엑사급 시스템 구축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국가의 핵무기를 개발하고 보호하고 있다. 핵무기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기 위해 수퍼컴퓨터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미국 전역의 학계와 산업계 연구원들의 기초 연구에도 많이 사용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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